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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뜻 외면한 통합, 명분도 실익도 없다”…완주군의회, 국정기획위에 공식 의견서 전달
군산 방문한 국정기획위원회에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입장 표명
전북 완주군의회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상대로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공식 전달하며,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의견 수렴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일방적 통합 추진에 대한 중단과 신중한 재검토를 촉구했다.완주군의회는 1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의 현장 소통 행사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찾아 행정통합 반대 의견서를 전달
양승수 기자(=완주)
2025.07.10 18:38:25
“폭염 속 닭 피해 집중”…전북 축산농가 피해 9만5000마리 넘어
남원·정읍·부안 중심 피해 확산…전북도, 시설 지원 등 현장 대응 강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북지역 축산농가의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닭을 비롯한 가금류 폐사가 전체 피해의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피해 양상이 특정 축종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 축산 분야 폭염 피해는 총 210농가, 9만5240두·수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닭이 8만8489수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양승수 기자(=전북)
2025.07.10 18:38:23
[의학 칼럼] 무릎 인공관절 수술, 수술보다 사후 관리가 더 중요
심동건 전주병원 정형외과 과장
퇴행성 관절염은 중장년층 이상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관절 질환이다. 특히 무릎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큰 부하가 걸리는 부위이기 때문에, 반복적인 마모와 퇴행성 변화로 인한 통증과 기능 저하가 자주 발생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연골이 심하게 닳고 관절 간격이 거의 사
2025.07.10 18:38:05
"인구가 곧 도시 경쟁력"…정읍시, 농협과 함께 인구사랑 캠페인 확산
전북 정읍시가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 운동'에 지역 농협이 힘을 보태며 캠페인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근에는 칠보농협(권순준 조합장), 신태인농협(황휘종 조합장), 황토현농협(유형기 조합장)이 동참 의사를 밝히며
송부성 기자(=정읍)
2025.07.10 17:34:48
"의료 사각지대 농촌 아동 돕는다"…전북농협, 12가정에 4800만 원 지원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아동 가정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나섰다. 9일 전북농협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에서 완주지역 농촌 가정 5곳을 포함해 전북 도내 12개 가정에 총 4800만 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NH도농상생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서울 강남농협이 후원하는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한
송부성 기자(=전주)
2025.07.10 17:26:53
지역 이슈에는 눈감은 '전북 민주당'…중앙에만 매몰된 '논평 정치' 빈축
조국혁신당 '익산 상공에너지 매각 강행' 등 지역 이슈에 충실 '대조'
"어?! 이게 중앙당 논평이야? 전북자치도당 논평이야?" 거대 공기업의 전북지역 상공업체 일방적 매각에는 눈을 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중앙이슈 중심의 논평정치를 이어가고 있어 주변인들이 고개를 갸웃갸웃하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0일 '민주주의를 파괴한 자, 그 끝은 반드시 단죄입니다'는 논평을 내고 "내란세력 단죄로 민주헌정질서를 바
박기홍 기자(=전북)
2025.07.10 17:19:52
김제 백산면에 ‘백산누리센터’문 열어…복합문화공간 구축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10일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백산누리센터’ 준공식을 열고 농촌 복지․문화 중심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추진됐다. 총 40억 원의 사
유청 기자(=김제)
2025.07.10 17:16:36
도민 1인당 ‘최대 45만 원’ 소비쿠폰 지급…전북도, 1차 신청 앞두고 TF 가동
7월 21일부터 온·오프라인 접수…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우선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1인당 최대 45만 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TF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도는 10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소비쿠폰 지급을 전담할 TF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2025.07.10 17:15:42
전북경제통상진흥원 "FTA 베트남, 생산·유통 통합 거점으로 키운다"
미국-베트남 간 통상 조정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베트남이 생산과 소비의 전략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발 빠르게 대응하며 수출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전북도는 식품·화장품 등 주력 소비재 분야에서 현지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북의 2024년 베트남
2025.07.10 17:04:17
"현장 목소리로 제도 바꿔"…전북바이오진흥원, 창업기업 규제개선 앞장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농생명바이오기업의 사업화 애로를 해소하고 규제특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유통전문판매업 등록 허용이다. 10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기존에는 건축법상 연구시설로 분류된 창업보육센터 내에서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이 불허돼 초기
2025.07.10 16: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