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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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부 "세월호 '쌍둥이배'도 구명장비 무용지물"
[뉴스클립]세월호 부실관리 입증에 활용
세월호 침몰 당시 구명장비가 무용지물 상태로 부실관리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세월호와 비슷한 규모와 구조와 같은 노선을 다녀 '세월호의 쌍둥이배'로 알려진 청해진 해운 소속 여객선 오하마나호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압수수색 결과 이 선박 역시 구명장비가 대부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5일 기자간담회
프레시안 사회
이상호 기자, 연합뉴스 기자에게 분노 폭발
[뉴스클립] "사상 최대 구조작전? 네가 기자야, 개XX야"
세월호 침몰과 함께 "대한민국 언론도 함께 침몰했다"는 개탄이 나올 정도로 언론의 '가해 취재', '왜곡 보도'가 극심한 가운데, 마치 실종자 가족을 대변한 듯 언론을 향해 질타하는 한 기자의 '욕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4일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등과의 대화 현장을 생중계하는 과정에서 특정 언론사 명을 언급하며
해경-청해진 측 독점한 수색 작업, 믿어도 될까?
[뉴스클립] '특혜수색' 의혹 언딘, 청해진과 계약 업체
해경의 수색 작업 지휘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의혹이 불거졌다. 해경이 "기술적", "지휘 계통"의 문제라면서 사실상 민간잠수사들을 수색에서 배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일하게 정부와 계약한 언딘 마린 인터스트리(UMI)라는 업체만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작업 배제에 대해 폭로한 민간잠수사들이 밝혔다.하지만 이 업체가 정부와 계
어이없는 검찰, 세월호 실종자 3명 '출국금지'
[뉴스클립] '의인' 양대홍 사무장 등…뒤늦게 "가족에 죄송"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끝까지 승객들을 구조하다 실종된 양대홍 사무장 등 실종 승무원들에까지 출국금지 조치를 해 비난을 자초했다.수사본부는 23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7일 관련자 도주에 대비해 선원(승무원) 모두와 선박 운항 관계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승무직 3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 실종 승무원 3명
진도 VTS 교신한 항해사는 견습…선박직 전원 구속
[뉴스클립] 사고 당시 항해사-조타수-교신사 모두 '초보'
세월호에서 구조된 승무원 20명 가운데 '선박직원'(고급 승무원) 8명이 전원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검경 합동수사본수에 따르면 선장과 항해사 등 6명은 이미 구속됐고, 기관사 1명에게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다른 기관사 1명은 체포 상태다.배의 구조를 가장 잘 알고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는 이들은 승객을 배에 두고 먼저 탈출했다.기관장과 기관부원 등
지만원 "정몽준 아들은 '반듯'…빨갱이 청소해야"
[뉴스클립] '시체 장사'에 이어 잇딴 망언
'시체 장사.', '제2의 5.18 폭동을 대비해야 한다.', '정몽준 아들 어른스럽고 반듯.', '한기호는 임금.'극우 논객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 소장이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 소장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누리집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지 소장은 "시체 장사에 한
승선자 숫자 또 혼선…명단에 없는 외국인 시신 발견
[뉴스클립] 승선·구조자 수 4번 번복…확정한 집계도 못 믿어
정부가 476명으로 '확정' 발표한 세월호 승선자 명단에 없는 외국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정부는세월호 승선자가 477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459명, 462명, 475명, 476명으로 번복했다. 이 숫자가 다시 번복될 가능성이 생겼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1일 외국인으로 보이는 시신 3구를 수습했다.진도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상황게시판에 따르
"저작권 걱정 말고 '노란리본' 다세요"
[뉴스클립] 베트남전 실종자 귀환 캠페인에서 유래한 보편적 상징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근거 없는 소문도 함께 퍼지고 있어서 누리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최근 트위터 등에선 “노란리본 그림을 사용하면 저작권법에 저촉된다”, “(노란리본 그림을 사용하면) 벌금이 500만 원이다” 등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애당초
"세월호, 16번 채널 안 쓴 이유는 사고 은폐" 폭로
전 기관사 "배가 자꾸 기울어 찜찜했다" 증언도
진도 인근 해역에서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전 선원들이 입을 열었다. 사건 은폐를 위해 의도적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모두에 공유되는 관제센터 교신채널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란 추정과 함께, 이번 사고가 발생하기 한참 전부터 세월호엔 전복 위험이 가중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종합편성채널 JTBC의 뉴스9은 21일, 세월호에서 항해사로 일했던 김 모 씨
"세월호, 퇴선 신호도 안 울렸다"
[뉴스클립] "선박직 선원들, 자신들만 아는 통로 통해 함께 퇴선"
세월호 침몰 당시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이 퇴선 신호조차 울리지 않은 채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22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퇴선 신호는 사이렌 같은 금속음을 내는 비상 신호로서, 바다로 뛰어내리라는 의미다. 위기 상황에서 승객을 구조하기 위해 선장이 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조치 중 하나로 운항 관리 규정에 정해져 있다. 선장이 퇴선 등의 비상 신호를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