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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던 北, 워싱턴선언 맹비난…"바이든 '정권종말'? 늙은이 망녕"
"적대적·침략적 대북 적대정책 집약물…결정적 행동, '전략자산 전개' 정비례로 '자위권' 증대할 것"
지난 26일(미 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결과로 발표된 이른바 '워싱턴 선언'에 대해 북한이 사흘 만에 첫 입장을 내놨다. 북한은 워싱턴 선언을 "가장 적대적·침략적인 행동의지가 반영된 대북 적대정책의 집약화된 산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보다 결정적 행동"을 예고하면서 "적들이 핵전쟁 연습에 광분할수록, 한반도 지역에 더 많은 핵·전략자산들을
곽재훈 기자
2023.04.29 10:30:05
尹대통령 "자유 위협하는 세력은 공동체 안에도 있다"
하버드대 연설서도 "거짓 선동·가짜뉴스가 자유 위협"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다른 나라의 자유를 무시하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는 국제사회가 용기 있고 결연한 연대로서 대응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맞선 국제 연대를 강조했다. 한미 정상회담 등 워싱턴 일정을 마치고 보스턴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진행한 '자유를 향한 새로
임경구 기자
2023.04.29 09:32:58
왜 미국은 한국과 '핵공유'를 꺼려할까?
[정욱식 칼럼] 美 "워싱턴 선언, 사실상 핵 공유 아냐"
"우리 국민이 사실상 미국과 핵을 공유하면서 지내는 것으로 느껴지게 될 것이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4월 27일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이 핵 자산에 대한 정보와 기획, 그에 대한 대응 실행을 누구와 함께 공유하고 의논한 적이 없다"며 "새로운 확장억제 방안이고 그래서 더 강력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3.04.29 08:05:11
尹의 '가짜 뉴스' 비판 연설에 野 "'바이든·날리면'은? '주어 없다'는 가짜뉴스는 누가?"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 의회 연설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에 의한 '민주주의 위기'를 역설한 데 대해 야당이 "워싱턴포스트 오역 가짜뉴스는 누가 만들었느냐"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미 의회 연설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에 의한 '민주주의 위기'를 역설했다"며 "워싱턴포스트
박세열 기자
2023.04.28 23:12:25
"이런 건 처음 봐…방명록에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라고 적더라"
청와대 전속 사진 작가 출신인 장철영 행정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백악관 방명록 문구를 두고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라고 적는 경우는 제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장 행정사는 28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백악관 방명록에 김 전 대표가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라고 적은 것을 두고 "그거 하
이명선 기자
2023.04.28 23:12:11
'3지대 정당' 창당시 13.7% 지지…타격은 국민의힘이 받는다
내년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이 등장할 경우, 13.7% 지지를 받는 것으로 예상됐다. 28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3지대 정당의 창당을 가정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5.6%, 국민의힘이 27.9%, 제3지대 정당이 13
2023.04.28 15:59:37
與 원로, 김재원·태영호·조수진 '실언 릴레이'에 쓴소리
정의화 "당 지도부 심사숙고 후 발언해야…김기현, 소통 노력해달라"
국민의힘 원로인 상임고문단과 당 지도부 간의 간담회에서 최근 연이은 김재원·태영호·조수진 최고위원의 실언 사태에 대해 쓴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28일 당 지도부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김기현 지도부) 출범 후 몇 가지 사안이 있어서 여러 걱정들이 많았다"며 "세간에는 김 대표에 대한 '대표 부재'라는 비판도 있다"
2023.04.28 15:28:14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비명' 박광온…1차투표에서 과반 당선
이재명과 총선 이끈다…"쇄신 의총 열고 '돈봉투 의혹' 국민 신뢰 회복"
내년 총선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비(非)이재명계로 꼽히는 3선의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원은 '통합'과 '소통'으로 과반 표를 가져가며 홍익표·김두관·박범계 의원을 제치고 지도부에 입성했다. 박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총 169표 중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4기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지난해
서어리 기자
2023.04.28 13:53:34
'사기당한 전세보증금 지원' 단칼 자른 원희룡 "심정 이해하나 무리"
'전세사기 요건 까다롭다' 지적에도 "물건만 보면 딱딱 떨어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 전세사기 종합대책의 6개 피해자 인정 요건이 까다롭다는 지적에 대해 "물건만 보면 딱딱 떨어지는 것"이라며 "당연한 요건"이라고 반박했다.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국가가 보증금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앞이 캄캄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원 장관은 28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자
최용락 기자
2023.04.28 13:51:29
이재명 "간호법은 尹 공약"…거부권 행사 압박
李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윤재옥 "쌍특검은 방탄용"
여야가 국회에서 이뤄진 '쌍특검('50억 클럽 특검'·'김건희 특검')' 패스스트랙 지정과 간호법 통과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간호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라고 주장하며 거부권 행사를 하지 말라고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거부권 행사 건의 입장을 고수하며 '쌍특검'은 전·현직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저지하려는 민주당의 의도에서 비롯됐다고 반
2023.04.28 11: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