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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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 여성, 성적 모욕한 일베 회원 검거
[뉴스클립] 무직 20대 청년 "주목받으려 했다"
세월호 사고 실종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글을 수차례 올렸던'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한 회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일베 회원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여학생·여교사를 소재로 한 음란성 게시물을 작성해 일베
프레시안 사회
세월호 선장 이 씨, 1년 단위 촉탁직에 '교대 선장'
[뉴스클립] 청해진해운, 인건비 줄이려다 참사 키웠나
청해진해운이 선박의 안전을 총책임지는 선장을 1년 단위의 '촉탁직'이자 '교대 선장'으로 사용하고, 그 외 상당수 선원들도 비정규직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1년 승무원 교육 비용에 불과 54만 원을 사용하는 등 '반드시 써야 할 돈을 줄이려다'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청해진해운은 20일 선장 이준석(69·구속) 씨가 침몰한 세월
청해진해운, '퇴물'된 세월호 보수해 7년 수명 연장
[뉴스클립] 장부가액 40억 키워 산업은행서 100억 대출도
청해진해운이 노후화된 세월호를 수입해 몇 개월간 개보수한 후 7년가량 수명을 연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선사는 세월호를 담보로 산업은행으로부터 개·보수 자금으로 100억 원의 대출을 받기도 했다.세월호는 지난 1994년 건조돼 청해진해운이 수입하기 전까지 일본 규슈 남부에서 18년 동안 운행됐다. 청해진해운은 2012년 10월 이렇게 사실상 수명이 다한
"세월호 선박직 생존, 12명이 무전기 갖고 있던 때문"
[뉴스클립] "침몰 직전 무전기로 연락 주고받았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박직 선원 중 12명이 자신들만 갖고 있던 무전기로 탈출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향신문이 21일 단독 보도했다.검경합동수사본부 관계자가 "갑판원과 기관원 등 선박직들이 모두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 중 12명이 무전기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며 "수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침몰 직전
'허위 인터뷰' 홍가혜 씨, 경찰 자진 출석
[뉴스클립] "소문 확인 안하고 인터뷰 발언"
방송 인터뷰에서 민간잠수사를 자처하며 "해경이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활동을 막았다"고 주장한 홍가혜(26·여) 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홍 씨는 20일 오후 10시10분께 전남지방경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곧바로 홍 씨를 체포하고 간단한 조사를 한 뒤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했다.홍씨는 "뜬 소문을 확인하지 않고 인터뷰에서
"선내 방송 안된다"…교신 내용 공개로 드러난 거짓말
선장 "퇴선 명령 내렸다" 주장도 거짓인 듯
세월호가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9시 6분경부터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교신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선장 등 승무원들의 미숙한 초기 대응이 사고를 키웠다는 점이 드러났다. 세월호는 이후 31분간 VTS와 교신을 했으나 이 시간 동안 실제 구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또 관제센터에서 "승객들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토록 하라"고 지시하자 세월호 측은 "현재
'장애인의 날', 경찰은 장애인에게 '최루액' 발사
[뉴스클립] 열악한 장애인 이동권 보여주는 행사에 최루액 발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를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며 강제진압 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10시께, 장애인차별철폐전국연대(장차연)는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안에서 ‘장애등급제 희생자 고(故) 송국현 씨 추모 및 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장애등급제로 인해 활동보조인 지원을 받지 못해 화재사고로 화상을 입어 숨진 고 송국현
"'21세기 포레스트 검프' 홍가혜, 잠수부 자격증 없다"
[뉴스클립] 과거 MBC인터뷰도 화제
최근 MBN 인터뷰에서 자신을 잠수부라고 소개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홍가혜 씨가 실제로는 민간 잠수부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은 20일 오후 본청 기자실에서 마련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참사와 관련해 끊이지 않는 괴담과 유언비어에 대해 다시 한번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김귀찬 경찰청 수
카카오톡 압수 수색, 세월호 승선자 대화 확인 목적
카카오톡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승선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를 압수수색한다.합수본은 20일 승선자들의 대화를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 휴대전화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톡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카카오톡 측은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공식적인 압수수색 영장을 제외한 경찰의 수사요청에는 응하지 않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협력업체 직원 1명 부상
삼성카드 홈페이지 접속 장애
20일 오후 12시 25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SDS 과천센터 3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건물 외벽과 최상층이 불타고 삼성카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피해가 발생했다.화재는 건물 3층 발전기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 외벽을 타고 화염이 옮겨붙어 건물 최상층까지 불이 번졌으며, 이 과정에서 불탄 외벽이 지상으로 떨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