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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원래 '두개의 혀' 가지고 있어…일관된 건 이익과 욕망"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은 원래부터 '두개의 혀'를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모두 동의한다고 말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와, 대통령이 된 후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모두 뒤엎은 윤석열은 같은 사람이다"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살아있는 권력' 수사의 구호를 내걸
이명선 기자
2023.10.20 18:02:39
국민연금공단 국감서 여야 "연금개혁" 한목소리, 하지만…
ESG 투자 관련 질타, 청년·저소득층 위한 제도개선 주문도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보험료율, 소득대체율과 관련한 24개의 시나리오를 담은 '국민연금 제도개선 방향' 최종보고서를 제출한 가운데 열린 국민연금공단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백화점식 나열'이 아닌 정리된 연금개혁안을 만들어달라고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문재인 정부가 개혁을 방치해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 '문재인 정부가 4개 안을 제시했을 때 개혁
최용락 기자
2023.10.20 17:59:33
尹 힘 실린 김한길 "젊음이란 게 벼슬도 아니고, 노인도 주홍글씨 돼선 안돼"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젊음이라는 게 벼슬도 아니고 노인이라는 게 주홍글씨가 돼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나이로 차별하고 나이가 지난 어느 분들에게 기회가 박탈되는 것은 우리가 답습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현실은 현재 나
박세열 기자
2023.10.20 17:00:03
홍준표 "유승민·이준석 탈당 후 신당 차리는 것, 전혀 우려할 필요 없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승민, 이준석 신당설과 관련해 "그 두사람이 탈당해서 신당 차리는 거는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내년 총선은 진영대결이 최고점에 이르는 총선이 될 것"이라며 "제3지대가 발 붙이기 어려운 선거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홍 시장은 "유승민, 이준석이 탈당하고
2023.10.20 16:58:23
내년 총선은 '정부 심판론' 62.5%…자영업자·전업주부도 돌아섰다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민심은 '정부 심판론'에 기울어져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주간조선>이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내년 4월 총선의 최대 승부처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는 것을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정부 심판론)에 '공감
2023.10.20 16:07:24
대통령실, '자녀 학폭' 의혹 비서관 조사 착수·순방 배제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의전비서관 관련 의혹 제기…대통령실, 즉각 조치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의전비서관에 대해 대통령실이 20일 "즉각 해당 비서관에 대한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사를 위해 내일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 해당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김 비서
임경구 기자
2023.10.20 15:23:47
우크라, 전쟁 계속하면 GDP 생산인구 소멸할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경쟁 속 한국의 선택] ② 이문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지정학과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전쟁 피로감은 높아지고 무고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지만, 종전이나 평화 회복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이 전쟁을 거치면서 치열해진 미·중 전략 경쟁도 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과 미·중 경쟁은 우리나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문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2023.10.20 14:57:04
국감장 선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20년 뒤 죽을 각오로 피해자 대변한다"
부신고법원장 "안타깝지만 형사소송법 절차 자체가 공소사실 중심"…조정훈 "인간이라면 미안하지 않나"
"저는 20년 뒤에 죽을 각오로 열심히 피해자들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범죄 피해자들, 이렇게 힘 없고 빽 없는 국민들을 구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움을 많이 느낍니다. 피해자가 형사소송 과정에서 자기 입장을 내세울 수 있는 주장할 수 있는 그런 폭은 좀 많이 넓혀져야 되는 거 아니겠느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산고법원장
서어리 기자
2023.10.20 12:58:56
尹 국정지지도 30% 턱걸이…갤럽 "6개월만"
부정평가 이유는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 "협치 부족" 합하면 25%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갤럽 정례 조사에서 30%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으로 오차범위 내 변동이기는 하나, 30%대를 간신히 유지한 수준이어서 정치권과 대중에게 심리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바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매주 시행하는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 10월 3주차 결과는 '잘하고
곽재훈 기자
2023.10.20 12:09:30
대통령 측근 이용, '신당' 추진설에 "창설은 0%, 당선되고 꼭 보답하겠다 했다"
윤 대통령의 대선 시절 수행실장을 지내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이용 의원 '윤석열 신당' 추진설을 두고 "어불성설"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19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신당 창설은 제로, 0%라고 판단된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 시절 때도 대통령님께서 검찰총장을 하다가 선거 시작을 했다"면서 "(당시) 아침 6시부터 밤 12시
2023.10.20 11: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