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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국회의장 만난 리잔수, 사드·공급망 재편 우려
中 서열 3위 방한 촉각…"예민한 문제 처리해야, 공급망 안정적 관리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이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 나가고 국민들의 우호와 신뢰가 더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 위원장을 맞아 "올해는 한중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중 양국
임경구 기자
2022.09.16 18:40:59
尹대통령 '정상외교' 가동…美 IRA, 日 강제징용 '걸림돌' 풀까?
유엔총회 계기 한미·한일 정상회담 확정
유엔총회 참석차 다음 주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현지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5일 "유엔총회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해 놓고 시간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선 직후인 지난 5월 21일 윤 대통령이 방한한
2022.09.15 16:30:42
대통령실 "사드는 협의대상 아니다…8월말 기지 정상화"
"사드 '3不'은 전 정부 입장…尹정부는 尹정부 입장이 있다"
한중 간 민감한 현안으로 떠오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운용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8월말 정도면 거의 정상화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임시 배치 상태로 남아 있는 성주 사드 포대에 대한 정식 배치 작업을 8월까지 완료해 운용을 정상화
2022.08.11 17:04:58
한국 와서 중국 때린 옐런…尹대통령 "미국 경제안보 리더십 전폭 지지"
옐런 美 재무장관 접견해 "외환시장 안정 협력"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경제안보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외환시장 관련 양국 정상 간 합의의 취지에 따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
2022.07.19 17:37:43
미중 '반도체 공급망' 갈등 속 尹정부 "미국과 다양한 채널로 논의 중"
미국 '칩4 동맹' 참여 요청에 고심 깊어진 정부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위해 추진하는 '칩(Chip)4 동맹' 회의 참여에 대한 결정을 한국 정부에 요청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미국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작년 6월 공급망 검토보고서에서 반도체 분야 파트너십이 중요하
2022.07.14 16:37:47
아베 분향소 찾아 조문한 尹대통령 "한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조문 외교' 시동…갈등 현안 해법 나올까?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故) 아베 신조 전(前)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유족과 일본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를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
2022.07.12 17:33:13
尹대통령 "한미일, '군사안보 협력 재개' 합치"
중국 반발에 "특정 국가 언급할 필요 없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1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장 의미 있는 순방 성과로 꼽으며 '한미일 군사안보 협력' 강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3국 정상이 북핵에 대해서 함께 대응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한 5년 만에 처음"이라
2022.07.01 17:10:05
한미일 정상 "북핵‧미사일 심각한 위협…美 억제력 강화 공감"
4년 9개월만에 3자 정상회담…尹대통령 "北 도발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
한미일 정상이 4년 9개월 만에 한자리에 마주앉아 북핵‧미사일 대응 능력에 관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3국 정상은 당면한 지역 및 글로벌 문제 대응
2022.06.29 23:18:05
한일 정상 '3분 만남'…尹대통령 "한일 현안 조속히 해결할 생각"
日 기시다 총리 "건강한 한일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대면했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만찬장에서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내며 대통령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다. 윤 대통령도
2022.06.29 11:44:53
나토 '중국 견제' 본격화, 尹대통령 '가치연대' 시험대
대통령실 "인도태평양 전략적 중요성 커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 등 다자 국제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나토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12년 만에 채택할 새로운 '전략개념'에 '중국의 도전'을 처음으로 명시할 예정이어서 윤 대통령은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부터 만만치 않은 시험대에 오른 셈
2022.06.28 21: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