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토닥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 <14> 박샘물
요즘 내가 가좋아하는 의태어.'토닥토닥'입으로 되새겨도, 글로 써도 마음이 뎁혀져 오는 말이다.아파하는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누군가에게,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우리는 살포시 안아서 등을 토닥거려준다.아무 말 없이 토닥거려 주는 순간, 아팠던 마음, 상처받았던 순간들이 다 녹아내렸던경험을 가지고 있다.토닥거림은 사진으로, 미술로, 음악으로, 영화로, 뮤지컬로,
고현주 사진가
2011.09.07 16: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