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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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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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재단은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와 관련한 현안 문제에서 사회 양극단의 갈등을 지양하고, 균형잡힌 시각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민간 싱크탱크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사회의 통일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통일의 환경을 적극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일 손잡아야 한반도 비핵화 시작된다
[현안진단] 한일 공동선언 20주년과 동북아 신안보질서의 가능성
다시 가동된 북·미 협상 지난 8월 24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전격 취소로 암초를 만난듯했던 북·미 협상이 2차 특사단 방북으로 다시 동력을 얻었다. 9월 18~20일 평양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어 '판문점선언' 이행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남북 정상이 한반
남북 양자가 먼저 종전선언 해도 된다
[현안진단] 평화에서 경제로, 제2단계로의 국면전환 필요하다
합의 이행은 진전되고 있다 최근 북한은 연일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 공동성명'의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조속한 종전선언을 주장하고, 미국은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과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임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교착국면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 갈 경우 남북한 및 미국의 정상들이 합의한 한반도 평화정착의 노력이
文대통령, 다시 운전대 잡아야 할 때
[현안진단] '디테일의 악마' 극복할 운전자 역할 필요하다
고개를 든 디테일의 악마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 즉시 비핵화를 행동에 옮길 것이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빠른 시간 내에 방북하여 북한의 파트너와 후속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좀 더 구체적으로 북한이 서해 인공위성 발사장을 파괴할 것이며, 한국전쟁 당시 전사
싱가포르 합의 이행, 비관적일 필요 없다
[현안진단]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진정성 미리보기
이유 있는 의심과 근거 있는 신뢰 남북 정상 간의 판문점 선언(4.27)과 북미 정상 간의 싱가포르 공동선언(6.12)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전망이 생겼다. 그러나 지금까지 북한이 실행한 조치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발사실험 중지 결정(4.20, 노동당 전원회의)과 외신기자에게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폭파 장면을 보여준
한반도 냉전 해체, 관건은 주한미군이다
[현안진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실현까지
북·미 정상회담,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첫 걸음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섬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로써 70년간의 오랜 북·미간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4개 항의 합의사항이 담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 공동성명은 △새로운 북미관계의 수립 △항구적이고 공고한 한반도
한반도 지정학에서 동아시아 지경학으로
[현안진단] '종축 아시아 평화지대' 만들자
민주주의와 평화의 달, 6월에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이제 곧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한반도 운명을 크게 바꿔 놓을 이 회담이 6월에 열리게 된 것은 6월의 기운이 만든 역사적 필연인 것처럼 생각된다. 6월에는 6.3 한일회담 반대운동, 6.10 만세운동 및 민주항쟁, 6.15 남북공동선언, 6.23 평화통일외교정책 선언, 6.29 선언 등 우리
남북 경제협력, 세상에 없던 모델을 만들어야
[현안진단] 신한반도 경제구상과 새로운 상생 협력의 길
신한반도 경제구상의 의미 한반도 미래 운명의 가늠자가 될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북한이 비핵화를 내세워 미국과 담판을 짓고자 하는 근본적 이유는 결국 경제문제에 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간접적으로 북한경제의 낙후성을 토로하기도 했다. 북한은 5월23일부터 25일 사이에 외국 기자단이 참관하는 가운데 핵실험장을 폐쇄하기로 했고, 존 볼턴
판문점 선언, '샌프란시스코' 체제 바꾸나
[현안진단] '신 판문점체제'의 서막과 남북관계의 CVID
남북 정상회담 평가 4월 27일에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은 우리가 주도하는 남북관계를 통해 북한 비핵화를 포함해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질서의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북·미 간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을 대화국면으로 전환시킨 것도 우리 노력의 결과이다. 일부 회의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은 동력을 확보했다
88올림픽과 노태우의 7.7선언...그리고 30년 후
[현안진단] 한반도 평화, 삼궤병행(三軌竝行)으로
4.27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 2018년 늦봄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려 한반도는 새 역사를 쓴다. 주역인 남·북·미 세 정상은 회담의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전격 회동하여 불편했던 관계를 해소했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전략적 노선의 변화를 공개
비핵화를 위한 '한반도식 해법' 제안
[현안진단] 한국만의 비핵화 시간표를 가져야 한다
다시 맞은 한반도 냉전 구조 해체의 기회 우리 민족은 한반도 냉전 구조 해체를 위한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5월 말 ~ 6월 초에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한반도 냉전 구조의 해체, 더 나아가 동아시아 냉전 구조의 해체를 맞이할 수 있는 기대의 문이 열리게 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한반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