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대통령, 고위 관료 임금부터 20% 삭감하라"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28> '시장주의' 정부부터 시작하자
최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이 2008년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이들 기관의 경영진은 감사원, 국회로부터 "지나치게 임금이 많다"는 지적을 받자 내년도 직원 임금을 동결할 태세다. 이에 각 기관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무현
윤효원 ICEM 코디네이터
2007.12.26 12:19:00
2007년 시대정신, 개발ㆍ돈ㆍ부자=이명박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27> '민주정부' 10년의 실패와 서민민주주의
난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을 찍지 않을 것이다. 전셋집에 살고, 주식과 펀드도 없고, 자기 이름으로 된 땅 한 평 없는 서민들의 형편이 이명박이 당선된다고 나아지리라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정동영을 찍지도 않을 것이다. 같은 이유에서다. 그가 되어도 서민들
2007.12.14 11:58:00
"'제헌의회', '마오주의'…기억 나세요?"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26> 네팔 민주화 막는 극좌파
네팔 정치의 장래는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입니다. 현재의 과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한국 국민 여러분도 경험했듯이 민주주의는 공짜로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 그리고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을 네팔 국민들과 정치
윤효원 ICEM 컨설턴트
2007.11.27 06:35:00
"한국인들은 '경제적 동물'입니까?"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25> 유럽서 '한국' 망신시키는 한국타이어
저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화학에너지광산일반노동조합연맹(ICEM) 세계총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노동자들을 만나 노동운동이 갖고 있는 문제와 고민, 도전과 꿈들을 토론하고 있습니다. 총회장에서 듣는 이야기들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2007.11.22 00:54:00
국제노총 "盧 정부, 노조 탄압 기록 계속 이어가"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24>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세계 노동자
노동권은 인권의 척도이자, 민주주의의 시험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동권이 침해되는 나라일수록 다수를 위한 민주주의가 아닌 소수를 위한 민주주의로 치닫는 경향이 크다. 이런 점에서 날로 악화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노동권 상태를 정리한 국제노총의 보고서는 경제적
2007.10.01 10:41:00
2007년 '할머니 전태일'의 죽음…"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23> 노동운동가는 그때 어디에 있었나?
할머니 노동자들이 화마에 쓰러져간 8월 9일은 꼭 37년 전 전태일이 "나는 돌아가야 한다. 꼭 돌아가야 한다. 불쌍한 내 형제의 곁으로 (…) 평화시장의 어린 동심 곁으로 (…)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고 가마"라고 결심한 날이다.
2007.08.13 00:26:00
"'십일조' 130억 내는 이랜드, 왜 '고통 분담'에는 인색한가"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22> 이랜드 사태, 진짜 문제는?
십일조를 130억 원이나 내면서도 차별을 시정했다고 해서 혼란이 오는 수준밖에 안 되는 기업이라면, 십일조를 130억 원이나 내면서도 비정규직을 '착취'해야 살아남는 수준의 기업이라면, 십일조를 130억 원이나 내면서도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시정에 인색한 기업
2007.07.19 10:26:00
평창 유치 실패가 '기쁜' 4가지 이유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21〉진짜 올림픽 정신은 어디로?
2014년 동계올림픽은 러시아의 소치에서 열리게 됐다. 국가 총력전을 방불케 했던 평창의 유치 노력은 실패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잘 된 일이다. 서민들의 삶에서 인권의 원칙이 지켜지기는커녕 먹고사는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유전무죄ㆍ무전유죄' 풍조의 범람으로
2007.07.05 19:53:00
"노무현 정부, 금속노조 비난할 자격 없다"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20〉반FTA 파업, 과연 문제인가?
한미 FTA 저지를 위한 금속노조 파업과 이를 둘러싼 노무현 정부의 대응을 보면서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내용적으로 악화되어가는 노동기본권과 민주주의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착잡하기 그지없다.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2007.06.28 16:47:00
'밀실'에 갇힌 '세계적 대통령'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19〉칠레와 대한민국
"세계적인 대통령"이라는 평가는 끼리끼리 모여 자화자찬하는 '밀실'이 아니라 국제노동기구 같은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는 '광장'에서 이뤄져야 한다. 자신의 정권에서 일하던 장관을 인권의 최후보루라는 여겨지는 유엔의 사무총장으로 만든 대통령이라면
2007.06.07 09: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