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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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물가 3년 만에 최고치…여기서 더 오른다?!
연초부터 '먹거리 물가' 비상…저소득층에 더 타격
사과와 배 등 과일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먹거리 물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높아진 가격으로 인해 가계의 실제 소비까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달에도 과일, 채소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2월 식료품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올랐다.
박정연 기자
2024.03.10 14:48:31
여성 유리천장, 한국은 꼴찌…일본·튀르키예에 뒤처져
日 <마이니치> "북유럽 국가가 항상 상위, 하위 국가도 익숙"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여성이 일하기 최악의 국가로 꼽혔다. 일본은 꼴찌에서 두 자리 앞선 27위였다. 8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23년 '유리천장지수(여성의 근무 여건)'를 인용해 "일본은 종합랭킹에서 2022년보다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으나 29개국
이대희 기자
2024.03.08 11:02:00
2월 물가상승률, 예상대로 3%대 복귀
귤·사과 급등세 지속…소비자 체감물가 상승률은 4% 가까워
지난 달 물가상승률이 예상대로 3%대로 다시 튀어올랐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오른 113.77이었다. 지난 1월 물가상승률이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2.8%)까지 내려갔으나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갔다. 당초 정부가 이 같은 상황을 사
2024.03.06 09:58:57
경기신보-NH농협은행 '200억원 특별출연'…상생 위해 '맞손'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및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경기신보는 5일 경기신보 본점에서 '2024년 NH농협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프레시안 경제
2024.03.05 16:25:38
국세청,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대상 60세 이상으로 확대
국세청이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2023년도에 근로소득만 있는 122만 명이 신청 대상이고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요건을 심사해 올해 6월 말 지급 예정이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신청 동의 대
박세열 기자
2024.02.29 13:59:20
2월 물가상승률 다시 3%대로 오를 듯
기재부 "2월 물가, 1월보다 상승폭 확대 가능성 커"
2월 물가상승률이 3%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물가 상승세가 새해 들어서도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29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2월 물가상승률은 1월(2.8%)보다 상승폭이 커지면서 3%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를 통해 사실상 2월 물가상승률이 3%를 넘어설
2024.02.29 10:59:55
4월 1일까지 법인세 신고·납부…경영 어려운 일부 업종은 연장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4월 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은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신고 대상 법인은 110만9000여 개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법인세 신고는 다음달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다만
2024.02.28 16:56:21
합계출산율 0.6명대 코앞…출생아 수 10년 새 절반 수준 '뚝'
작년 합계출산율 0.72명…한국 인구 12.3만 명 자연감소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내려갔다. 분기별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0.6명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간 출생아 수는 23만 명대로 내려갔다. 10년 전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한국 인구는 12만3000여 명 자연감소했다. 월별로는 50개월째 인구 자연감소가 이어졌다. 작년 합
2024.02.28 15:59:02
쿠팡의 1만6450명 '블랙리스트', 성희롱 알바 등 문제인물 피하려 했다?
[경제뉴스N시선] 쿠팡 블랙리스트 관련 보도 읽기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스서비스(CFS)가 'PNG 리스트'로 불리는 블랙리스트 파일을 작성 및 관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무려 1만6450명이 리스트에 등재된 대형 사건이다. 그런데 과거의 블랙리스트 사건들과 달리 이번에는 이 리스트를 블랙리스트라고 부르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하다. 쿠팡 사측이 '인사평가 자료'라고 집요하게 주장하기 때문이다.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02.28 09:58:36
홍콩 H지수 ELS 사태 근본 원인은?
[임수강의 진보금융 찾기] 금융감독 체제의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금융감독은 칭찬받기 힘든 업무다." 이는 유명한 중앙은행 연구자인 굿하트(C. Goodhart)가 한 말이다. 굿하트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금융감독이 칭찬은커녕 욕을 얻어먹기 십상인 업무라는 사실은 누구든 쉬이 인정할 수 있다. 금융감독 기구가 감독을 너무 까다롭게 하면 금융기관은 시간과 노력을, 같은 얘기지만 비용을 더 많이 들여서 이에 대비해야 한다
임수강 금융평론가
2024.02.28 05: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