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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한글날에만 반짝이는 우리말
요즘 ‘정겨운 우리말’이라는 제목으로 월요일 아침에 SNS를 보낸다. 더러는 처음 보는 말이라는 사람도 있고, 몇 개 알고 있다고 답신을 보내는 친구들도 있다. 사실 순우리말이 한자어에 밀려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말 공부를 다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언어는 화자(말하는 사람)의 심정을 드러낸다. 과거에 영국의 여왕이 방한(訪韓) 적이 있다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4.10.11 09:33:07
[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커피이야기] ⑩ SNS 속 카페, 우리는 무엇을 잃었나
사진보다 커피, 한국 카페 문화의 새로운 과제는?
한국의 카페 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사진 찍기 좋은 장소와 메뉴를 앞세운 카페들이 성행하고 있으며, 그 중 많은 곳이 단순한 커피 판매점 이상의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카페는 이제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SNS 시대의 '핫플레이스'로 기능하며, 시각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
문상윤 기자
2024.10.11 09:29:13
[긴급 인터뷰] 세종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 확보 위해 단식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
지난 6일부터 5일째…혈서 쓰는 시민 보며 눈물 쏟기도, “진정한 정치는 시민을 위하는 것”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여소야대의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하면서 위기에 처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만나 예산 통과를 요청했는가 하면 부시장과 실국장들도 시의원들을 만나 설득을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소속 시의원들을 요지부동의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최민호
김규철 기자
2024.10.11 09:28:48
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 사퇴 압력 커질까?
박경귀 전 아산시장 당선무효 확정…각종 특혜의혹 해명 없이 버티기
국민의힘 소속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8일 대법원 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하자 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 거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 대표는 박 전 시장 특보 시절 대규모 문화에술 행사를 도맡아 특혜 논란이 있었던 인물이다. 박 전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유 특보를 아산문화재단 대표로 선임해 특혜 논란을 키웠다. 앞서 유 대표는 박 전 시장
장찬우 기자
2024.10.10 15:46:07
김기영 충남도부지사 “아산시 공직기강 확립” 강조
아산시장 궐위에 따른 대책 논의…보궐선거까지 아산부시장이 직무 대행
김기영 충남도행정부지사가 10일 아산시청을 찾아 아산시 간부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아산시장 궐위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조일교 아산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차질 없는 현안 사업 추진 등 김태흠 지사의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아산지역 현안 해결과
이상원 기자
2024.10.10 13:55:01
오세현 전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의지 내비쳐
임기 1년 2개월 남기고 치르는 선거 “연습할 시간 없어”
오세현 전 충남 아산시장(민선 7기)이 내년 4월2일 치러지는 재선거에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오 전 시장은 10일 오전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박경귀 전 아산시장(민선 8기)과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이날 오 전 시장은 “법원의 판결은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판결”이라며 “공정한 선거문화를 훼손한
2024.10.10 13:54:29
[속보] 데이터센터 세종 추가 유치 속도 낸다
김종민의원실 주최 관련 업체 미팅…국내 관련업체 다양한 의견 제시, 해외 업체도 관심 보여
세종특별자치시에 400㎿급 데이터센터의 추가 설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한전,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진행 방향과 지원 대책에 대한 논의를 펼쳐 현실화의 가능성을 높였다.<9월29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세종시 북부지역에 입주할 의향을 내비친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세종시 및 한국전력 관계자 등은 지난 4일
2024.10.08 21:08:57
내년 4월 아산시장 재선거…누가 되려나
박경귀 전 시장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관심 증폭
8일 박경귀 전 충남 아산시장 당선무효형이 확정되자,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재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24년 10월8일자 대전세종충청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희영 시의원(전반기 아산시의장),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거론되고 있다. 김희영 의원은 지난해 10월 예산편성과 관련된 기자회견 도중 “출
2024.10.08 18:55:03
박경귀 아산시장 5년 동안 선거권·피선거권 제한…선거 비용도 반환해야
벌금 1500만원과 별도로 2억 원 물어내야
대법원에서 선거법 위반 유죄가 확정되면서 시장직을 상실한 박경귀(64) 전 아산시장은 앞으로 5년간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제한된다.<2024년 10월8일자 대전세종충청면> 8일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르면 벌금형 100만 원 이상인 경우 5년 동안 투표를 할 수도, 출마를 할 수도 없다. 징역형(집행유예)일 경우는 10년 동안 제한된다. 또 당선
2024.10.08 14:55:37
아산 시정 혼란 불가피…6개월 동안 직무대행 체제
경찰병원유치 등 숙원사업 산재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무효형이 8일 확정되면서 아산시는 조일교 부시장 직무대행체제로 전환됐다.<2024년 10월8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이날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벌금 1500만 원을 확정판결했다. 형사사건은 대법원 선고를 받은 날부터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 박 시장은 선고 시각부터 직을 잃어 모든 직무
2024.10.08 14:5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