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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70] 생체실험과 세균전쟁 ⑲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아주 소규모로)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미국은 세균전을 펼칠 기술적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미 고인이 된 미 데트릭 기지의 생화학전 무기 개발의 책임자 에그버트 블린 육군소장(미 육군 화학부대장)과 블린 소장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5.25 16:27:16
팔레스타인 사망자 3만 넘어…이스라엘, 피난민 모인 라파 진격 임박
네타냐후 등에 체포영장 청구한 ICC 두고 샌더스 "국제사회, 야만 용납할 수 없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진격이 임박한 가운데, 가자지구 내 주요 병원에 전기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으면서 환자들의 생명도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7일 이후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3만5000명, 부상자는 8만 명을 넘어섰다. 23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
이재호 기자
2024.05.24 20:00:22
하버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 13명에 학위 주지 않자 졸업생들 집단 퇴장
미 하버드 졸업식에서도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외침 이어져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에 참가한 13명에 대해 학위를 수여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졸업식에 참가한 수백명의 졸업생들이 이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23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이날 열린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은 학교가 시위에 참가한 13명의 하버드 학생들이 졸
2024.05.24 11:00:09
"독립주의자"라던 라이칭더, '현상유지' 약속한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만 신총통 취임이 양안관계에 미칠 영향은
라이칭더가 세운 대만정치사의 몇 가지 기록 16대 대만 총통 라이칭더(賴淸德)의 취임식이 5월 20일 총통부에서 거행됐다. 1996년 최초의 민선총통이 선출된 뒤 2000년 민진당 소속 천수이볜(陳水扁)이 총통에 당선되어 첫 번째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2008년 마잉주(馬英九)의 총통 당선으로 국민당이 재집권했다. 2016년 다시 민진당 소속 차이잉원(蔡
김영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5.24 08:59:54
러-우 전쟁 확전? 미, 우크라 지원 무기로 러 본토 공격 허용 검토
블링컨 "우크라이나 필요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러시아 "극도록 위험하고 무모한 것" 반발
전황이 불리해진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이에 대한 허용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에 우크라이나까지 전쟁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미국의 정세 관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형국이다. 22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에
2024.05.24 05:00:53
미국, 팔레스타인 피난민 100만 명 모인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 승인
군대 투입하면 무기 수출 안하겠다더니…3주만에 입장 바꾼 바이든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피난민 100만 명 이상이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동의했다. 이스라엘이 라파 지역을 공격하면 무기를 수출하지 않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가 무색해진 셈이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스
2024.05.23 11:58:22
하버드 교수, 이스라엘 편드는 바이든에 "전략적 이익 훼손하고 대량 학살 지지"
"미국, 세계와 보조 맞추지 못한다"는 평가 가운데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외교분야에서 대표적 현실주의자로 불리는 스티브 월트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정책이 전략적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도덕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월트 교수는 미국의 외교전문지인 <포린폴리시>에 게재된 '왜 현실주의자
2024.05.22 19:06:01
바이든,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물가 못잡고 지지층 분열되고
고물가에 시달린 유권자 불만에 팔레스타인 문제로 민주당 지지층 분열 심화
미국 대통령선거가 반 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재임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따른 경제 문제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에 의한 지지층 분열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7~21일 나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2024.05.22 10:59:24
팔레스타인 3만 죽인 이스라엘 재판 세우자는데…바이든 "이스라엘 편 설 것"
ICC 검사장, 네타냐후와 하마스 측 신와르에 체포영장 청구…서방 반발 속 벨기에는 "찬성"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에게 체포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터무니없다"며 이스라엘을 옹호했다. 하지만 일부 서방 국가들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ICC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
2024.05.21 10:02:25
이란, 대통령 사망에 닷새간 애도기간…발표 없지만 악천후 때문인듯
푸틴·시진핑 등 세계 주요 인사 애도 메시지…대외 정책에 "변화 없다" 선 그어
이란 최고지도자는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사망을 애도하며 앞으로 닷새간 공개 애도 기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을 사망에 이르게 한 헬기 추락의 원인에 대해 이란 측의 공식 설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날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이란 <IRNA> 통신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2024.05.20 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