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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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일단 멈춤…정의당 지지율 상승
자영업 직군이 반등세 이끌어…기무사 개혁도 긍정 요인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가 멈췄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1%p 오른 63.2%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0.4%로 2.9%p가 내려갔다. 이는 6.13 지방선거 이후 지난주까지 6주간 지속된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특히 최저임금 논란으로 지난주까지 하락세였던
이정규 기자
평화당 대표에 정동영 "진보적 민생주의가 우리 길"
"여의도에 희망 없다, 현장으로 달려갈 것"
민주평화당의 새 대표로 4선 중진인 정동영 의원이 선출됐다. 평화당은 5일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전국당원대표자대회를 열어 68.6%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정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최고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되고, 2~5위 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되는 규정에 따라정 의원의 뒤를 이은 유성엽 의원(41.43%), 최경환 의원(
손학규 당권 도전 초읽기…김영환 "제3지대 정계개편"
달아오르는 바른미래당 당권경쟁, 정계개편 화두 될 듯
손학규 상임고문이 오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9월 2일 치러지는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유력한 당권 주자가 부재한 바른미래당 상황에서 손 고문의 전대 출마는 어느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손 고문이 6. 13 지방선거 이전부터 정계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관련 논의가 확산될지도 주목된다. 손 고문은 지난 7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추미애 "한국당은 기무사 문건 적시된 계엄령 수혜자"
한국당 국정조사 카드 내밀고, 청와대 대변인 고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기무사 문건에 적시된 계엄령의 조력자이자 수혜자이다"며 "(그들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당사자다"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어제 국방부 특수수사단 발표는 충격 그 자체였다"며 "기무사 계엄문건의 원래 제목이 전시계엄합수 업무수행방안이 아니라,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으로
'계엄 문건' 주장했던 김성태, "위기 관리 문건" 말 바꾸기
아직도 14년 전 참여정부에 붙잡혀 있는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작성 문건이 '대정부전복 위기관리 문건'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 문건을 '계엄 문건'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한발 물러선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1일 이석구 기무사령관을 불러 2004년 문건을 보고 받은 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무사는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한국당 민심 탐방 루트, 알고보니 지도부 지역구 순회
김병준 "길가다가 마주치는 분들 불쑥 만나 진심을 듣고 싶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첫 민심 행보는 공교롭게도 한국당 핵심 지도부의 지역구와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원내대표의 지역구 관련 이슈가 이날 민심 탐방의 주제가 되기도 했다. 전국 조직을 가진 정당이라, 어느 지역이든 관련 민원이 있고, 당협위원장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날 한국당 지도부의 행적을 보면, 대부분 당 지도부의 지역구와
김성태, 화장하는 남자와 성정체성 혼란에 대해
한국당, 군 인권센터 기무사 문건 폭로에 소수자 혐오로 쟁점 전환 나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소수자 혐오 정서에 올라타며 기무사 문건 논란을 성소수자 문제로 비틀었다. 김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군인권센터라는 시민단체가 연이어 군 내부 기밀을 폭로하고 대통령은 이에 장단이라도 맞추듯 지시사항을 발표하고 있다"며 "임태훈 군인권센터장이라는 분은 성적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자로 군개혁을 주도하는 것
'자살 비난' 홍준표, 노무현 묘소 참배한 김병준
김병준 "봉화방문, 한국당이 이해해 줘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하고 분향하고 묵념한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김 비대위원장이 방명록에 쓴 글귀는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 묘소 방문을 두고) 당내 비판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김병준, 직전 대표 홍준표에 "말을 아름답게 하라"
"가치논쟁이 정치언어로 다시 등장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홍준표 전 대표를 겨냥, "정치인은 말을 아름답게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홍 전 대표의 '후임'격이다. 30일, KBS 최강시사에 출연한 김 비대위원장은 "사람마다 나름대로 자기 캐릭터와 특성은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보수이든 진보이든 정치인은 말을 아름답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의당 지지율 12.5%...창당 이래 최고치 경신
정의당, 진보층에서 19.9% 지지율을 얻어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7월 3주차 주간 집계 조사에서 정의당 지지율이 창당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12.5%를 기록했다. 특히정의당은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영결식이 열린 지난 27일의 경우 지지율이 15.5%까지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한 애도 물결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의당은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15.3%,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