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첫 사망자다.
경북대병원은 23일 '코로나19'로 음압병동에서 치료중이던 50대 여성이 오후 2시 4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혈액 투석 환자로 확진 당시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중증으로 분류돼 집중 관리를 받아왔다. 38번째 환자로 31번째 확진자인 신천지 관계자와의 접촉이나 중국 여행경력 등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다섯 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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