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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과학적 접근? 손바닥에 '王'자 쓰고 과학 얘기하는 꼴"
"오송 참사, '컨트롤타워 부재' 인재…'4대강' 반대 탓? 엉터리 논리"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은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한 인재(人災)"라고 지적하며, 정부여당이 이번 폭우의 피해 원인을 '4대강사업 반대론자'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지한, 엉터리 논리"라고 비판했다. 박 교수는 27일 환경단체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오송 참사의 경우 "재난안전법상 행정안전부가 재난 컨트롤타워였으나 행안부
이명선 기자
2023.07.27 17:26:12
민주노총, '9860원' 최저임금 이의제기…"최저임금법 위반 엉터리 결정"
"최저임금법 4조에 근거한 근로자 생계비 등 반영 안돼…재심의 요청해야"
2024년 최저임금으로 시급 9860원이 결정된 가운데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결정 과정과 인상 규모에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의를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27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24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즉각 철회하고 적법한 절차로 심의될 수 있도록 재심의 요청을 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
박정연 기자
2023.07.27 14:49:15
"제대로 말해야 알아 쳐먹지 않나" 폭행에 성희롱까지? 추가된 '백마회관 갑질'
과중업무 항의하면 폭언·폭행…"관리관이 지휘부 갑질 따라해"
'황제식사' 등 지휘부 갑질로 논란이 된 육군 제9사단 백마회관에서 이번엔 관리관이 회관병들을 폭행하고 괴롭혀왔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27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백마회관에 근무 중인 장병들은 회관 관리관 A 상사의 △근무태만 △과중업무 지시 △복지회관 부당이용 갑질 △무전취식 △폭언·폭행 △성희롱 등 갑질 사례를 센터 측에 추가로 제보했다. 부사관
한예섭 기자
2023.07.27 13:34:49
[단독] 민주노총, 남대문·용산·종로 경찰서장 직권남용으로 고소
지난 총파업 기간 집회·행진 방해한 혐의로 경찰 고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의 총파업 기간 중 민주노총의 집회와 행진 등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을 고소했다. <프레시안> 취재 결과 27일 민주노총은 남대문 경찰서장, 용산 경찰서장, 종로 경찰서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직무유기죄, 집시법 위반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07.27 13:22:07
"녹음내용 충격" 주호민, 아동학대로 자녀 특수교사 고발
주 "훈육으로 보기 힘든 상황" vs 교사도 입장문 "학교폭력 대응 버거웠다"
웹툰 작가 주호민(41) 씨가 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발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교권 붕괴 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주 씨는 자신의 조치는 이른바 '부모 갑질'과 다르다며 관련 사실을 적극 해명했다. 26일 저녁 주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을 보면 그는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어
이대희 기자
2023.07.27 09:35:43
행복한 아이 한 명 한 명이 온 나라를 행복하게 한다
[유보통합을말하다] 영유아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유보통합
유보통합이라는 큰 틀의 변화와 함께 영유아의 권리를 보장하고 증진 시키기 위한 변화의 내용은 무엇이며, 유보통합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함께 이루어내야 하는 공공선은 무엇일까? 영유아의 차별 없는 권리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 2005년 평가인증이 처음 실시 된 이후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의 제정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과정의 기준이 통합적으로 마련
김영명 아이들이행복한세상 대표
2023.07.27 09:11:57
폭우와 폭염에도 #고기?
[서리풀 연구通]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셜미디어 식문화 운동이 필요하다
올 여름 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여, 12년 만에 가장 많은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기상재해는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한 것이 아니다. 북미대륙 동부, 일본에서도 홍수가 발생하였고, 남유럽, 북아프리카, 중국 신장 지역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캐나다에서는 산불로 남한 면적보다도 넓은 규모의 삼림이 사라졌다. 우리는
정승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07.27 09:10:48
윤건영 교육감 "교사는 예비살인자" 발언에 교사·시민 모두 반발
초교조 "진의와 상관없이 매우 부적절…공개 사과하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교사는 예비살인자"라는 발언에 교사들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교사의 사명감과 교권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나온 말이지만, 서이초 교사의 사망 사건 등 민감해진 교육계를 불필요하게 자극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전날 충북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유·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2023.07.26 21:58:00
올해 2분기 건설사고로 63명 사망…건설노조 "국토부와 정부가 '건폭'"
건설노조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와 노동조합 탄압의 결과"
올해 4월에서 6월사이 전국 건설 현장에서 63명이 사고로 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망자가 11명이나 증가했다. 건설노조는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와 노동조합 탄압의 결과라며 "국토부와 정부가 '건폭'"이라고 비판했다. 국토교통부는 CSI(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2023.07.26 19:21:50
UN이 여가부 폐지 우려하자, 정부 "폐지는 오해"
다시 시작된 '김현숙 역설'? 여성계 "정부 답변, 황당한 거짓말"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을 고수해오던 정부가 이에 우려를 표하는 유엔(UN) 측 공개서한을 받자 '정부조직개편안은 여가부를 폐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답변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유엔 등에 따르면 림 알살렘(Reem Alsalem) 유엔 여성폭력특별보고관과 여성차별실무그룹이 한국정부에 보낸 공개서한과 이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지난 21일
2023.07.26 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