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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팔레스타인 피난민 100만 명 모인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 승인
군대 투입하면 무기 수출 안하겠다더니…3주만에 입장 바꾼 바이든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피난민 100만 명 이상이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동의했다. 이스라엘이 라파 지역을 공격하면 무기를 수출하지 않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가 무색해진 셈이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스
이재호 기자
2024.05.23 11:58:22
하버드 교수, 이스라엘 편드는 바이든에 "전략적 이익 훼손하고 대량 학살 지지"
"미국, 세계와 보조 맞추지 못한다"는 평가 가운데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외교분야에서 대표적 현실주의자로 불리는 스티브 월트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정책이 전략적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도덕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월트 교수는 미국의 외교전문지인 <포린폴리시>에 게재된 '왜 현실주의자
2024.05.22 19:06:01
팔레스타인 3만 죽인 이스라엘 재판 세우자는데…바이든 "이스라엘 편 설 것"
ICC 검사장, 네타냐후와 하마스 측 신와르에 체포영장 청구…서방 반발 속 벨기에는 "찬성"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에게 체포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터무니없다"며 이스라엘을 옹호했다. 하지만 일부 서방 국가들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ICC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
2024.05.21 10:02:25
미, 가자지구 구호 '임시 부두' 설치는 했는데…전달은 어떻게?
미 "UN이 배분"·UN "연료 없고 안전 문제" 난색…이스라엘군, 가자 북부서 자국군 5명 오인 사살
이스라엘이 지난주 가자지구의 주요 구호 통로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폐쇄한 뒤 인도주의 위기가 극대화된 가운데 미국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두 달 전 약속한 구호품 전달을 위한 가자지구 해상 임시 부두가 설치됐다고 밝혀 인도적 지원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해상으로 구호품이 전달되더라도 육상에서 이를 전달할 연료가 부족하고 전달 인력의 안
김효진 기자
2024.05.17 19:59:06
라파 공격한 이스라엘, 국제적 비난에 내부 분열까지…"내각 구성원 분열 심화"
내각 국방장관, 네타냐후에 경고 "가자지구, 이스라엘 아닌 팔레스타인 단체가 통치해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피난민들이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 이후 상황을 둘러싸고 이스라엘 내부에서 분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TV 연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하마스가 통치하지 않는 가자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
2024.05.16 12:58:53
네타냐후 "홀로 서겠다"…미 '무기 제한' 경고에 정면 반발
이스라엘 평론가 "네타냐후, 바이든이 대선 앞두고 '레드 카드' 못 꺼낸다고 봐"…휴전 협상 또 결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전면 공격한다면 이스라엘에 공격용 무기 공급을 끊겠다고 경고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홀로 서겠다"며 계획을 바꿀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바이든 대통령의 무기 제한 발언에 대한 첫 반응으로 "만일 홀로서기가 필요하다면 홀로 서겠다"며 "필요하다면 손톱
2024.05.11 08:02:21
바이든, 최후통첩 "라파 침공 땐 무기 공급 중단"…네타냐후에 먹힐까
미, 기보도된 무기 배송 보류도 공식 인정…외신 "미·이스라엘 관계 전환점"
국제사회의 거듭된 반대에도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진입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라파를 전면 침공할 경우 이스라엘에 공격용 무기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이하 현지시각)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진입하진 않았지만, 그들(이스라엘군)이 라파로 진격한다면 나는 그들이 지금까지 라파와 다른
2024.05.09 20:01:56
라파 침공 "레드 라인"이 '핑크 라인'으로?…미 "제한된 작전" 일축
라파 검문소 점령으로 구호 통로 막혀 "하루 밖에 못 버틴다"…전문가 "이스라엘·하마스 모두 협상서 정치적 생존만 우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쪽 라파 국경 검문소를 점령하며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수송이 막혀 인도주의적 위기 심화가 우려된다. 라파 지상 침공을 "레드 라인"으로 언급했던 미국은 막상 이스라엘방위군(IDF)이 라파에 진입하자 이는 전면 침공과는 다른 "제한적 작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7일(이하 현지시간) 라파 검문소 팔레스
2024.05.08 20:03:05
하마스 휴전 수락에도 이스라엘 끝내 "라파 검문소 점령"
이스라엘군, 7일 라파 검문소 가자지구 방면에 탱크 밀고 들어가…바이든 반대 표명한 뒤 하루도 안 돼 공습·진격
피난민이 몰려 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피령 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휴전 제안 수락 의사를 밝혔지만 이스라엘 쪽은 라파 국경 검문소의 가자지구 쪽 구역을 점령하며 국제사회가 반대해 온 라파 지상 침공 돌입 수순에 들어갔다. 이스라엘방위군(IDF)는 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향하는 주요 인도주의 물품
2024.05.07 18:58:49
미 대학서 1700명 체포한 경찰, 친이스라엘 단체 폭력엔 '늦장'
경찰, UCLA 팔 연대 농성장 폭력 1시간 이상 관망만…'침묵'하는 바이든
2주간 미국 대학 전역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천막 농성 참여자 1700명이 체포된 가운데 친이스라엘 단체가 난입해 폭력을 행사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농성장에서 경찰의 늦장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대량 체포와 강경 진압에 대한 우려가 커지지만 차기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과 접전 중인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말을 아끼고 있다. 1
2024.05.02 19: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