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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부업체 현장점검…위반사례 180건 적발

도내 등록 1439곳 가운데 360개 업체 점검…위반업체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내려

경기도가 관내 등록대부업체 36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18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등록대부업체 1439곳 가운데 36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금감원 파견 금융협력관과 도 담당 공무원, 시군 담당공무원이 함께한 합동점검방식으로 남양주, 고양시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안순혁 기자

2025.06.17 10:17:17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파주에서 정기회의 개최

경기도 제안안건 12건, 중앙정부 제안안건 25건 등 총 37건 상정·논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가 지난 16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내 28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인건비 페널티 부과 정책 철회 건의’, ‘공공재개발사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건의’ 등 지방정부의 취약한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

이도환 기자

2025.06.17 09:03:21
양주시, 서부권역 '똑버스' 10대 운영

옥정·회천시도시에 이어 세번째 개통…평일 출퇴근 시간대 양주·덕정역 연결

양주시는 17일부터 관내 서부권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똑버스' 10대를 시범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2023년 8월 옥정신도시에서 10대의 '똑버스'가 운행된 이후 지난달 회천신도시에 이은 세 번째 개통이다. 서부권 버스는 △1구역(백석읍, 광적면), △2구역(은현면, 남면), △3구역(장흥면) 등 3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권역별 구역내에서

안순혁 기자

2025.06.16 16:47:18
김포시,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생 최종 선발

김포시는 '2025년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의 장학생 최종 선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44명, 대학생 60명으로 풍무동(54명), 고촌읍(21명), 감정동·북변동·사우동 순으로 고르게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은 총 8200만원으로 한국공항공사가 75%, 김포시가 25%를 분담했다.

안순혁 기자

2025.06.16 16:47:08
연천에 피어나는 예술의 향기, 문화소외를 넘어 희망으로

이증희 연천한예총 회장, “예술로 지역의 숨결을 깨우겠습니다”

한반도의 북녘과 가장 가까운 곳, 민통선 너머의 고장 연천. 이 작은 도시에도 문화의 숨결은 멈추지 않는다. 척박하다는 말조차 무색하게, 예술의 씨앗을 뿌리고 가꿔온 이가 있다. 바로 이증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연천지회장이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합니다.” 이 회장의 목소리에는 단호함과 따뜻함이 동시에 배어 있다. 문화소외지역이라는 굴레를

정대전 기자

2025.06.16 16:12:57
파주시,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강력 대응할 것"

납북자가족모임, 다음달 10일까지 임진각에 집회신고…16일부터 22일까지 대북전단 살포 예고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가운데, 파주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16일 오전 김경일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키로 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현행법상 불법인 헬륨가스 등 반입 확인 즉시 경찰·경기도 특사경과의 공조로 현행범 체포 △임진각 등에

안순혁 기자

2025.06.16 15:10:31
남양주시, 별내역 이용 쉽도록 연계 버스에 전세 차량 투입 결정

오는 7월 1일부터 증차, 출퇴근 길 버스 만차로 인해 불편 겪는 시민들 위해

남양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퇴근 시간에 전세 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4년 8월에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개통된 이후 시는 기존 버스 노선을 개편해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등 출퇴근 시 별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별내역을 오가는 버

이도환 기자

2025.06.16 14:37:05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료 수익만 6억 5000만 원 넘어서

관외 방문객 작년보다 20% 늘어난 13만 9623명 기록, 지역 축제 경제 효과 입증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열린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가 입장료 수익으로만 6억 50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의 총 관람객 수는 13만 9623명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유료 관람객은 9만 3147명으로 작년에 비해 20% 늘어났다. 지역 농산물과 음료 등을 판매

이도환 기자

2025.06.16 11:18:26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에 ㈜카카오 'AI 디지털 허브' 유치

경기도와 ㈜카카오, 남양주시, LH 협약 체결…6000억원 투입해 2029년 준공 목표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000억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허브'를 건립한다. 김동연 도지사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3일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함께 'AI 기반 디지털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6000억원을 투입해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000㎡ 부지에 A

안순혁 기자

2025.06.13 13:27:56
남양주시, 카카오 ‘디지털 허브’ 유치…지역경제에 가져올 효과는?

경기도·남양주시·LH·카카오, 관련 업무협약 체결…신성장 모델 정립 기대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13일 경기도청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AI 산업에 집중 투자 중인 카카오는 지난 2023년 9월 처음 투자유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투자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환 기자

2025.06.13 12: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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