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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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훔칠 수 있는 사람은…
Maximus의 '당신이라면…' 〈59〉
큰 목장을 갖고 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의 목장에서 야생마를 가장 잘 잡는 솜씨 좋은 목동과 함께 목장 주변을 둘러보다가 야생마 한 마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목동은 즉석에서 야생마에게 자기 목장의 소인(燒印)을 찍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목장 주인
Maximus 문화평론가
이기는 게 꼭 좋은 것은 아니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58〉
그리스 에피루스의 피루스(Pyrrhus)라는 왕이 로마 군대와 싸우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피루스 왕은 25,000명의 군대와 오늘날의 탱크와 같은 위력을 지닌 코끼리 떼를 이끌고 이탈리아 본토에 상륙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헤라클레아(Heraclea)와 아스쿨룸(Asculum)에서
부족함으로 가르친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57〉
천재적인 음악가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의 밑에서 음악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었지만 배우는 속도는 모두 달랐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한 명의 학생이 음악가를 힘들게 했습니다. 재능은 뛰어났지만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았기 때문
언제나 방법은 있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56〉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어느 해 겨울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많은 미국 군인들이 베트남에서 전쟁포로가 되어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업을 해서 큰돈을 번 한 사업가가 그런 군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번 돈을 사회에
두려워하지 말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55〉
배를 타고 전쟁터로 떠날 준비를 하던 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달이 해를 가리는 일식현상이 일어나 사방이 어두워졌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군인들은 두려움에 빠져 배를 출발시키기를 꺼렸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지휘관이 한 장교의 머리에 자신의 윗옷
당신이 누군지 말해야 한다면...
Maximus의 '당신이라면…' 〈54〉
많은 영화에 출연해 제법 얼굴이 알려진 배우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친구와 함께 늘 사람들로 북적대는 고급 식당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하지 않아서 오랫동안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기다리기에 지친 친구가 투덜거렸습니다. '자네가 누군지 말해주면 금방
죽기 전에는 용감하다고 말하지 말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53〉
남극을 탐험하고 돌아오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운이 나빠 심한 폭풍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사람이 동상에 걸려 걷기조차 어려운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때문에 더 어려운 상황이 되기 전에 자기를 남겨놓고 가라고 부탁했습니다.
남들이 이상하다고 말할 때까지
Maximus의 '당신이라면…' 〈52〉
영국 왕립학회의 한 과학자가 시골에 사는 친척을 방문했습니다. 친척은 과학자를 만나자마자 자기 옆집에 정신 나간 노인이 살고 있다고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친척에 따르면 그 노인은 아침마다 비눗물이 가득 든 물통을 현관 앞에 들고 나와 어린 아이처럼 대롱으로 비
내일 더 좋아질 것이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51〉
연기도 훌륭했지만 그보다는 잘 생긴 외모로 더 유명한 남자 배우가 있었습니다. 그는 연예계의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처음 결혼한 사람과 30년을 헤어지지 않고 살았습니다. 결혼 30년이 되는 해에 주변 사람들이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
읽어야 살 수 있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50〉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근교를 지나던 군대가 있었습니다. 갖고 있던 물은 모두 마셔버렸고 주변에서 물을 찾을 수도 없는 사막이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지휘관 중 한 사람이 로마 시대의 명장이었던 시저(Caesar, Julius)도 바로 그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