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7일 18시 2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부산 이전 D-3…해양수산부 이전 현장 찾아가보니
오는 8일부터 이사 시작해 10일부터는 순차적으로 부산에서 업무 개시
해양수산부가 오는 8일부터 12일간 부산 이전을 시작한다. 이전 준비 작업이 막바지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시와 관할 지자체도 분주한 모습이다. <프레시안>은 5일 오후 부산 동구 IM빌딩을 찾았다. 해양수산부가 이전할 이곳은 이사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모습이었다. 건물 외벽에는 해양수산부 간판이 설치돼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임박했음을 보
강지원 기자(=부산)
2025.12.06 15:48:57
전재수 해수부 장관, 2028년 유엔 해양총회 한국 유치전 돌입
부산 해양수도 전략과 연계… 국제 해양 거버넌스 주도권 확보 나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28년 개최 예정인 제4차 유엔(UN) 해양 총회의 한국 유치를 위해 외교전을 본격화했다. 해양수도 부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 해양정책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절호의 기회를 잡기 위한 행보다. 6일 해수부에 따르면 전 장관은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한국·칠레 공동 개최 결의안
윤여욱 기자(=부산)
2025.12.06 15:48:13
전재수, 국내 주요 벌크선사 '부산행' 러쉬…해수부 함께 해운기업 이전 신호탄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내년 1월까지 부산으로 본사 이전
국내 10위권의 벌크선사가 부산 이전을 결정했다. 해양기관 및 기업의 부산 이전을 지원하는 해양수도 부산 특별법 통과 이후 첫 기업 이전 사례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의 본사 이전 계획 발표회에 참석했다. 두 회사는 해양수도권 조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부산으로의 본사 이전을 결정
2025.12.05 16:16:10
PK서 이재명 정부 정책 긍정평가↑…국정지지율은 57% 집계
경제·대북·복지·외교 등 "잘하고 있다", 부동산·인사 "못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이 6개월을 맞이한 가운데 PK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전반적으로 긍정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1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2%p 상승한 62%로 확인됐다. 부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2%p 하락한 29%로 나타나며 긍정평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긍정
2025.12.05 13:28:42
신세계 센텀시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지역상생 실천
전통시장서 마련한 김장 1004포기, 해운대 취약계층 250세대 지원
신세계 센텀시티가 해운대구와 함께 지역사회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3일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청 관계자와 곽영민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등 신세계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세계는 '김치
2025.12.05 13:23:18
HMM 부산 이전, 국가 해운재건의 기로… 노조 반발이 발목 잡나
허브항 중심 구조는 세계 표준, 이재명 정부 물류주권 전략과 맞물린 '불가피한 선택'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운·물류 전문가들은 이번 이전이 한국해운 재건의 핵심 전환점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HMM지부(노동조합)는 가족·주거 문제 등을 이유로 이전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국가 기간산업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 4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 지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2025.12.05 11:12:53
울산시, 4476억 쏟아부어 저출생 잡는다? 실효성 논란 확산
지원 확대에도 구조적 문제는 그대로… "예산이 아니라 조건을 바꿔야 출산율 오른다"
울산시가 초저출생 대응을 위해 내년도 출산·보육·돌봄 분야에 4476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원기준을 넓히고 각종 수당을 인상하며 '행복한 양육환경 구축'을 내세웠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재정 확대가 출산율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기준을 중위소득 200%에서 2
윤여욱 기자(=울산)
2025.12.05 11:11:29
부산시, 해수부 관사 전량 확보…5일부터 본격 입주
박형준 부산시장, 관사 찾아 첫 입주 가족 환영 예정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관사 100호를 전량 확보하고 해수부 이주 직원들의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28일 관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시설 소
2025.12.05 11:07:13
"이제부터 빵·우유로"…울산지역 학교 급식 대란 시작되나?
90개교 급식 중단 속 총파업 현실화, 교육당국의 임시 대응 한계 드러나 책임론 확산
울산 지역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2월 5일 총파업에 돌입하며 울산 교육 현장이 큰 혼란에 빠졌다. 급식이 중단된 학교만 90곳에 이르며 많은 학교가 빵·우유 제공이나 도시락 지참으로 급식을 대신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장에서는 "처우개선을 외면한 결과가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왔다"는 비판이 거세다. 울산교육청은 5일 파업참여율과 급식운영실태를 파악하며 긴
2025.12.05 09:41:14
강서구 '원통 아동학대' 유치원 설립자가 부산시장 보좌관?
전성하 보좌관 "운영 관여 없다" 해명에도 시민들은 납득 못해… 공직윤리·보육행정의 구조적 균열 드러난 사건
부산 강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동을 원통에 밀어 넣고 매트로 누르는 등 충격적인 학대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4일 수사 상황이 알려지자 지역사회는 학대 자체에 대한 분노를 넘어 교육기관 운영 책임과 공직자의 윤리 문제로 시선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유치원의 설립자가 부산시 3급 미래전략보좌관 전성하라는 사실이 드러
2025.12.05 09: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