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2일 08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도희
doit@pressian.com
홍준표, '단일화 내홍' 당에 쓴소리…"'尹아바타' 한덕수는 왜 비난 않나"
"용산과 당 지도부, 만만한 김문수 밀어 '홍준표 탈락' 공작 꾸며"
대선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내홍이 격화하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왜 김문수를 비난하느나. 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는 왜 비난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에서 탈락한 홍 전 시장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김도희 기자
폭발한 김문수 "불의에 굴복 안해…당 지도부, '강제 단일화' 손 떼라"
"일방적 토론회는 불참…1주일간 선거운동 후 14일 토론, 15~16일 여론조사 하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8일 당 지도부를 향해 "강압적 단일화 요구를 중단하라"며 직접 법적 분쟁에 나설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김 후보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고 당이 추진하는 단일화 관련 일정에 불응한다고 밝히며, 대신 1주일간 선거운동을 한 후 14일 방송 토론, 15~16일 여론조사 경선이라는 자체 단
한덕수 "단일화 안 이뤄지면 본후보 등록 안 해" 배수진
韓, 김문수와 회동 90분 앞두고 긴급 입장 발표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7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회동을 앞두고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는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김 후보와의 저녁 회동을 1시간 30분가량 앞둔 시점,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저는 단일화의 세부 조건에
국민의힘 지도부, '단일화 압박' 최고조…김문수 측 "끌어내기 중단하라"
권성동, 金-한덕수 회동 앞두고 사흘째 의총 열어 "오늘 안에 단일화 확정지어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향한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김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 7일 저녁 회동을 앞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반드시 단일화를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만남을 3시간여 앞둔 시각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승리를 위한 통합, 승리를 위한 단일화는 우리의 후보인
"반탄" 부각한 김문수…후보 확정 직후부터 '한덕수' 늪에?
"분열 때문에 대통령 탄핵", 계엄 때문 아니고?…전광훈에까지 '반이재명 빅텐트' 여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3일 후보 선출 일성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다. 당내 '반탄(탄핵 반대)파' 정체성을 부각한 김 후보는 후보직을 수락하는 자리에서조차 비상계엄에 관해 사과하지 않았고,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한 것을 야당의 "독재"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종합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尹 탄핵 반대' 김문수
金 56.53% 과반 득표…'탄핵파' 한동훈은 43.47% 그쳐
6.3 조기 대선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3일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제5차 전당대회를 열고, 김문수 후보가 경선 결과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종 환산 득표율 56.53%로 43.47%에 그친 한동훈 후보를 제쳤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4개 기관에서 총 6000명을 대
김도희 기자(=고양)
황당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 되면 '유죄 판결' 막으려고 계엄 할 것"
1.19 서부지법 폭동 밧대 "대법원 달려간 민주당, 이게 진짜 내란"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자기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해 계엄을 할 것"이라는 논란성 주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를 겨냥해 "이 사람은 대통령이 되면 계엄령을 발동해서 사법부를 제압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나라 망하고, 국
김문수 "한덕수 빠른 시일 내 보겠다" vs 한동훈 "한덕수, 이재명 못 이겨"
金 "한덕수와 소통해서 대책 세울 것"…韓 "막가파식 진흙탕 개싸움, 내가 하겠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출마 선언에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문수 후보는 한 전 총리와의 '빠른 만남'에 방점을 둔 반면, 한동훈 후보는 한 전 총리를 거뜬히 제칠 수 있는 상대로 꼽았다. 김 후보는 이날 수서역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홍보관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 전 총리 출마에 관한 질문을 받고 "빠른 시간 내에 한
'尹정부 2인자' 한덕수, 비상계엄 사과 없는 대선 출마선언… "경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거국통합내각 공약…국민의힘 단일화 문제엔 "개헌 찬성하는 누구와도 협력"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6.3 조기 대선에, 윤석열 정부 국정 2인자였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일 오전 나온 한 전 총리의 대선 출사표에는 '비상계엄'에 관한 언급은 일절 없었고 그에 대한 사과도 당연히 없었다. 전날 총리직 사의를 밝힌 뒤, 이날로 사직서가 수리된 한 전 총리는 곧장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김문수·한동훈 캠프, '한덕수 견제'엔 한목소리…"노욕", "무임승차"
한덕수 무소속→단일화說에 불쾌감…金측 김재원 "무소속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 될 가능성 없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측이 일제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견제에 나섰다. 한 대행의 공직 사퇴와 대선 출마가 가까운 시일 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다. 애초 한 후보의 대선 출마와 단일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김 후보 측은 30일 '과유불급'이라며 경계 태세를 보였다. "(김 후보는) 한 총리가 함께 가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