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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 훈련 비판했지만 확성기는 철거…남한 선제적 조치에 북한도 일정한 호응 보여
"정부 대북 확성기 철거에 북한 확성기 철거…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 조성 위한 조치 일관되게 추진할 것"
남한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맞춰 대남 확성기를 철거한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국방상이 직접 비판 담화를 발표했으나 내용은 예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한도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발표
이재호 기자
2025.08.11 13:02:02
국민의힘, 날뛰는 전한길에 노심초사…"윤리위, 조속히 결론 내리라"
송언석 "당 분열 조장 선동, 죄질 엄중"…이 와중에, 일부 최고위원 후보는 全과 유튜브 동반출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장소에 나타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후보들을 향해 야유를 퍼붓는 등 소란을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해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같은 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전 씨 관련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중앙윤리위원회에 "사안의 엄중함을
김도희 기자
2025.08.11 10:36:36
李대통령 지지율 6.8%p 급락한 56.5%…사면·이춘석 논란 등 영향인 듯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6주 만에 50%대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25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평가는 전주 대비 6.8%포인트 하락한 56.5%를 기록했다. 이는 취임 후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38.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주 초반 경제·정책 이
박세열 기자
2025.08.11 10:06:09
조국 이어 윤건영·백원우도 특사 대상 올랐다…친문계 정치인 대거 포함
국정농단 사태 핵심 인물도 복권 대상에…친명계 이화영은 제외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최강욱 전 의원뿐만 아니라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친문계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후 2시 30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광복절 특별사면 및 감형·복권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
이대희 기자
2025.08.11 08:54:58
김문수 "전 세계가 인권침해 당한 윤석열에 주목해…계엄은 헌법상 비상대권"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선포에 대해 "헌법상 대통령의 비상대권"이라고 옹호하고, 윤 전 대통령 체포 시도를 "인권 침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10일 채널A 주관으로 열린 당대표 선거 첫 TV토론회에서 "계엄은 대통령의 비상대권이라고 헌법에 보장돼 있다"라며 "누가 총부리를 국
2025.08.11 05:04:44
문재인, 조국 광복절 사면 건의 이어…'조국의 공부' 신간 추천
"처해있는 상황 안타까워…'조국의 공부'가 우리 모두의 공부가 됐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 여부를 결정할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 전 대표의 신간인 <조국의 공부>를 공개적으로 추천했다. 조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직접적으로 촉구한 데 이어 신간 언급을 통해 거듭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의 필요성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조 전 대표 페이스북
박정연 기자
2025.08.10 18:06:08
尹대통령실, 시위대 동원 의혹…극우 유튜버 "우리가 똘마니냐" 반발
전 행정관, 수차례 연락해 "별표 위치에 대비해 줘야 한다…지지자 결집 필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관저 체포영장 집행 당시 극우 유튜버를 통해 민간인 시위대를 동원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성삼영 행정관은 윤 전 대통령 체포가 임박한 1월 극우 유튜버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에게 '지지자 결집'을 요청하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서어리 기자
2025.08.10 15:59:01
野 "조국 부부가 국민통합 위한 사면 대상? 분열 씨앗"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빼돌려 호의호식한 윤미향 사면, 허탈해하는 국민 표정 직시해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그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를 포함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헌정 이래 최대의 국론 분열 사태를 야기한 조 전 대표 부부가 국민 통합을 위한 사면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강하게 반대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2019년 이른바 '조국
2025.08.10 15:58:43
휴가 복귀한 李대통령 "모든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에 직보하라"
대통령실 "온플법, 최근 당정협서 논의 없어…의견 충분 수렴해 대응"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여름 휴가에서 복귀하자마자 첫 지시로 산재 사망사고 직접 보고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며
2025.08.10 15:04:24
김문수, 전한길 감싸기…"일부 인사에게만 경고 조치, 명백히 미흡"
"민주당이 전한길 논란 만들어…좌파 선전선동 수법"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연일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를 감싸고 나섰다. 김 전 장관은 10일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 모두 민주당의 좌파 선전선동 수법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극우정당', '해산 대상'으로 몰아가며 색깔을 씌우고, 윤석열 전 대통령 인권 탄압 문제부터 전한길 씨 논란까지 만들어 국민의힘이
곽재훈 기자
2025.08.10 11: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