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FT "경제전문가 90%, 美 기준금리 추가 인상…내년 3분기 이후 금리 인하"
유럽서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 버려라" 경고…한은에 압력 거세질 것
다시금 시작된 글로벌 물가 상승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지면서 세계 중앙정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외신 설문조사 결과 경제학자 열명 중 아홉 명이 기준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는 가운데, 내년도 미국 연방 기준금리가 최대 6%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유럽 역시 같은 분위기다. 다시금 유동성장세를 바라는 금융시장
이대희 기자
2023.09.18 18:11:35
'59조원 부족' 역대급 세수 펑크로 지방정부 재정 타격 불가피
지역 경제 위축 악순환 우려…정부는 "세출 구조조정으로 대응"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가 발생함에 따라 내년도 지방정부 재정에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획재정부 발표 자료를 보면 올해 국세수입을 재추계한 결과 올해 실제로 걷힐 국세수입은 당초 예상했던 400조5000억 원보다 59조1000억 원 부족한 341조4000억 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세수 격차는 역대 최대
2023.09.18 14:59:14
올해 세수 펑크는 '역대 최대' 59조…"부자감세 때문 아냐"
앞으로도 법인세 감세 기조는 이어질 듯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59조 원가량 부족한 역대 최대 '세수펑크'가 예상된다. 정부는 경기 둔화와 자산시장 침체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18일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예산(400조5000억 원)에 비해 59조1000억 원 부족한 341조4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세수 결손액은 역대 최대다. 예산 대비 세수결
2023.09.18 12:06:12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전민구의 글로벌 ESG] 홍윤철 WHCF 집행위원장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위험의 세계화 시대다. 회복탄력성이 높고 생태계의 회복과 재생을 지향하는 한편 인류가 더 건강하게 번영하고 재성장할 수 있는 도시는 어떻게 구축해야 할까. 2023년 11월 20일 인천에서 개최될 '월드 헬스 시티 포럼(WorldHealth City Forum : WHCF)'의 집행위원장을 맡은 홍윤철 서울대 교수에게 지속가능한 건강
전민구 리브릿지 대표
2023.09.18 11:12:28
최태원 "앞으로 '이것' 대응 못하면 제품 못 팔아"…기후위기·RE100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경기도 용인시에 건설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강조하며 "앞으로 그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이에 대응하지 못 하면 제품을 못 팔게 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와 RE100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RE100은 기업이 상품 생산에 필요한 전
박세열 기자
2023.09.16 12:01:31
치솟는 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확산되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국제유가 7월 대비 20% 넘게 올라…세계 경제 불확실성 커졌다
브렌트유에 이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도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가 짧은 기간에 무섭게 치솟으면서 고물가-저성장세가 이어지는 스테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64달러(1.85%) 올라 배럴당 90.16달러가 됐다. 연중 최고가다. W
2023.09.15 10:58:40
재생에너지 전환 늦추는 尹 정부 정책, 경제도 망친다
[초록發光] 경제와 재생에너지
2014년 국제 비영리환경단체 The Climate Group과 탄소공개프로젝트(CDP)가 파리협정 성공을 이끌기 위해지지 캠페인 형식으로 시작한 RE100은 이제 기업운영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2023년 현재 415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을 49%까지 키우고 재생에너지 전력의 100% 전환 목표 시기는 종전 2050년에서 204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
2023.09.14 11:00:56
기름값 오르니 미국 물가 상승세 2개월째 강화
美 8월 CPI 3.7% 올라…국제유가 연내 최고점에 자극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다시 관측됐다. 다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 기준금리 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냐에 시장이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7일) CPI 상승률 3.2%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미
2023.09.14 10:05:41
은행 주담대 한달새 7조 증가…가계대출 또 사상 최대
은행 주담대 3년 6개월來 최대폭 증가…'빚내 집사기' 멈출 줄 몰라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은행 가계대출잔액은 다시금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완화 정책이 시간이 갈수록 가계 부채 위험을 키우는 모습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은행의 주담대는 전월 대비 7조 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폭은 2020년
2023.09.13 15:05:26
2분기 기업 성장성·수익성 지표 일제 하락
2분기 매출액 1년 전보다 4.3% 감소…팬데믹 이후 처음 나타나
올해 2분기 들어 한국 기업의 매출액이 1년 전보다 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1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한국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약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은행은 외부감사대상 법인 2만2962개사를 대상으로 실적 등을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은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0
2023.09.12 15: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