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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재명' 앞에 놓인 과제는?
통합부터 내란종식까지…李 국정구상 개략 담긴 '주민교회 회견' 주목
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앞에 놓인 과제는 만만치 않다. 가장 먼저, 극단으로 양분된 정치로 인해 분열된 한국사회를 어루만질 통합·대화합의 복안이 주목된다. 이 후보 역시 유세과정 내내 '통합'을 제 1가치로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중도 보수'를 자처하며 "반 쪼가리 대통령, 반통령 이런 거 안 하고, 저쪽을 지지했
박정연 기자
2025.06.04 02:32:14
이재명 대선 승리 후 일성은 "내란 극복, 민생 회복"
"국가가 국민 생명·안전 지켜야…혐오 넘어 존중·공존 공동체 만들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 승리 후 꺼낸 첫 일성은 내란 극복과 민생 회복, 국민통합이었다. 이와 함께 그는 국민의 생명·안전을 책임지는 나라, 평화롭고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들과 만나 한 연설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넨 뒤 "여러분들이 제
최용락 기자/한예섭 기자
2025.06.04 02:18:33
일본에 '퍼주기'한 윤석열 가고 이재명 왔다…일본 언론, 한일 관계 '우려' 전망
20대 성별에 따라 지지 후보 확연히 갈린 선거 결과에 <로이터>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에서 격차 심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일본 언론은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놨다. 전임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외 관계에서 가장 중시했던 국가 중 하나가 일본인데, 탄핵으로 파면되면서 한일 관계가 다시 악화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4일 일본 <교도통신>은 "이재명 후보는 일본과 협력에 적극적이지만 그의 지지
이재호 기자
2025.06.04 01:57:55
'소년공' 출신 대통령, 이재명은 누구인가
'변방의 장수'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완성하기까지
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소년공' 출신으로, '비주류·변방의 장수'를 거쳐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고,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이 후보의 일생과 정치적 여정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대선에서 승리하며 '빛의 혁명'을 완수할 책무을 짊어지게
2025.06.04 01:19:30
이재명 '당선 확실'에…문재인 "위대한 국민의 선택"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 응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며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응원한다"고 이 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4일 새벽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2025.06.04 00:12:56
[속보] 이재명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 표한다"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최선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3 대선 당일 자정께 개표율 47% 진행 상황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3일 밤 자택에서 나와 취재진과 만나 "아직도 개표가 진행 중이어서 뭐라고 말하긴 섣부르긴 하다"면서도 "만약에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2025.06.04 00:03:55
지상파 3사 "이재명 당선 확실"
KBS·MBC·SBS 등 3사, 자정 앞두고 개표 46% 시점에
지상파 방송 3사가 대선 당일 자정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예측했다. 문화방송(MBC)은 3일 밤 11시 40분경 선거 개표방송 자막을 통해 이 후보의 당선을 "확실"로 표시했다. 이어 한국방송(KBS)도 약 5분 후인 11시 45분경, SBS 방송도 비슷한 시각 이 후보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11시 50분 현재
곽재훈 기자
2025.06.04 00:00:39
권영국 "진보정치에 기댄 밀려나고 아픈 마음들, 져버리지 않겠다"
"차별·불평등 넘는 선두에 설 것…실력과 성과로 다시 평가받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21대 대선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대선을 치른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권 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서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한 대선이었다"며 "길어진 탄핵 정국, 내란을 청산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절박함 속에서 잃어버린 진보정치의 자리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깊이 고민하며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다"고 대선
최용락 기자
2025.06.03 23:52:41
1.3% 권영국에 20대 여성 5.9%가 뜨거운 성원 보냈다
대선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페미니스트' 선언, 성평등 공약 다수 제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20대 이하 여성 유권자층에서 5.9%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예상 득표율 1.3%의 4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21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페미니스트'를 선언하며 성 평등 공약들을 제시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방송(KBS)·문화방송(MBC)·SBS가 공동으로 진행해 3일 오후 8시
서어리 기자
2025.06.03 23:23:18
혐오·배제·포퓰리즘 난무한 선거전, 왜?
[분석] 정치적 극단화 영향…통합·상호존중 회복 시급
6.3 조기 대선은 선거기간 내내 유난히도 혼탁한 선거전 양상이 이어졌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그로 인한 대통령 탄핵 결정, 1.19 서부지법 폭동사태 등 배경이 되는 정치적 격변 상황이 영향을 미친 탓도 있지만, 정치적 극단화가 심각한 수준인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하는 면이 있다. '혐오의 정치화'…한국정치도 미국·유럽 따라가나 이번 대
2025.06.03 23: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