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20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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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의 보수를 생각할 때
[최재천의 책갈피] <보수의 정신>
"보수주의자들은 무장한 교리와 이념의 통제에 저항한다. (…) 비록 이 땅에 천국을 창조할 수는 없지만 이념에 사로잡히면 지구상에 지옥을 만들어낸다는 생각을 견지한다. 정치적 정상성의 회복이 진행되는 동안 보수주의자들은 종종 단호한 외교적 군사적 결정을 통해 질서, 정의, 자유를 훼손하려는 자들에 맞서서 버텨내야 한다." 1953년 미국에서 첫 출간되고,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2018.04.13 08:20:25
시진핑은 영화 <대부>를 보았다고 답했다
[최재천의 책갈피] <2035 황제의 길>, <시진핑 사상과 중국의 미래>, <중국근현대사>
"중국은 신해혁명으로 진시황 이후 2000년 넘게 이어진 제정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불과 100년 만에 시진핑이 황제를 꿈꾸고 있다는 이야기가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중국에서 나오니 역사의 허망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035 황제의 길(유상철 지음, 메디치 펴냄)) 지난해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결과를 두고 기존의
2018.04.06 08:38:52
이 책이 北의 정상회담 팀에도 유용하기를
[최재천의 책갈피] <도널드 트럼프라는 위험한 사례>, <화염과 분노>, <정상회담>
"(트럼프 캠프의 사람들이) 입 밖에 내지 않고 합의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지 못하리라는 것뿐만 아니라, 아마도 그가 대통령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대신 트럼프와 그의 작은 전사 집단은 "화염과 분노를 내뿜으며 패배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들은 승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했다 역사적인 취임식 날, 16분 길이의 취임 연설은
2018.03.30 05:23:06
'신전체주의'의 길에 들어선 중국의 미래는?
[최재천의 책갈피] <중국의 미래>
프레시안이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전 정치인)의 새 서평코너 '최재천의 책갈피'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 다양한 책의 인상 깊었던 대목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는 한편, 책 내용에 관한 단상도 전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중국이 신전체주의의 길로 회귀한다면, 특히 서구와 아시아 국가와의 갈등의 골이 훨씬 깊
2018.03.23 09: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