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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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성추행' 박희태, 건국대 석좌교수 재위촉 논란
[뉴스클립] 총학생회 "학교 위상 땅에 떨어뜨리는 일"
골프장 캐디를 성추행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건국대 석좌교수로 다시 위촉돼 논란이 일고 있다. 건국대는 15일 박 전 의장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석좌교수로 임용된 뒤 3년째 위촉된 것. 건국대 학생들은 박 전 의장의 재위촉 사실에 반발하고 나섰다. 건국대 총학생회는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올린 규
프레시안 사회
'세월호 구조 활약 헬기', 가거도 참사
[뉴스클립]수색 사흘째, 실종자 3명 못찾아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승객 18명을 구조한 해경 헬기가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추락한 사고로 수색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실종자들은커녕 헬기 본체도 못찾고 있다. 15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해경은 해경 함정 17척과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4척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과가 없자 심해잠수사 등
원전 해커가 공개한 박근혜·반기문 대화록은?
[뉴스클립] 이전과 달리 돈 요구…수사당국은 못잡나?
한국수력원자력을 해킹했다고 주장한 '원전반대그룹'이 12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박근혜의 대통령의 통화 요록(요약 기록)'이라고 주장한 문건을 공개했다. 아직 범인을 잡지 못한 가운데 '해킹 문건 공개' 주장이 다시 나오면서 사법당국은 곤경에 처하게 됐다. '원전반대그룹'은 지난 12월 23일 이후 80일만에 6번째 자료를 공개한 셈이다.'원전반대그룹'
경찰, '박근혜 비난' 유인물 뿌린 시민 집 압수수색
'박근혜 명예훼손' 혐의 조사 중
경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길거리에 뿌린 변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오전 대구지역 시민단체 활동가 변모 씨의 대구 서구 내당동 자택과 수성구 범어동 사무실을 찾아가 각종 서류와 기록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 자료를 토대로 변 씨가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이에 앞
'땅콩' 여승무원, 조현아에 '민사소송' 보복
[뉴스클립]미국에서 소송 제기한 이유는?
'땅콩 회항'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미국에서는 민사소송을 당했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는 박창진 사무장과 함께 치욕적인 수모와 폭행을 당한 여승무원 김도희 씨다. AP 등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도희 씨는 지난 9일 미국 뉴욕 퀸즈 지방법원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폭언, 폭행
'클라라의 저주'?…'방산비리' 일광그룹 회장 체포
[뉴스클립]무기중개업체 첫 공개 강제수사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11일 무기거래 중개업체인 일광그룹 이규태(66) 회장을 자택에서 체포하고 서울 삼선동 소재 일광공영 본사와 계열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일광그룹은 일광공영이 중개한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사업에 대해 장비원가를 부풀려 과도한 이익을 챙기고, 리베이트를 조성했다는 등의 각종 의혹을 받아 왔으며, 이번에 방
진중권 "리퍼트 퇴원기념으로 강남스타일 추자 할 판"
'리퍼트 부채춤' 강력 비판…"이게 무슨 초현실주의적 상황이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주한 미대사 리퍼트 피습 사건에 대한 일부 보수단체들의 과한 반응에 대해 "이 기세라면 리퍼트 대사에게 퇴원기념으로 함께 강남스타일 추자고 할지도"라며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상상해 보았습니다. 내가 병실에 누워있는데, 누군가 쾌유를 빈다고 고양이 고기를 가져오고, 창밖에는 아줌마들이 부채
교육부, '천왕 위해 죽자'던 사람을 '이달의 스승'으로
검증 미흡 비판…교육부 "재검증 하겠다"
교육부가 최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16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최 전 총장과 도산(島山) 안창호 선생, 고당(古堂) 조만식 선생 등 '이달의 스승' 12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당시 최 전 총장을
경기교육이 시작한 '9시 등교', 서울에도 상륙
[뉴스클립] "학생 수면시간, 아침식사 횟수 늘어"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9시 등교제'가 서울을 비롯, 강원·세종·충남·인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9시 등교제'를 시행한 경기도에서는 2250개 초·중·고교 가운데 2193개교가 9시 등교를 시행했다. 참여율은 97.4%였다.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1195개교 가운데 2곳을 제외한 1193개교(99
이재정 교육감 "세월호 장학재단 추진하겠다"
[뉴스클립] "참사 1주기 앞둔 4월 14일 발족 목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장학재단' 발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교육감은 2일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직원을 대상으로 주재한 올해 첫 직원 조회에서 "안산 단원고 장학재단을 4월 14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4월 14일은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이틀 앞둔 날이다. 이 교육감은 "이사진 구성을 놓고 유족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학재단 이사진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