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9일 04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한덕수, 홍범도함 겨냥 "주적과 전투할 군함에 공산당원 이름 쓸 수 없다"
육사 교정 동상 철거 이어 박근혜 때 붙인 군함 이름까지 변경?…독립영웅 홍범도의 수난
한덕수 국무총리가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 명칭과 관련해 "우리의 주적과 전투를 해야 하는 군함에다가 전 소련 공산당원 자격을 가진 사람(이름)을 (쓸 수 없다)"며 함명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총리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부 입장에서 홍범도 잠수함 개명 문제를 검토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질문에
서어리 기자/곽재훈 기자
2023.08.31 17:58:09
원희룡의 강변 "노무현 탄핵안도 기각됐잖나"…하지만 盧도 정치 중립 위반은 인정
"여당 간판" 발언으로 정치적 중립 의무 논란에 휩싸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저보다 훨씬 세고 직접 '선거 압승'을 호소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된 바 있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노 전 대통령 탄핵 기각 당시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은 인정된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 원 장관은 지난 30일 국회 국토교통위
이명선 기자
2023.08.31 16:53:56
野 "일본은 러 핵폐기물 투기 때 항의" vs 與 "역사 호도"
국민의힘 지도부 '처리수' 표현 첫 사용 눈길…농해수위에서도 파열음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만 1주일이 지난 31일, 여야 지도부는 과거 일본이 러시아의 핵폐기물 투기에 항의했던 일에 대해 상이한 해석을 내놓으며 '외교사 논쟁'으로 설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여당 지도부로부터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사용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
곽재훈 기자
2023.08.31 16:51:57
독립투사였던 홍범도 장군 흉상, 결국 육사에서 쫓겨난다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적절한 장소로 이전…나머지 독립투사 흉상들은 육사 내에서 이동"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 당시 같이 설치된 다른 독립운동가들 흉상들 역시 현재 설치된 지역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31일 육사는 '육사 교내 독립투사 흉상 관련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외 독립운동 업적을
이재호 기자
2023.08.31 16:51:26
한동훈, 이재명 단식에 "개인 비리 수사에 단식으로 맞서나"
"맥락 없는 일, 국민들 공감할지 모르겠다"…김기현도 "뜬금포 단식" 조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언에 대해 "개인 비리 수사에 단식으로 맞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장관은 31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워낙 맥락이 없는 일이라 국민들께서 공감하실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대로 안 된다고 단식해선 안 된다'고 이 대표
서어리 기자
2023.08.31 15:51:28
이재명의 돌연한 '무기한 단식' 승부수는 무엇을 노렸나
[해설] 체포동의안 동정표 유도? '사퇴론' 돌파구 될까…비명계 "구속 피하기 위한 몸부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월 중 체포동의안 표결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무기한 단식' 카드를 꺼내들었다. '당 대표 사법리스크로 인해 대여 투쟁 동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단식을 통해 대정부 투쟁의 기폭제 역할을 자처한 것이다. 결국 거듭되는 사퇴 요구에 굴하지 않고 당을 계속 이끌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31일 취임
2023.08.31 15:51:17
이게 불과 5년 전…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개최
[프레시안 알림]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개최
2018년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9월 19일 63빌딩(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이루어진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10.4선언은 2018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이어졌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의 상생번영은
프레시안 알림
2023.08.31 15:41:47
野, 행안위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단독처리…與 반발 퇴장
유가족, 환영 입장 "큰 위로와 희망 얻어…국민의힘도 동참해 달라"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치와 특검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법안 통과를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항의 의사를 밝힌 끝에 퇴장했다. 행안위는 31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이른바 이태원 참사 특별법으로 불리는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2023.08.31 15:04:41
탁현민, 尹 향해 "1+1은 '귀요미'일 수도 있다…국정 그리 단순한 것 아냐"
'집권 7년차'에 따른 '전 정권 비공식 브리핑' 게시
탁현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1 더하기 1은 100'이라는 '과학'적 발언에 대해 "국정은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라며 "1+1은 '귀요미'일 수도 있고 1+1=0이 될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탁 전 비서관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는 제목으로 윤 대통령의 전 정부 관련 발언 '비공식 브리핑'을 게재했다.
2023.08.31 14:33:09
후쿠시마 오염수, 런던 의정서 중재절차로 막자는 주장에 정부 "검토하지 않아"
오염수 용어 변경 움직임에 박진 '과학적으로 처리된 오염수'가 정확한 표현"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해 올해 10월 국제해사기구(IMO) 런던협약·의정서 총회에서 중재절차에 돌입해 이를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염수에 대한 용어는 '과학적으로 처리된 오염수'가 보다 정확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3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계연도 결산회의에 출석한 박진 외교
2023.08.31 14: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