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24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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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세계의 재균형 (3)
[왕겅우의 중국문명 이야기] 7
Attaining Progress And Continuity / 진보와 연속성의 두 마리 토끼 세 번째 불균형은 중국이 지배 담론 속에서 당당한 자리를 찾고자 하는 희망에서 나온 것입니다. 명확히 설명하기 힘든 문제인데, 중국인이 원하는 진보와 연속성의 결합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할 것을 나는 제안합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1911년 혁명 전부터 중국 지
김기협 역사학자
2026.10.14 11:15:56
지방소멸의 진짜 원인…서울에 빼앗긴 '결정권'
[프레시안books] <지역순환경제란 무엇인가>
지방이 소멸하고 있다는 말은 낯설지 않다.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나고, 오래된 가게는 하나둘 문을 닫는다. 저출생 고령화의 충격도 지방에 더 크게 닿는다. 지방정부는 기업과 대학을 유치하려 경쟁에 나서고, 중앙정부도 분권과 기관 이전 정책을 낸다. 하지만 ‘백약이 무효'란 말만 자꾸 떠오른다. 한국지역순환경제학회장을 맡고 있는 양준호 인천
최용락 기자
2026.10.11 09:12:21
美워싱턴의 '한국인 로비스트'가 말하는 '미국 정치의 작동 방식'
[최재천의 책갈피] <액세스> 우정엽 글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유니언 스테이션 옆 어느 평범한 사무실 건물의 문패다. "NETWORK Lobby for Catholic Social Justice."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수녀들이다. 수도원은 아니다. "수녀들은 법안 문구를 검토하고, 의원실 미팅을 잡고, 청문회 증언을 준비한다. 보건, 의료, 빈곤,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2026.10.10 11:58:35
중화세계의 재균형 (2)
[왕겅우의 중국문명 이야기] 6
Maritime Orientation / 바다를 향한 시선 청나라 지배자들은 바닷길로 중국에 온 예수회 선교사들을 통해 서양의 흥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머나먼 바다 건너에서 일어나는 일의 의미를 그들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학술이 우월하고 새로운 세력에 쉽게 응대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그들은 지켰습니다. 청나라는 거대한 대륙국가였고 중국의
2026.10.09 05:02:01
우크라 성소수자 군인들, 폭력·트라우마 겪는 이란 아이들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알림] 저항과고발의시민영화축제 제3회서울국제휘슬러영화제10월23~25일 개최
불의와 비리, 전쟁과 폭력에 맞서 정의·인권·평화·생명·환경·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 영화들의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2026 제3회 서울국제휘슬러영화제(SWFF 2026)'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18개국에서 약 26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전홍기혜 기자
2026.10.08 09:11:28
영화 거장 장이머우, <암살자(들)> 논란에 "창작은 창작"
<다음 소희> 등 만든 정주리 감독 "위축된다, 그럼에도 책임 져야"
장이머우 감독이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창작은 창작"일 뿐이며, 관객이 다른 의견을 갖는 것 자체가 "영화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장 감독은 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암살자(들)>에 대해 "논란이 됐다는 작품을 보지는 못했으나 이야기는 들었다"며 "
2026.10.08 06:08:49
금메달은 면제, 은메달 징집? 성적지상주의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대급 꼼수'
[정희준의 어퍼컷] 24년 묵은 논란, 체육계 병역특례를 뜯어고쳐야 하는 이유
"군대 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는데 승짱이 홈런을 쳐 울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준결승에서 한국대표팀이 8회 이승엽의 극적인 역전 홈런으로 일본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한 후 포수 강민호가 한 말이다. 올림픽 은메달은 병역 면제다. 그런데 경기를 승리로 이끈 이승엽의 경기 직후 인터뷰도 희한하다. 준결승까지 타격부진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펑펑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6.10.07 11:37:07
중화세계의 재균형 (1)
[왕겅우의 중국문명 이야기] 5
19세기 중엽 이후 중국의 마지막 왕조인 만주족의 청나라에게 중국의 해안과 내륙으로 밀고 들어오는 몇 개 유럽 민족제국의 압력이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청나라 관료들은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급격한 변화를 꾀해야 했습니다. 관료들의 반응은 완고한 보수주의 집착에서 반란 진압과 파괴적 혁명운동의 탄압까지 여러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유가 지배층은 세계사 속
2026.10.07 03:24:37
국감 증인 출석하는 박진영 "사익 추구? 일할 때 가장 힘든 건 진정성 의심받을 때"
월 200만 원 지급, 패노메논 상표 우선 출원 논란 등 적극 해명
7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일할 때 가장 힘든 건 진정성을 의심받을 때"라고 밝혔다. 박진영 위원장은 6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공익 추구라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실제 목적은 사익 추구지? 이렇게 진정성을 의심받으면,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생기면 너무 힘들어진다. 그래서 내일 국감에 제가 나가겠다고 했다
허환주 기자
2026.10.06 11:32:47
'유해진 집 앞 시위'에 문화부 장관 "위협·협박 용납 안 돼…엄정한 법 집행 요청"
최휘영 "작품에 대한 평가는 관객·비평 몫…명예훼손 문제 있다면 소송으로 풀어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배우의 집 앞을 찾아 일부 보수단체가 집회를 열고 신변 위협을 가한 데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요청했다. 최 장관은 5일 페이스북에서 "오늘 경찰청 등 관계당국에 영화 관계자 및 출연 배우에 대한 안전 조치와 거주지 앞 위협, 협박 등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강력히 요청했다"
2026.10.05 14: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