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31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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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회,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민생회복에 사용
지역경제 위기 속 '국민 눈높이' 선택한 전국 '첫 사례' 주목
부산진구의회가 계획된 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반납하고 그 예산을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쿠폰 지급 재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고려한 결정으로 기초의회 차원에서 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민생에 환원한 첫 사례다. 지난 29일 부산진구의회는 구의회에 배정된 국외연수 예산 약 1억 원 전액을
윤여욱 기자(=부산)
2025.07.31 12:35:16
BNK부산은행, 미래 금융인재 위한 '꿈담기' 진로체험 운영
부산 고교생 36명 대상...모의투자·금융골든벨 등 실전형 프로그램 제공
BNK부산은행이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금융 이해를 돕기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프로그램에는 부산시교육청이 선발한 금융진로희망 고등학생 36명이 참여한다. '꿈담기'는 2019년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2025.07.31 12:07:09
부산교육청, 하윤수 전 교육감 배임·횡령 혐의로 형사고발
파견교사 특혜 의혹 이어 업무추진비 유용까지...직원에 허위 회계 강요, 시민 분노 커져
부산교육청이 하윤수 전 교육감을 잇따라 경찰에 고발하며 그의 재임 기간 불거졌던 각종 특혜와 예산 유용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30일 부산교육청은 하윤수 전 교육감을 직권남용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딸을 특정 보직에 앉히기 위해 파견교사 선발 과정에 개입한 의혹으로 고발한 데 이은
2025.07.31 12:05:35
부산·울산, 한낮 체감 36도...8월 초까지 '재난급 폭염' 지속
다음 주까지도 기온 32~36도, 야외활동 자제·온열질환 주의 당부
부산과 울산에 이틀 연속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8월 첫 주까지도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7월 31일(수)부터 8월 2일(금)까지 맑은 날씨가 계속되며 낮 기온은 32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흐림과 간헐적 구름 정도가 예상되지만 낮 최고기온은 31~32도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은 이보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07.31 12:00:27
울산, AI 데이터 허브로 도약...기회발전특구 지정 변경 확정
총 1조5천억 투자...타지역 대비 인프라·분산에너지 강점 돋보여
정부가 울산의 기회발전특구를 변경 지정하며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울산은 수도권 과밀을 분산하고 첨단 디지털 산업의 지방 확산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AI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변경지정' 고시를 발표하고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부지를 확대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여욱 기자(=울산)
2025.07.30 17:35:25
김석준 "폭염 속 근로자 안전이 우선"...학교 공사 현장 긴급 점검
솔빛학교 신축 현장 방문, 현장 노동자 보호조치 이행 점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재난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시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보호를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30일 김석준 교육감은 사상구 '부산솔빛학교 이전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현장 대응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조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 건강보호를
2025.07.30 17:33:58
"청년은 오고 부산은 살아난다"...'온나청년패스' 본격 시행
전국 최초 체류 인증형 청년 유입 정책, 8월부터 할인 혜택 제공
부산시가 청년의 지역 체류를 유도하는 전국 최초의 인증형 정책 '부산온나청년패스'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정책은 단순 정주인구가 아닌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방식으로 타지 청년이 부산에 하루 이상 숙박할 경우 다양한 관광, 체험 시설에서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키자니아, 요트체험, 해양레저, 원도심 청년상
2025.07.30 17:33:14
부산·울산, 캄차카 강진 여파 예의주시
해일 여파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
러시아 캄차카반도 해역에서 30일 발생한 규모 8.7 강진이 일본, 미국, 필리핀 등 인접 태평양 연안국에 쓰나미 경보를 유발했지만 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한반도에서는 해일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은 이른 아침 캄차카반도 남동쪽 약 126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8.7 지진과 이후 잇따른 여진(최대규모 6.9)을 분석한 결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07.30 17:32:37
"한다면 한다" 부산 민심에 정면 응답한 이재명 대통령
지역 주요지역 현안에 입장 밝혀...엑스포만 언급했던 윤 전 대통령과 대비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이전과 가덕도신공항,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지역 주요 현안에 입장을 밝혀 실패로 끝난 2030엑스포 유치에 대해서만 언급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 '해양강국의 꿈, 부산을 세계로-부산의 마음을 듣다'는 주제로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타운
강지원 기자(=부산)
2025.07.30 15:09:17
부산관광공사, 여행객 겨냥한 '별바다 부산 나이트페스타' 확대
해운대 넘어 다대포·사직까지...외국인 관광객 138만 돌파
부산이 야경의 도시에서 글로벌 야간 관광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을 겨냥한 밤 시간대 특화 프로그램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본격 확대되며 도시의 밤이 관광 핵심자원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38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도쿄, 상하이를 제치고 트립어드바이
2025.07.29 17: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