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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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수소탄 실험 완전 성공"…중대 발표
"미국과 맞선 우리 공화국이 수소탄 거머쥐어"
북한이 6일 오후 12시 30분 조선중앙TV 특별 발표를 통해 "조선의 수소탄 실험이 완전히 성공되었다"며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수소탄 실험을 했다고 한다. 북한은 "안전하고 완벽하게 진행된 이번 실험은 주위 생태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며 "가장 완벽하게 성공함으로써
프레시안 국제
'한국 오라' 박근혜, 홍콩 언론 "어이 없다"
"쥐꼬리만 한 보상으로 외국 관광객 생명 사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인 관광객들은 안심하고 한국에 와도 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홍콩의 한 언론이 "어이가 없다"며 맹비난했다. 홍콩 대공보의 스쥔위(施君玉) 칼럼니스트는 17일자 칼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과 함께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걸릴 경우 3000달러(약 330만 원)을 보상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은 정부를 싸잡
쿠바, 33년 만에 '테러지원국' 해제
미국, 내친 김에 대사관 설립까지?
지난 1982년 쿠바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헀던 미국 정부가 33년 만에 해제조치를 결정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14일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하기로 최종 승인하고 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쿠바 정부는 최근 6개월 동안 국제적으로 어떠한 테러행위를 지원하지 않았고
주일 미 대사, 수차례 살해 협박 전화 받아
제2의 리퍼트 사건 일어날까 우려…일본, 경호 태세 최고 수위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이자 주일 미 대사인 캐럴라인 케네디가 살해 협박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피습된 이후 자국 재외 외교관 보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미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지난 2월부터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에 수차례 전화
'부패와의 전쟁' 시진핑, 이번에는 '개구리론'
[뉴스클립]"몇 번의 식사와 술, 평생의 한 된다"
부정·부패 척결 위해 한국의 '김영란법'을 극찬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에는 '개구리론'을 꺼내들어 화제다. 15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5일 인민대회당에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개구리론'을 인용, 사소한 부정·부패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시 주석은 "몇 번의 식사, 몇 잔의
"나도 샤를리"…프랑스 테러 전세계 추모 만평 모음
충격적 테러에 전세계 만평가들 그림으로 항의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를 풍자한 프랑스의 시사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에 무장괴한이 침입해 12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인터넷에서는 이를 추모하는 '나도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는 문구가 확산되고 있다.한편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는 이번 테러에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고 테러 행위에 항의하는 뜻을 담은
프린스턴대 출신 아들, '월세 못줘' 통보한 아버지 살해
[뉴스클립]경제학 전공, 졸업 후 무위도식
2000억 대의 헤지펀드를 창립해 운용해온 아버지를 30대 아들이 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아들에게 고급주택 월세 300만 원을 더 이상 대주지 않고, 월 40만 원 주던 용돈을 30만 원으로 줄이겠다고 통보하자, 아버지를 총으로 살해했기 때문.5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유엔본부 인근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LA경찰, 비무장 흑인 등 뒤로 총살
[뉴스클립]'제2 로드니 킹' 사건 되나
"3발을 맞았다. 오른쪽 옆구리에 한 발, 오른쪽 등에 한 발, 그리고 오른쪽 팔에 한 발을 맞았다. 등과 옆구리의 총상이 치명적이었다."지난 8월 비무장 상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 2명에 살해된 흑인 청년 이젤 포드에 대한 부검 결과가 진통 끝에 2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심지어 등에 맞은 총상 부근 피부에는 아주 가까운 데서 총이 겨눠졌음을 보여주
미국이 치른 가장 긴 전쟁, 이대로 종료될까?
[뉴스클립] 오바마 "아프간 전쟁 종료" 선언했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년에 걸쳐 2000명이 넘는 미군 희생자를 초래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해 28일(현지시간) "전투임무 공식 종료"를 선언했다.하지만 1만 여명이 넘는 비전투임무 군은 남겨두기로 했다. 완전철수는 2016년으로 예정돼 있다.이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은 공식 성명에서 "아프간이 미국을 공격하는 근원지로 다시는 이용되지 않도록 하기
김정은 암살 다룬 영화 <인터뷰> 성탄절 개봉
[뉴스클립] 소니 "언론자유 억압에 맞섰다는 자부심"
테러 위협으로 상영이 취소된 영화 인터뷰가 미국 300여 곳의 영화관에서 성탄절인 25일부터 상영된다. 제작사 소니픽처스는 상영 취소 결정을 번복해 미국의 독립 영화관들을 중심으로 상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소니픽처스의 CEO 마이클 린튼은 23일(현지시간) "이번 결정은 영화 개봉의 첫 단계이며, 언론 자유를 억압하려는 자들에 대해 맞선 것에 자부심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