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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성비위' 몸살…성폭력>성희롱>성매매 순
징계공무원 5년새 3배 '껑충'… 2012년 64명 → 2016년 190명
연일 사회 각계에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공직사회에서 성 관련 비위로 징계를 받는 사례가 해마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징계 건수는 5년 사이에 무려 3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1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2∼2016년 성 관련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은 586명이다. 2012년 64명이었던 성 관련 비위
연합뉴스
2018.03.16 08:47:22
민주당 지도부, 정봉주 복당 '불허' 쪽으로 가닥
'안희정 쇼크'에 이은 미투 직격탄, 선거대책본부 출범 일단 신중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돌출됐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이 다소 잦아들자 공천심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5일 민주당을 강타한 '안희정 쇼크'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지방선거 준비를 다시 정상화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16일 최고위원회에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및 전략공천위원회 위원 임
2018.03.15 12:11:01
'안희정 성폭행' 두 번째 폭로자, 검찰에 고소…3개 혐의
업무상 위력 간음·추행·강제추행…피해자측, 비공개 조사·신변보호 문의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두 번째로 폭로한 여성이 안 전 지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두 번째 피해자 A씨의 고소 대리인인 오선희·신윤경 변호사는 14일 오후 안 전 지사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및 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제출했다. 오 변호사는 이날 고소장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가
2018.03.14 18:08:58
민국파 "나는 양심에 따라 사실을 진술했다"
[입장문] "봉도사님, '위드유'에 대한 가해를 멈춰주십시오"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의 과거 측근, '민국파'가 14일 프레시안에 실명(정대일)으로 입장문을 보내왔다. '봉도사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민국파는 프레시안을 상대로 정 전 의원이 법적 조치를 취한 데 대해 "민국파 본인은 왜 고소의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봉도사님이 저와 직접 2011년 12월 23일 사건
미권스 제4대 카페지기 민국파(정대일)
2018.03.14 11:51:01
'안희정 미투' 업무상 위력 성범죄 5년새 165%↑
"2013년 성범죄 친고죄 폐지에 '미투'로 이어진 사회적 인식 변화 때문"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최근 잇따른 '미투'(#Metoo·나도 당했다)로 드러난 성범죄 대다수는 업무상 지위를 앞세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범행에 적용하는 죄목인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경찰 입건자는 최근 꾸준히 늘어 5년 사이에 16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올라온 경찰청 범죄통계에는 이러한 경향이 나타난
2018.03.14 08:45:52
정봉주 전 의원 "<프레시안> 기자 등 고소"
13일 서울지검서 고소장 접수..."허위사실 유포"
성추행 의혹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이 13일 오후 해당 보도 기자들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과 변호인단(법무법인 양재 김필성 변호사)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기자회견을 열어 "프레시안 기사와 이를 그대로 받아쓴 언론보도에 의해 성추행범 낙인이 찍혔다"며 "프레시안과 기타 언론사의 보도는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를 방해하
이대희 기자
2018.03.13 16:03:50
"안희정 피해자, 김지은·연구원 외 최소 1명 이상 있다"
배복주 "추가 피해자도 고소 고민 중…김지은 씨 2차 가해 멈춰 달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람이 1차 폭로자인 김지은 씨와 2차 폭로자인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전직 연구원 외에 "최소 1명 이상"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지은 씨를 지원하고 있는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는 13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 씨가 방송에서 말했듯 추가 피해자는 더
곽재훈 기자
2018.03.13 09:34:30
민국파 "모든 일정 함께한 내가 23일만 없었다고?"
정봉주, '렉싱턴 동행' 증언자 등장에 급해졌나? 엉성한 변명만
정봉주 전 의원이 "2011년 12월 23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갔었다"는 당시 측근의 증언을 프레시안이 12일 보도하자 이날 밤 늦게 해명자료를 냈다.이 자료에 담긴 정 전 의원 주장의 요지는 "민국파라는 사람은 2011년 12월 23일 오후에 저와 함께 있지 않았다"라는 것이다. 2011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잠 자는 시간 빼고" 정 전 의
임경구 기자
2018.03.13 08:03:39
엉뚱한 이 신상 턴 "정봉주 지지자" 등 60여 명 입건
<조선일보> "S씨, 성추행 피해자 아냐"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진실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온라인에서 피해자로 지목된 특정 인물의 개인정보를 밝히고 공유하는 이른바 '신상털이'에 나선 정 전 의원 지지자 등 6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조선일보는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로 지목된 S씨가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60여 명을 고소했다"는 서울 광진경
2018.03.12 19:56:37
[전문] 피해자 "만난적 없다? 거짓말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 입장에 조목조목 반박
정봉주 전 의원에 의해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정 전 의원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입장문을 프레시안에 보내왔다. 정 전 의원 주장에 대한 피해자의 입장을 전문 그대로 싣는다 다음은 피해자 입장문 전문정봉주 전 의원님의 입장을 잘 들었습니다. 너무나 참담합니다. 저를 단독으로 만나신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추행도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정봉주 성추행 피해자
2018.03.12 19: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