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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재임하면서 서울시 안전 예산 6.2% 삭감됐다
나라살림연구소, 2020년~2022년간 서울시 예산 분석
이태원 참사로 서울시의 책임론이 부각되는 가운데 지난 2년간 서울시의 안전관련 예산이 6.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라살림연구소가 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서울시 전체 예산총계는 47.8조 원에서 57.2조 원으로 19.6% 증가했다. 비율을 보면 서울시 전체 예산에서 국비는 9.9% 감소했고 시비는 28% 급
허환주 기자
2022.11.02 11:32:05
사흘 연속 조문한 尹대통령, 직접 사과·책임자 문책은?
경찰 늑장대처 파장…尹대통령 행보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참사 발생 이튿날인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 기조를 이어가는 행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일부 참모들과 함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지난달 31일에 서울광장 분향소를 처음 찾았던 윤
임경구 기자
2022.11.02 11:07:16
野 "경찰, 살려달란 SOS 모른 체도 모자라 사찰…한덕수 농담, 경악할 장면"
野, 이태원 참사에 정부 책임론 제기…이상민·윤희근 파면 주장도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경찰의 대처가 미흡했음을 보여주는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론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야당 일각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한 파면 요구도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는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지는 것"이라면서
서어리 기자
2022.11.02 11:07:00
'尹멘토' 이종찬 "尹대통령, 미안한 마음 가져야…정책 당국자, 책임 떠넘기기 느낌"
이상민·윤희근 사임론에 무게…"장관·경찰청장은 무한책임"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태원 참사 사고와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대처에 임해달라고 조언했다. 윤 대통령 사과 요구가 야권에서 나오는 가운데다. 이 전 원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주장하며 '정책 당국자들나 제대로 대비나 대응을 못했던 사람들은 사표를 내는
곽재훈 기자
2022.11.02 10:53:38
'이태원 참사' 전 묵살된 11번의 '비명'
[카드뉴스] 오후 6시부터 참사 발생한 밤 10시까지 경찰로 신고된 11건 내용
"여기 인파가 너무 많은데, 통제 좀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여기 큰일 날 거 같은데, 좀 심각해요."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경찰로 신고된 11건의 신고 내용이 공개됐다. 최초 신고인 오후 6시34분부터 실제 참사가 발생하기 직전인 밤 10시11분까지 시민들은 끊임 없이 112로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으나 경찰은 "네"라고 대답만
허환주 기자/정은영 디자이너
2022.11.02 10:23:46
정진석 "국민 여러분께 너무도 죄송"…국민의힘도 112 신고 대응 질타
커지는 경찰 책임론…與 원내대변인, 시민단체 동향파악 문건에도 "부적절"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112 신고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공개 비판을 했다. 경찰청이 공개한 112 신고기록 및 녹취록의 파장이 커지면서, 참사에 대한 경찰 책임론이 정부·여당 내에서도 굳어지는 모양새다. 이태원 참사 직후 경찰이 주요 시민단체 동향 등을 담은 내부 문건을 작성·보고한 데 대해서도 여당 내에서 비판이 나왔다. 정진
최용락 기자
2022.11.02 10:07:32
이태원 파출소 직원 폭로 "지원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다"
경찰 내부망에 "파출소 직원 20명은 최선 다했다…상부 지원 없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밤 10시 15분 전 경찰이 11회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도 4회만 출동했다는 비난이 이는 가운데, 사고 현지 이태원 파출소의 현직 직원은 당시 상황이 역부족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직원은 윤희근 경찰청장을 향해 말단에 참사 대응 책임을 돌리려 한다고 정면 비판했다. 2일 YTN 보도를 보면, 이태원 파출소 직원
이대희 기자
2022.11.02 09:58:23
한동훈 "112 녹취록, 대단히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
"검수완박법으로 검찰이 대형참사 수사개시 못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112 신고 대응이 미흡했던 데 대해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 장관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 심의를 위해 국회에 출석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경찰청이 공개한 사고당일 112 신고 기록 및 녹취록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언론을 통해서 봤는데, 대단히 엄정한 수사가
2022.11.02 09:57:05
"성금 모금하자" 참사 이틀만에 사태 수습 문건 만든 경찰
경찰청, '정책 참고 자료' 내부 문건 작성...시민단체 동향 및 내부논의 내용 담겨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이틀만에 시민단체 반응과 여론 동향 등을 조사한 뒤, 이를 내부 문건으로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등 상급기관 보고용 문건으로 추정되나 이태원 참사로 계속해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정보 수집을 통해 사태 수습에 나섰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게 중론이다. SBS가 1일 공개한 '정책 참고 자료'라는 경찰청 내부 문건을
2022.11.02 08:50:06
한덕수, 이태원 참사 책임 묻는데 "질문 안들린 책임은" 말장난 논란
"한국 정부 책임의 시작과 끝은?" 질문 뒤 "통역 안 들리는 문제 책임은?" 말장난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간담회에서 부적절한 답변 태도를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한 총리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약 2시간 20분가량 외신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문제의 장면은 간담회가 시작되고 약 30분이 채 못 지난 시점에서 나왔다. 미 NBC 방송 기자가 "젊은 친구들이 그곳에 가 있던 것이 잘못된 것인가. 한국
2022.11.01 21: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