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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마을 '시골여자의 바른먹거리' 홍콩 입성
홍콩 최대 한인수퍼마켓체인 '한인홍(韓印紅)' 에 '촉촉배기 땅콩 오란다' 등 납품
'시골여자의 바른먹거리'로 알려진 프리미엄 식품기업 송시마을(대표 박윤덕)이 미국 수출 성공에 이어 홍콩 시장을 노크했다. 1일 송시마을 측은 지난 9월말 홍콩에 납품할 제품을 선적하고, 10월 26~27일 홍콩 '한인홍(韓印紅)'에서 실시하고 있는 현지 기획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송시마을 측은 한인홍 관계자들과 향후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논의를
프레시안 경제
2023.11.01 15:33:59
아시아 여성 4명 중 1명은 '성차별로 퇴사'
韓·日에선 "여성 근무환경 개선 안 돼" 의견 높아
아시아 여성의 근무환경을 조사하자 여성노동자 4명 중 1명은 성차별로 인한 퇴사를 경험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 일본은 주변 개발도상국에 비해 성차별 퇴사 경험이 적게 집계됐지만, 여성의 근무환경 개선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부정적인 답변이 타국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아고다(Agoda)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시아 여성의 근
한예섭 기자
2023.10.31 20:20:33
전세 사기 대책 막으려면 '이것'이 필요하다
[복지국가SOCIETY] 새로운 주거빈곤층,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지난 5월 전세사기에 관한 기고문 이후 5개월이 지난 최근 또 다시 수원에서 전세사기가 발생하였다. 정부의 각종 대책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신호로 받아 들여 진다. 문제의 근본원인을 찾아서 과감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전세사기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 주위를 맴돌 것이다. 어설픈 대책이 오히려 문제의 심각성을 무디게 하고 불필요한 내성만 키운다. 전세
김윤재 세대별 주거전략연구소 소장
2023.10.31 17:58:42
윤 대통령의 '물가 안정' 헛된 구호로…술값·화장품값·유제품값 줄줄이 인상
11월부터 생필품 가격 대폭 상승
11월부터 맥주와 소주 가격이 오른다. 화장품 가격도 오른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도 예정됐다. 31일 하이트진로는 11월 9일부터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주, 맥주 다 인상 인상 대상은 360밀리리터(㎖) 병 제품과 1.8ℓ 미만 페트류다. 담금주와 1.8ℓ 이상 제품, 일품진로는 인상 대
이대희 기자
2023.10.31 15:57:35
4분기 외식업계 경기 전망 '팬데믹 수준'으로 회귀
4분기 전망지수 83.85…거리두기 해제 이전 이후 최저
외식업계의 올 4분기 전망 수준이 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준으로 돌아갔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산하 식품산업통계정보 사이트 '더외식'에 따르면 aT가 지난 달 15~27일 국내 음식점과 주점 등 외식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의 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83.85로 나타났다. 이는
2023.10.31 09:57:56
다음주 산업활동동향-외환보유액 통계 등 관심
정부부처 중대 발표 집중…수출입 실적, 물가 동향 발표도 예정
이달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통계청이 '9월 산업활동동향' 지표를 발표한다. 지난달 발표에서 5개월 연속 이어진 소비 감소세가 4.3% 증가로 반전된 것을 확인했다. 9월에도 소비 증가세가 이어질 지가 주요 관심사다. 생산 지표가 9월에는 반전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8월에도 생산 감소세는 이어졌다. 수출 실적의 핵심인 반도체 역시 뚜렷한
2023.10.29 12:47:20
은행 대출금리 줄줄이 인상…대출 증가세 안 잡혀
5대 은행 가계대출 한달새 2.5조 급증
국내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 인상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근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26일 현재 684조80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682조3294억 원)보다 2조4723억 원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증
2023.10.29 12:22:23
'고물가 시대' 대응하는 세계 트렌드는 '임금 인상'…단, 한국은 빼고
[경제뉴스N시선] 노동자 임금 지키기 나선 해외 사례들
며칠 전 버스에서 뒷자리 승객 2명이 나누는 대화를 들었다. 승객1 "버스요금은 왜 올리고 XX이야?" 승객2 "버스가 적자라잖아…." 승객1 "아, 우리도 적자라고." 승객1의 화난 마음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통계상으로도 노동자 실질임금이 마이너스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1~7월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이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3.10.27 16:55:45
'총선 눈치보기'?…'연금개혁' 정부안, '모수 개혁'은 없었다
정부 공식 안에 보험료율 인상 목표 담았지만…숫자는 제시 안해
윤석열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꼽아 왔던 '연금개혁'의 대략적인 방향을 제시할 정부 안이 나왔다. 보험료율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정부 입장이 명시화했고,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율을 더 부담해야 한다는 방향성도 나왔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올해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2023.10.27 15:32:29
53조 규모 역대급 '세수펑크' 원인 절반이 '법인세 감세'
[2023국정감사] 법인세 감세 혜택은 152개 초거대기업에 집중
59조 원 규모에 달하는 역대급 '세수펑크' 사태의 핵심 원인이 정부의 법인세 감세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국세청이 제출한 '2018년~2022년 과세표준별 법인세 결정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줄어든 국세수입 중 법인세 감소분이 40%를 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인세 감세 혜택은 대기업에
2023.10.27 10: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