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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무당 유튜버들이 친명·반명 나눠 '친명 후보 찍어라' 한다"
"담수에 들어왔는데, 지금 소금물 돼 숨 쉴 수가 없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금 당 상황이 질식할 지경"이라며 당 내부 상황에 대해 비판했다. 조 의원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당 상황이 질식할 지경"이라며 "당 조직 전체가 친명 일색으로 됐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더민주혁신회의'라고 원외 조직이 있다. 이 원외 조직이 이재명 대표 친위대를 자처한다.
이명선 기자
2023.11.09 23:44:02
'메가서울' 반대 김영환, 하루만에 찬성 선회 "김태흠 설득할 의향 있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다"며 기존 반대 입장에서 선회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메가서울'을 "본질에서 크게 벗어난 현실 인식"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힌 지 불과 하루 만이다. 김 지사는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포 서울 편입은 수도권 내 인구 이동이기 때문에 반대하고 싶지 않다"고
2023.11.09 21:58:06
신평 "윤석열 정치 능력에 대한 오판, 이준석 TK반란은 용두사미 될 듯"
"이준석·홍준표·주호영 힘 합해도 백일몽"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 및 대구 출마설을 "대구·경북(TK)의 반란"으로 규정하고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신 변호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신당의 성공 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며칠 전 나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영남신당' 혹은 'TK신당'을
2023.11.09 20:00:36
국민의힘, 전격 필리버스터 철회 이유는 '이동관 지키기'?
윤재옥 "탄핵에 필리버스터 활용, 묵과 못해"…홍익표 "정기국회에서 꼭 처리"
국민의힘이 9일 국회 본회의에 노란봉투법·방송3법이 상정·처리되는 과정에서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을 포기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야당에서는 '이동관 지키기'라는 비난이 나왔지만, 그 '지키기'조차 약간의 시간 지연 효과 외에는 뚜렷한 실익이 보이지 않기 때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께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필리버스터를
곽재훈 기자/최용락 기자
2023.11.09 18:58:07
윤건영 "尹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등 거부권 행사할 것"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 등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의원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는 1년 6개월 사이에 (거부권을) 벌써 두 번을 썼다. 이번에 두 건('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서 또 쓴다면 4번을 쓰는 것"이라며 "역대급이고 국민여
2023.11.09 18:18:37
'가치 외교' 하겠다던 윤석열 정부, 가장 중요한 '가치'는 '미국의 뜻'?
이스라엘은 1만 명 죽였는데, 이스라엘 비판 없이 "하마스 규탄"
한미 외교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규탄"하면서, 1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어떠한 비판도 하지 않았다. 러시아와 이스라엘을 대하는 미국의 '이중 기준'에 대해 유럽을 비롯한 국제사회 곳곳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는 데도 한국은 사실상 미국 정부의 입장을 따라가기만 하고 있는 셈이다. 9일 박진 외교부
이재호 기자
2023.11.09 18:17:06
尹대통령 "불법사금융, 악랄한 암적 존재…끝까지 처단해야"
"양형기준 상향 추진하고 범죄수익 모조리 추적해 환수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고리사채와 불법 채권추심은 정말 악독한 범죄"라며 양형 기준 상향 등 강력한 처단을 당국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불법 사금융) 범죄는 개인의 삶을 송두리쨰 짓밟고, 인권을 말살하고 가정과 사회를 무너뜨리는아주 악랄한 암적 존재"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임경구 기자
2023.11.09 18:16:51
인요한 혁신위 "비례에 청년 50% 이상 공천"…용산·친윤엔 침묵 계속
'친윤 험지출마' 권고, 최고위에 보고 않고 "시간 두고"…당정관계엔 "의견 개진 기회 있을 것"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청년 공천 확대' 방안을 담은 3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당선권에 청년 공천 50%를 의무화하고, 당 우세 지역구 일부를 청년만 경선에 나설 수 있는 '청년 전략 지역구'로 선정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인요한 혁신위는 당 안팎에서 혁신의 핵심 과제로 지목되는 '수직적 당정관계'와 관련해서는 변죽만 올리고 있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최용락 기자
2023.11.09 16:59:18
김기현도 장혜영도 '이준석 비판' 한목소리, 공통 키워드는?
金 "혐오 언어로는 지지 못 얻어"…張 "여성혐오 빈성·사과부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이준석 신당'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 중심 인물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과거 혐오 발언 등 우려되는 언동에 대해서는 진보·보수진영을 막론하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9일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나란히 "혐오"라는 열쇳말을 언급하며 이 전 대표를 겨냥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이날
곽재훈 기자
2023.11.09 16:59:07
노란봉투법-방송3법, 野 단독 처리로 국회 문턱 넘었다
野 이동관 탄핵안 상정에 與 필리버스터 포기…"반대토론 기회를 탄핵에 쓰나" vs "얼마나 방송 장악 급하면"
여야 간 대치가 극심했던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방송3법)이 예상과 달리 큰 진통 없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예고했으나,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이 탄핵
서어리 기자
2023.11.09 16: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