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30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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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대
신념이 담긴 글은 울림을 주며, 울림은 다시 여론이 됩니다. 글을 쓰는 궁극적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을 연재 중이며, 오늘도 순응과 저항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가 진짜 청와대"라는 믿음, 그 기원은?
전체주의와 파쇼적 대중선동, 그리고 반공 이데올로기 ②
태극기 집회는 무엇으로 이뤄져 있을까? 태극기 집회의 '성분'은 무엇일까. 막연히 그들을 '극우 노인들'이라고 표현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는 것은 쉽다. 그러나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서 '태극기 집회'가 가진 의미도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신념 중 하나다. 태극기 집회 구성원들의 참여 동기, 그들이 가진 신념, 그리고 태극기 집회가 보여주는 특성과 사회적 의
정찬대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원
"다 나만 미쳤다고 해"...외로운 노인, 태극기를 들다
전체주의와 파쇼적 대중선동, 그리고 반공 이데올로기 ①
우익청년단은 군인의 지시에 따랐다. 가족이 있음에도...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북 남원·임실 ③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에 대한 기획 연재를 다시 진행합니다. 정찬대 커버리지 기자가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입니다. 전쟁이 끝난 지 60여 년이 지났지만, 아픈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필자는 좌우 이념 대립 속에서 치러진 숱한 학살, 그 참화(慘禍)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수많은 원혼의 넋이 글로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제주 포함
정찬대 <커버리지> 기자
류경식당 종업원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기고] 국가안보와 인간안보 사이에 멈춰선 '인권'
국가 안보와 인권은 배타적이며 상충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안보가 개인의 인권, 그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어졌다. 국가와 민족의 엄중함 앞에 개인은 늘 부속품으로 취급돼 희생을 강요당했다. 어쩌면 그것을 당연시하게 여겼는지도 모른다. 국가 이익을 위해 개인은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다분히 국가주의적 사고가 내재화된 결과였다. 그것
분뇨를 먹고 나는 살았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북 남원·임실 ②
죽인 뒤 '빨갱이였다' 하면 그만이었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북 남원·임실 ①
나는 인민군이었고, 국군이었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화순 ⑥
"네이팜으로 마을을 소각하는 것도 고려하라"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화순 ⑤
"자수한 사람도 끌고 가 쏴 죽였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영암⑤
달 밝은 월출산은 그렇게 목 놓아 울어댔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영암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