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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와 거리 좁히는 尹정부…반중‧반러 우려에 "논리 비약"
북핵 문제 지지확보 주력…한일 정상회담 불투명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이 주도하는 '가치 연대'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의 의미를 "나토 동맹 30개국 및 파트너국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가치연대 강화"로 설명하며 "북한 문제에 관한 우
임경구 기자
2022.06.22 16:46:31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확정
대통령실 "가치‧규범 토대 국제질서 유지 위한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결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은 미국과 유럽 중심 집단안보 체제인 나토의 회원국이 아니지만, 나토의 공식 초청으로 이번 정상회의 참석이 이뤄졌다. 이 관계
2022.06.10 11:55:23
美 '네오콘' 만난 尹대통령 "한미동맹 토대로 책임 확대할 것"
월포위츠 등 美 매파 인사들 접견…"적극적 지지와 도움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미국의 대표적인 '네오콘' 인사인 폴 월포위츠 전 국방부 부장관 등 미국 외교안보 분야 인사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국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대통령실에서 이들을 만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2022.06.03 15:09:55
윤석열 IPEF 화상회의 연설…中 반발 속 美 측으로 1보 더?
"한국 발전 경험 나누고 협력…원자력 등 과감한 투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한국 시간) 온라인 화상 회의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출범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이는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미 기간 이뤄진 한미정상회담 결론에 따른 것이지만, 중국의 반발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여서 외교가 일각에서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온라인 정상회의 연
곽재훈 기자
2022.05.23 17:09:48
한미 정상 "확장억제" 천명…中겨냥 "항행의 자유" 재확인
'판문점 선언'‧'싱가포르 공동성명' 언급 없는 공동성명 발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와 경제‧기술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하며 7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을 향해 '미군의 전략자산의 적기 전개'를 공언하며 경고했다. 성명은
2022.05.21 19:13:53
尹 "인도태평양 질서 첫걸음 IPEF 참여", 바이든 "미국 반대는 어리석은 배팅"
한미 정상회담, 아시아태평양 '경제안보' 동맹 선언
윤석열 대통령과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11일 만에 경제와 안보를 축으로 아시아태평양 동맹 전략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바이든 대통령과 마주앉은 셈이다. 회담은 오후 1시 30분 경 용산 청사 5층 집무실에서 소인수 회담을 거쳐 두 정상 사이에 친교를 다지는 단독 환담을 나눈 뒤
2022.05.21 18:02:36
尹정부, 미국 주도 'IPEF 참여' 공식화…"중국 배척 아니다"
한미 정상회담서 "확장억제력 강화 액션플랜 보여드릴 것"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 견제 일환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협력체 구상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공식화했다. 미국과 중국이 갈등하는 국제통상 이슈에 한미 경제안보 공조 강화로 대응의 방향타를 잡은 것이다. 20일 한국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90분 가량 한미
2022.05.18 17:35:29
대통령실 "첫 한미 정상회담, 한미동맹 '원 궤도' 복귀"
정상회담 3대 의제는 "北도발, 경제안보, 국제현안 대응"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의 원 궤도 복귀", "한미동맹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북한 도발 대응', '경제 안보', '국제현안에 대한 기여' 등이 첫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브리핑에서 오는 20~22일 방한하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
2022.05.15 14:14:24
김성한-설리번 첫 통화 "北 도발에 심각한 우려"
한미정상회담 의제도 조율…金, 전날 저녁 '안보 점검회의' 주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대통령의 외교안보 수석 참모 간 통화가 12일 밤 처음 이루어졌다고 대통령비서실이 밝혔다. 대통령비서실은 13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전날 밤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양측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한미
2022.05.13 10:31:20
尹대통령 "한일관계 조속 복원해야…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기시다 日총리 "관계개선, 1965 국교정상화 이후 협력관계 기반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정체된 한일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개선하는 것이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축하차 방한한 일본 의원단을 용산 청사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자유민주적 가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한일관계의 미래 지향적
2022.05.11 1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