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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내란죄', 정치적 의도 없을까?
[기자의 눈] 댓글 달던 국정원, 종북 실체 입증할까?
'국가정보원 해체'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북한이라는 현실적인 위협을 부정할 수 없는데다 불안한 남북관계의 사정이나 국제적인 '경제 전쟁' 분야에서 정보기관이 우리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부분이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국정원 개혁 논의가 그런
임경구 기자
2013.08.28 19:08:00
박근혜 대통령, '뒷짐' 풀어야 성과 나온다
[기자의 눈] 민생 과제도 '정치' 통해야 풀린다
국가정보원 국정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으로 들어갔지만 정국 경색은 계속되고 있다. 야당은 원내 사안을 보이콧하지는 않고 있지만, 서울시청 앞의 '천막 당사'는 유지되고 있고 특검을 주장하는 일부 당내 목소리도 들린다. 여당도 강경하다. "단독 국회도 불사하겠다"(20일 최경환 원내대표)는 말이 벌써부터 나온다. 정국이 표류하는 가운데 청와대는 뒷짐만 지고
곽재훈 기자
2013.08.21 13:58:00
'봉봉세 해프닝'…박근혜 원칙에 '증세'는 없다!
[기자의 눈] '변죽' 울리지 말고 논쟁의 장으로 나와야
"얼마 전 대통령이 '근로소득세·종합소득세는 상위 20%가 (세금) 90%이상을 내니까 80%는 안심하라'고 하셨는데, 인터넷에서 봉급생활자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 연봉 3000만 원, 4000만 원 받는 근로자들을 (노 전 대통령이) 부자라고 매도하는데, 이 사람
박세열 기자
2013.08.13 10:57:00
<조선일보>의 '녹조 라떼' 대처법? "손으로 걷어내!"
[기자의 눈] <조선일보>의 번지수 틀린 '환경 장관 때리기'
<조선일보>가 또 '오버'다. 이 신문은 9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간부 회의서 "낙동강 녹조도 예방 쪽이 아니라 충분히 문제가 부각될 때까지 놔둬라"고 말한 것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환경부 장관이 수돗물 안전 등 국민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잇는
강양구 기자
2013.08.09 11:18:00
'녹조 원인은 4대강 사업', 어이없는 주장이다?
[기자의 눈] 환경 장관 매도하는 언론, 그리고 박 대통령이 해야 할 일
그런 상황에서 윤 장관의 '소신 발언'이 나왔다. 이런 '소신 발언'에 우려를 표하기보다는 정부가 그간 취한 어이없는 태도를 탓할 일이다. "녹색 성장" 운운하며 강을 녹색으로 만들어버린 이명박 정부에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일이다.
2013.08.09 07:40:00
성재기 대표의 '기획 투신'이 여성가족부 때문?
[기자의 눈] 번지수 제대로 잘못 짚은 여가부 책임론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해?"이런 질문을 종종 받는다. 연예병사 세븐과 상추가 안마 시술소를 찾았던 다음 날. 가수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을 때. 나는 꼼수다 비키니 논란 때도 그랬다. 심지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논란 때도 기어코 이 몹쓸 질문은 날아왔다. 남과 여가 도드라지는 사건에는, 통일된 남성의 생각과 통일된
최하얀 기자
2013.07.31 08:11:00
"<한국경제>, 쇠파이프 든 2500명 어디서 봤나?"
[기자의 눈] 대법원 무시하는 현대차, 재벌 감싸는 언론
<조선일보> 사설에서 현대차가 사내 하청 노동자를 쓰는 것이 '불법'이라는 언급은 단 하나도 없다. 그러면서 이 사설은 애꿎은 정규직 노조 탓을 하고 있다. 정규직 노조의 힘이 센 것과 현대차의 불법 사이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 현대차가 불법적인 사내
김윤나영 기자
2013.07.22 17:19:00
홍익표와 김기웅,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
[기자의 눈] 'NLL 매카시즘'에 맞섰던 6년전 김기웅을 돌아본다
통일부는 12일 일부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6일과 10일 북한과의 당국 간 실무회담에서 수석대표를 맡았던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대기발령하고, 김기웅 현 정세분석국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통일부의 인사는 몇 가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북측과의 회담이 앞서 2회 있었고, 오는 15일에는 추가 회담이 예정돼 있다. 남북은 아직 3차회담 대
2013.07.12 18:34:00
'북풍' 권영해의 국정원 논평, 다음은 전두환의 인권 논평?
[기자의 눈] 종편에 최소한의 양식을 바라는 건 지나친 기대일까
전두환 씨가 종편에 출연해 민주화 운동과 대한민국의 인권 실태에 대해 버젓이 논평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그와 그리 다르지 않다. 권 씨가 이 방송에 출연해 한다는 이야기가, 이제는 청산됐으리라 생각한 정보 기관의 '구악 예찬론'이다.
2013.07.09 19:45:00
"국정원 쇄신" 외치던 정치인 박근혜는 어디 갔나
[기자의 눈] '2005년 박근혜'와 '2013년 박근혜', 그리고 국정원
새누리당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는 원칙의 정치인은 이재오 의원 한 명뿐인가? '원칙과 신뢰'를 강조하는 정치인 박근혜 대통령은 8년 전 말한 대로 국정원 개혁을 천명해야 옳다. 이제 와서 침묵하는 것은 '원칙과 신뢰'를 표방한 정치인답지
2013.07.05 19: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