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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출발 지연 10분뒤 화재...기장은 1분 만에 비상 탈출 지시

국토부 항철위 예비보고서, FDR·CVR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원인 규명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는 출발 지연이 결정되고 10분 뒤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에어부산 항공기사고 예비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홍콩으로 운항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391편은 오후 9시 55분 출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홍민지 기자(=부산)

2025.02.28 20:46:01
"제주항공 참사는 가짜" 허위사실 영상 유포 유튜버 2명 구속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치...부산경찰청, 악성글 게시 행위 신속 수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A(60대) 씨를 구속 송치, B(70대)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참사 사고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포하며 희생자

홍민지 기자(=부산)

2025.02.28 20:46:00
부산 반얀트리 공사장 발화지점...지상 1층 아닌 '지하 1층 천장'

국과수 감식 결과, PT룸 아래층서 발화...경찰 "명확한 원인은 추가 보강 수사"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공사장 화재사고는 당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지상 1층 배관실이 아닌 지하 1층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은 국과수로부터 화재 원인에 대한 감정서를 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화재 현장의 연소 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지상 1층 배관실(PT룸) 바로 아래 층인 지하 1층 상단부(천장부)에서 발화한

홍민지 기자(=부산)

2025.02.28 20:45:58
가덕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 논의

40여개 기관 참여해 5개 분과로 활동, 매달 1~2회 회의로 과제 구체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가 활동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울산시, 경상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연구기관 등과 함께 28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박호경 기자(=부산)

2025.02.28 16:32:01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결과, 2023년 연평균 가구 총소득 4596만원

실증적 기초자료 확보 위한 결과 발표...경제활동 참여 가구원 68.3% 비율

부산시의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2024년 복지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한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28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4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44일간 부산시 거주 2213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박호경 기자(=부산)

2025.02.28 09:00:03
부산·울산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주말에도 평년보다 따뜻

최저 5~7도 최고 15~18도...기상청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 유의"

부산, 울산은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울산 5도, 경남 1~6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8도, 경남 13~1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홍민지 기자(=부산)

2025.02.28 08:21:14
"영화숙·재생원은 부끄러운 역사...부산시 책임 회피 좌시않을 것"

진화위 통해 인권침해 공식 인정되자 사회복지연대 '피해자 보상과 지원' 촉구

부산 최초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던 ‘영화숙·재생원'의 중대 인권침해 사건이 공식 인정된 가운데 피해자 지원과 함께 재발 방지 조치를 조치하라는 권고를 정부와 부산시가 즉각 이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복지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이번 진실화해위원회의 결정은 부산시의 책임을 분명히 밝혔다. 부산시는 이제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박호경 기자(=부산)

2025.02.27 14:36:27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앞두고 '무단계류 선박' 행정대집행 예고

부산시, 자진퇴거 안내에도 불응에 조치 결정...소송 중인 입주업체도 정비 예정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 추진을 앞두고 무단계류 선박 등에 대해 행정대집행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요트경기장 내 선박 행정대집행 등 일제 정비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원활한 재개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일제정비 추진계

박호경 기자(=부산)

2025.02.27 13:45:24
부산경찰, 3·1절 폭주족 집중단속...무관용 원칙 엄정 처벌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2년 이하 징역·500만원 이하 벌금형

3·1절 폭주족 출몰에 대비해 경찰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폭주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경찰은 폭주족 예상 이동로와 집결지 등 주요 장소에 대한 거점 순찰과 단속을 통해 사전 예방 활동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 기동순찰대 등 인원 200여명이

홍민지 기자(=부산)

2025.02.27 12:39:36
부산 사하구 단독 주택서 불...50대 거주자 2도 화상

소방당국, 목격자 진술 토대로 화재 원인 조사

부산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27일 오전 4시 44분쯤 부산 사하구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

홍민지 기자(=부산)

2025.02.27 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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