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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유시민 발언, '설난영 비판' 아닌 '여성혐오'다"
"柳, 여성을 '조연'으로 치부하고 노동자 멸시한 것"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설난영 비난' 발언을 가리켜 "설난영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여성 일반에 대한 힐난이고 여성혐오 발언"이라며 "자신의 실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시길 권고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30일 성명을 내고 "김문수 후보에게 노동운동을 팔 자격이 없듯, 유시민 역시 여성을 노동운동의 조연으로 치부할
한예섭 기자
2025.05.30 15:58:08
국민의힘 "어제 단일화 만남 제안받았다"…이준석 즉각 부인
"이준석, 미래의 자산" 아직도 단일화 희망 못 놓는 지도부
국민의힘이 30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 측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 제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캠프 김재원 비서실장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저녁 9시에 이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신성범 의원을 통해서 받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빅텐트 추진단장'을 맡고 있
김도희 기자
2025.05.30 15:28:06
국민의힘 "사전투표자 수 실제 세보니 선관위 발표와 달라"…부정선거 음모론 부채질?
신촌 '투표용지 유출' 사건 이후 보수진영 선관위 불신 노골화…투표자 '국적 검사'에도 팔짱만
국민의힘이 사전투표 첫날 투표용지가 투표소 밖으로 노출된 사건 이후 '사전투표자 숫자를 직접 당에서 세어보니 선관위 발표와 다르다'고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당직자가 공개 석상에서 주장하는 등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은 30일 국회에서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회의를 열고 "어제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 외부
2025.05.30 13:44:41
대한민국 여성은 '동네북'이 아니다
[기자의눈] 이준석이 쳐든 여성혐오라는 깃발은 퇴장해야 마땅하다
'계집신조.'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밈이다. 군대의 복무신조를 차용한 것으로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 하지 않는다', '여자가 낼 수 있는 소리는 설거지할 때 물소리뿐이다', '여자 목소리는 80데시벨을 넘어선 안 된다' 등의 여성혐오적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 안양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성 청소년들이 이를 손피켓으로 제작해 들고
박정연 기자
2025.05.30 13:44:20
'아차' 안철수 "제발 이재명 후보 찍어주셔야"…말실수 했다 "죄송"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이 김문수 후보 지지 연설을 하며 "제 구박받는 거 멈춰주기 위해서라도 제발 2번 이재명 후보 찍어주셔야 합니다"라고 말실수를 했다가 바로 잡은 영상이 화제다. MBC가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29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열린 유세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를 '이재명'으로 바꿔 불렀다가 사회자가 "김문수 후보입니다. 김문수
박세열 기자
2025.05.30 12:25:05
국민의힘 공식회의에서 '장애혐오' 표현 나왔다
윤희숙 선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람을 XX 만들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식회의 자리에서 장애인혐오 표현이 사용돼 논란이 예상된다. 윤희숙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선대본 본부장단 회의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을 비판하던 중 "(민주당 정치인들이) 벌떼처럼 일어나서 그 의혹을 제기한 사람을 XX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XX' 표현은 신체 혹은 지
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
2025.05.30 11:46:28
윤여준 "국민의힘 단일화 좌초…'윤석열 참사' 초래한 구걸정치"
민주당, 김문수-이낙연 연대엔 "궁여지책", "안 하느니만 못한 하책" 맹폭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간의 보수진영 후보단일화 시도를 '실패'로 규정하며 "내란옹호 세력들의 단일화 시도가 물건너갔다. 명분 없는 꼼수였으니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윤 위원장은 "만만한 제3후보를 흔들어 주저앉히고 공짜표나 얻어가려는 구걸정치"라고 특히 국민의힘 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30일 오전 여의도
2025.05.30 11:03:07
보수 논객 조갑제 "대선 1, 2위 득표율 격차 15% 예상한다"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대선 결과 전망을 내놓으며 "현재 시점(5월26일) 1, 2위 득표율 격차 15%(포인트) 예상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29일 공개된 <시사저널>과 인터뷰에서 "제가 1987년 11월 대통령 선거부터 총 9번의 대선을 취재했는데, 그 중 8번은 선거운동 기간 1위였던 후보가 당선됐다. (대선은) 국회의원
2025.05.30 11:02:38
미 사령관의 대선개입성 발언에도 조용한 정부와 국회, 한미 동맹은 종교인가?
[기고] 4대 난제 직면한 한미동맹, '자주'없이 해법 없다
한미동맹은 문제가 아니라 해답이었다. 질문도 의문도 허락하지 않는 종교가 되었다. 불신자와 이단에게는 가혹한 형벌이 기다린다. 종교가 세월이 지나며 자주 구원이 아니라 공포의 근원으로 진화하듯 '한미동맹교' 역시 아주 나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아닌지 돌아볼 때가 되었다. 만사에 근본원인이라는 것이 있지만 이론상 그럴 뿐 실제로 콕 집어내기가 쉽지
문장렬 전 국방대 교수
2025.05.30 10:37:16
김문수, 사전투표일 이틀째 '네거티브 호소문' …"민주당 대통령 나오기 전에 집 사야"
"경제 살리기 위해 이재명 막아야…'아수라'처럼 폭력 부패 판 치는 나라 될 것"
21대 대선 사전투표일 이틀째인 30일 아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한 네거티브성 공세가 골자였다. 김 후보는 30일 오전 8시 20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 회견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최용락 기자
2025.05.30 09: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