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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고리원전 1호기서 한때 연기...방사능 유출 우려 없어
터빈발전기 부속 부품서 고장 추정 "발전소는 안정상태"
부산 고리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호기에서 연기가 나 가동이 중지되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방사능 유출 등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부산소방본부와 고리원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쯤 고리원전 신고리 1호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층 제어실에서 발전기 전압경보가 작동하자 근무자가 화재를 의심하고 신고한 것이다. 소방당국이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21 11:59:53
현대차 노조, 만장일치로 쟁의 결의
25일 조합원 투표...정년 연장·주 4.5일제 사회적 의제 부상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따라 쟁의 발생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21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전날 울산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행위 여부를 논의한 결과 대의원 전원이 찬성해 쟁의 발생을 확정했다.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5일 진행되며 과반이 찬성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같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21 11:58:55
울산시의회 원전특위, 고리1호기 해체에 울산 기업 참여 보장 요구
입찰 자격 배제 논란 확산... 지역 기업 소외 지적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1호기 해체사업에서 울산 기업이 배제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진혁 원전특위 위원장은 고리 1호기가 울주군과 행정 경계를 맞대고 있으며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울산시민이 86만 8천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2025.08.20 19:01:46
출마설 도는 김광회 전 부산시 부시장, 정책연구소 개소
해운대구청장 유력한 가운데 다른 지역구 출마 전망도
갑작스러운 퇴임을 두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이 돌았던 김광회 전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정책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미래도시연구소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으로 김광회 전 부시장을 선임했다. 창립총회와 함께 열린 제1회 미래도시 정책세미나는 '북극항로와 부산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광회 전 부시
2025.08.20 19:00:37
소비쿠폰이 기부금으로? 수상한 부산 중구의 성금 기부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18만원' 일제 기부...강제 기부 논란도 제기
부산 중구가 기부한 수해지역 복구성금을 놓고 '현금깡' 의혹이 불거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성금으로 유용했다는 것이다. 20일 <프레시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중구는 지난 7월 24일 수해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94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이 사재에서 500만원을 출연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2025.08.20 18:58:38
울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 지원
9월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
울산시가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3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건설·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 해당된다. 업체당 8000만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
2025.08.20 15:01:30
기보·하나은행, 부산·울산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력
3억원 출연금 기반 60억원 규모 협약보증 공급
기술보증기금과 하나은행이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동남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3억 원을 내고 기보는 이를 기반으로 총 6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20 15:00:38
'임금격차' 때문에...부산 R&D 인재 가뭄 가속화
기업 90% 초임 4000만원 미만...이공계 대학생 31% 그 이상 희망
임금 격차와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로 인한 부산지역 제조기업들의 인재 가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관내 제조기업 200개사와 이공계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지역 제조기업의 연구개발 인력 미스매치 현황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역기업의 53.5%는 현
2025.08.20 14:59:50
'경기회복·민생안정' 부산시, 1조 883억 규모 추경 편성
소비쿠폰 9344억원·동백전 캐시백도 9월부터 최대 13%로 확대
부산시가 올해 3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2025년 기정예산 17조 6106억원 대비 6.2% 증가한 1조 883억원 규모다. 정부 2차 추경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기금 여유 재원, 지방채 발행 등 추가 확보된 재원을 활용한다. 우선 경기회복 및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
2025.08.20 12:01:03
사상~하단선 15번째 땅꺼짐 부산교통공사 '책임회피' 논란
사고 지역민들, 안전 외면한 부산교통공사 사장 사퇴 요구 확산
부산 사상~하단선 건설현장에서 15번째 땅꺼짐(씽크홀)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반복되는 사고에도 책임 공방만 이어지고 실질적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번 사고를 놓고 19일 감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는 피해 주민과 새벽시장 상인회,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부산시와 교통공사 관계자 등
2025.08.19 17: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