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7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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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미래에 등장할 과거의 빚쟁이
[안치용의 노벨문학상의 문장] 토마스 만, <파우스트 박사>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가 제시한 분량만큼 읽었는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살면서 제법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산 사람의 글은 되도록 읽지 않는다는 원칙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인연으로 독서지도를 하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꾸준히 읽은 지 10년가량 되었습니다. 인류 정신문명의 최고 정수라고 할 만한 심오한 성찰과 촌철살인의 지혜를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었
안치용 인문학자, ESG연구소장
2024.07.20 17: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