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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이행만이 남북협력과 비핵화의 길이다
한반도브리핑 <77> 남북간 합의 이행 강조한 북한
지난 수년간 정착된 남북대화의 기본틀을 허물기는 쉽지만, 한번 중단된 남북대화를 다시 복원하는데는 유무형의 값비싼 대가를 치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 <민족21> 편집주간
2008.01.02 10:09:00
정권 교체가 아니라 우파 정권의 재창출이다
한반도브리핑 <76> '이명박 정부'의 트릴레마
이번 대선의 결과를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스스로 개종한 우파대리정권을 우파의 주류세력이 직접 접수한 '우파정권의 재창출'이다. 달리 말해 이번 대선은 비주류우파에서 주류우파로 바뀐 정권재창출로 보는 것이 맞다.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07.12.21 10:04:00
제2의 DJ정부냐, 제2의 YS정부냐
한반도브리핑 <75> 대북포용정책 10년의 갈림길
새 정부가 북미협상조차 방해하면서 최악의 남북관계 시대를 이어갔던 김영삼 정부가 될 것인지, 아니면 남북관계 진전으로 북미관계 호전에 기여한 김대중 정부가 될 것인지 2007년 대선과 한반도 정세의 짝짓기는 정말 우려스럽고 불안하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2007.12.11 03:36:00
호주, 일본, 러시아…한국인들의 선택은?
한반도브리핑<74> 대선, '新냉전 단층선' 붕괴의 분수령
세계와 아시아 태평양에서 나타나고 있는 흐름의 차후 방향은 한반도를 분수령으로 결정될 것이다. 올해 들어 세계 주요국에서 치러진 선거는 이렇게 국제 질서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이제 세계는 한국의 선거를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한국민의 선택은 무엇인가?
서재정 美존스홉킨스대 교수
2007.12.06 11:00:00
김영남 상임위원장 연내 서울 방문 가능할까?
한반도브리핑<73> 정상회담 이행 돌입한 남북
12월 대통령 선거와 함께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어느 시점에서 이뤄질지, 미국이 비핵화 3단계의 어느 시점에서 종전선언을 결단할지가 앞으로 2-3개월간 한반도 정세의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될 듯하다.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민족21> 편집주간
2007.11.07 09:40:00
후진타오의 타이완 정책, 성공할 것인가?
한반도브리핑<72> 타이완의 유엔 가입 국민투표와 양안관계
북미협상과 6자회담의 진전이 동북아 질서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는 시점에 그 못지않게 파괴력을 가진 쟁점이 서서히 수면 위에 부상하고 있다.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2007.10.31 09:09:00
한미동맹은 '공포의 동맹'인가?
한반도브리핑<71> 이라크 파병 연장을 보며
청와대의 논리를 따르자면 미국이라는 동맹국은 한국의 다른 주변국인 중국, 러시아, 일본 등보다 신뢰할 수 없는 국가가 된다. 심기를 거스르면 언제든지 배신하고 보복을 하는 국가가 된다.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미래전략연구원장
2007.10.25 13:22:00
NLL, 발상의 전환을 거부하는 저의는 무엇인가
한반도브리핑<70> NLL 본래 의미 되찾은 '서해벨트'
NLL이 본시 정전체제에서 해상의 군사적 충돌을 막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그어놓은 선이라는 역사적 취지에 따르더라도 이번 서해특별지대를 통해 보다 포괄적이고 공고하며 항구적인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이뤄내는 것이 오히려 NLL의 의미를 살리는 길이다.
2007.10.16 09:20:00
'부시 대통령이 결심 못하십니까?'
한반도브리핑<69> '장사되는 게임'마저 주저하는 미국
미국의 입장으로서는 '장사가 되는' 게임인 것이다. 그런데도 미국은 주저하고 있다.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해결과 북의 불능화 이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시간을 벌고 있는 것인가?
2007.10.10 09:36:00
"퍼주기? '정치인 학자'들, 제발 공부 좀 하라"
한반도브리핑<68> 실력 갖춘 보수적 전문가를 기다린다
인프라 투자비용을 퍼주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도대체 우리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은 무엇인지 묻고싶다. 전문가는 없고 정치인만 난무하는 시대다. 정치를 하려면 그냥 학자라고 하지 말고 했으면 한다. 관점만 앞세우는 정치인 학자가 아니라, 실력을 갖춘 보수적 전문
김연철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2007.10.05 1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