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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시위 900명 체포…'목 달아날라' 경찰부터 부르는 총장들
정치권 압력에 하버드 총장 등 사임한 전철 안 밟으려…유대인 샌더스 의원 "시위대 주장 반유대주의 아니고 현실"
미국 전역 대학으로 번진 팔레스타인 연대 농성에서 열흘 새 900명이 체포된 가운데 정치권과 기부자 눈치를 보는 대학들이 학생들과의 대화 대신 곧바로 경찰을 투입하는 것을 택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AP> 통신을 종합하면 27일 보스턴 노스이스턴대에서 가자전쟁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김효진 기자
2024.04.29 20:58:58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이번에는 성공할까
바이든-네타냐후 통화 이어 이집트에서 이스라엘-하마스 협상 추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통화를 갖고 가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여부 등을 논의했다. 백악관은 28일(미국 동부 표준시)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전화 회담을 통해 "이달 초 이스라엘이 이란의 전례 없는 미사일과 드론(무인기) 공격을 방어한 데 성공한 이후
이재호 기자
2024.04.29 12:00:42
가자 병원서 300구 집단 무덤 발견에 유엔 "일부 주검 손 묶여" 조사 촉구
하마스 "처형 은폐", 이스라엘 "인질 확인 목적 기존 주검 조사만"
이스라엘군이 진입했던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 부지에서 손이 묶인 주검을 포함해 300구 이상이 묻힌 집단 무덤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유엔(UN)이 독립적 조사를 촉구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무덤이 병원 내 처형 은폐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인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검을 조사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볼
2024.04.24 19:58:15
미 대학가로 번지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난감해진 바이든
경찰, 시위대 체포하며 대응하고 있지만…MIT, 미시간, 터프츠 등으로 시위 확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가 늘어나면서 미국 대학가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교내에 있던 시위대들을 체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2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지난주 컬럼비아대학교 잔디 캠퍼스에서 텐트를 치고 시위를 벌이던 1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체포됐다. 학교는 대면 수업을
2024.04.23 19:58:17
이스라엘 라파 공격에 어린이 18명 숨졌는데…미, 이스라엘에 36조 군사 지원
이스라엘 공격 있었던 병원 인근에서 매장된 시신 180구 발견…네타냐후 "군사적 압박 강화할 것"
미국 하원이 이스라엘에 36조에 달하는 군사 지원을 실행하겠다고 결정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피난민들이 모여있는 남부 도시 라파를 공습해 어린이 18명을 포함해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이스라엘이 (20일) 밤 사이 가자 남부 도시 라파를 공습해 어린이 18명을 포함 22명이
2024.04.22 10:03:12
이란, 영토 공격 방공망으로 막아냈다며 "즉각적 보복 계획 없어"
공격 배후 이스라엘로 확정하지 않는 이란…확전 꺼리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제한적 타격' 주고 받기?
이스라엘이 이란의 본토에 무인기(이하 드론)를 통한 공습을 실시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란 측은 방공 시스템을 통해 공습을 막아냈다며 공격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각) 미 ABC 방송은 미국 당국자를 인용, 이스라엘이 이란의 시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어떤 표적을 향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
2024.04.19 18:58:32
이스라엘에 무기 주며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거부'하는 미국이 '두 국가 해법' 지지?
<AP> "많은 국가들이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가입 승인했을 것" 지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투표에 상정했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이에 거부권을 행사해 부결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두 국가 해법'을 거부하는 이스라엘 정권에 계속 무기를 지원하는 미국이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도 막아선 셈이다. 1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보리는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
2024.04.19 14:00:07
가자지구 사망 3만 넘는데…바이든, 이스라엘 군사 지원 계속한다
<WSJ> 기고문 통해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지원 예산 통과 촉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예산을 통과시키라고 의회에 촉구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가는 가운데,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계기로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 명분을 강조하고 있는 셈이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에 게재된 기고문에서 "우크라이나
2024.04.18 14:00:05
아이 7명 숨져…가자 휴전 절실한데, 서방은 이란·이스라엘로…
미국, 이란 추가제재 예고한 가운데 가자 알마가지 난민촌 공습으로 어린이 7명 사망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직접 공격 뒤 중동 갈등에 대한 초점이 이동하며 가자지구 전쟁 휴전에 대한 관심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 CNN 방송을 보면 16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촌이 공습을 받아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적어도 13명이 숨졌다. 방송은 알마가지 난민촌에 거주하는 목격자 니하드 오우데탈라가 이날 오후
2024.04.17 19:58:35
미 당국자 "이스라엘, 제한적 대응할 것"…심각한 상황 악화 없을 듯
NBC 방송 "이란 밖에서 이란군과 지원 세력들에 대한 공격 가능성 높아"
이란으로부터 본토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벌이기보다는 제한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미국 정부 당국자들의 전망이 나왔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영사관 폭격에 대해 제한적 보복을 했고, 이스라엘의 피해도 크지 않기 때문에 양측의 대치가 확전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NBC 방송은 4명의 미국 정
2024.04.16 17: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