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2일 05시 3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일주일에 6일 일하고 그날 일상을 보내고 있었던 것 뿐"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지며] 故 김의현 씨 어머니 김호경 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국회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지며 고인이 된 가족들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다짐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본회의 신속통과를 촉
이명선 기자
2024.01.01 05:31:56
닛토덴코, 이런 '먹튀기업'은 또 없었다
[거인들의 발걸음] 한국옵티칼 서울 지역 간담회 후기
연말이 다가오면 무언가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생각에 조바심이 일어 더 바쁘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이하 한국옵티칼지회) 조합원들은 재판부의 가처분 결정을 앞두고 있어 그 대책을 마련하느라 실제로 몸과 마음이 더욱 바쁘고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비정규직노동자 쉼터 꿀잠에서 한국옵티칼지회 조합원들과 20여 명의
김경미 숨쉬는책공장 공장장
2023.12.30 20:20:07
"내 취향대로 꾸민 방은 처음이에요"
[일하는 발달장애인] 푸르메소셜팜 김광채·이수연·이샛별 직원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을 목표로 설립된 일터 푸르메소셜팜. 3년 전 첨단온실을 먼저 완공하며 1기 직원을 선발한 후 현재는 54명의 직원이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이 생기자 자립을 희망하는 직원이 늘었고, 지금까지 6명의 직원이 평생 머물던 장애인시설이나 가정에서 독립하여 자기만의 삶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푸르메소셜팜과 여주시, 여주시장애
푸르메재단
2023.12.30 11:51:13
유엔은 왜 13년만에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다시 지정했을까
[쿠피 리포트] 협동조합의 역할
지난 2015년 9월 유엔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제'(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17가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제시하였다. 2023년은 그로부터 절반이 지난 시점으로, 지속가능발전 의제 이행의 중간 점검을 하는 해로 의미가 있었
안보람 쿠피협동조합 사무국장
2023.12.30 11:50:46
온 나라가 생태 무시 공사판이 됐다
[함께 사는 길] 환경영향평가 자료로 본 개발사업과 보호종의 현실
헌법 35조에 규정된 시민의 환경권을 지켜줄 것만 같은 환경영향평가 제도는 실제로 시민의 환경권을 얼마나 보호하고 있을까? 또, 각종 법령으로 지켜져야 할 생태계는 어떤 상황일까? 환경운동연합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을 통해 2023년 진행한 환경영향평가와 대상지의 보호종 처리 현황에 대한 자료를 받았다.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데이터는 올해 9월
이용기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팀장
2023.12.30 11:50:18
"어떻게 내 목숨보다 귀한 아들을 잃었는데 괜찮을수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지며] 故 김용건 씨 어머니 간덕임 씨의 편지
2023.12.30 11:49:30
'서이초 사태' 이후 MZ 교사들 "눈치 보지 않는 교육하고 싶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2024년을 맞으며 다시 생각하는 교육, 민주주의 그리고 복지국가
2023년이 다 저물었다.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있을까. 그러나 2023년은 안팎의 여러 심각한 위기와 사건들이 겹쳐 일어나며 한국의 민주주의와 시민 공동체가 발 딛고 서 있는, 위태로운 현실을 새삼 돌아보게 했다. 2023년의 시공간에 새겨진, 잊지 말아야 할 사건들 가운데에는 지난 7월 발생한 서울 서이초 교사의 죽음과 그 뒤 이어진 교사들의 연속적인
서현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2023.12.29 21:58:56
안도 이야포
[시로 쓰는 민간인학살] 전남 여수 지역의 민간인 학살 사건
우리의 현대사는 이념갈등으로 인한 국가폭력으로 격심하게 얼룩지고 왜곡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이념시대의 폐해를 청산하지 못하면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부작용 이상의 고통을 후대에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굴곡진 역사를 직시하여 바로잡고 새로운 역사의 비전을 펼쳐 보이는 일, 그 중심에 민간인학살로 희생된 영령들의 이름을 호명하여 위령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름을
강경아 시인
2023.12.29 16:47:26
"어떤 빚은 빛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시인 6411] 나를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작은책과 노회찬재단이 기획한 '시인의 시선으로 6411 투명인간을 바라보다'는 노동 현실에 발 딛고 있는 시인들이 <한겨레>에 연재 중인 ‘6411의 목소리’ 한 편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세 차례 진행됐다. 편집자 '시인의 시선으로 6411 투명인간을 바라보다' 세 번째 시간은 이
김성희 <한겨레> 6411의 목소리 편집자문위원
2023.12.29 14:09:11
참여연대 "정권 스스로 불러온 '쌍특검' 거부권 행사하지 말아야"
"선출되지 않은 대통령 배우자, 성역 될 수 없어"
시민단체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쌍특검'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와 검찰이 자초한 결과"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8일 '정권 스스로 불러온 특검, 거부권 행사 말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오늘 국회는 소위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각각 가결 181표, 180표로 통과시켰
2023.12.29 08: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