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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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교과서' 반대 학부모, 찬성보다 2배 많아
[언론 네트워크] 한국갤럽 "국정화 이후 박근혜 부정 평가, 3주 연속 1위"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의 무게 중심은 반대 쪽으로 기울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초중고 학부모의 경우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찬성" 여론이 더 높았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
평화뉴스=유지웅 기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급증…TK는 철옹성?
[언론 네트워크] "박근혜, 국정화 '반대' 늘면서 부정평가 상승"
찬반 여론이 팽팽했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최근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여러 조사에서 유일하게 줄곧 "찬성" 의견 많아 전국적 여론과 차이를 보였다. '오차범위 내 찬반 팽팽' → "반대" 10%~20% 많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0월 2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인터넷신문 등록 규제, 법적·현실적 근거 없다"
[언론 네트워크] 공대위, 문화부에 '반대' 의견서 제출
인터넷신문의 등록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개정안이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뿐 아니라, 정부가 내세운 '저널리즘 품질 제고' 등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특히 시민단체와 학계·법조계 등은 선정적 보도나 어뷰징, 유사언론행위의 문제는 소규모 인터넷신문이 아니라 중대형 주류 언론사
'대구 수성갑' 김부겸 vs 김문수, 0.3%p 초접전?
[언론 네트워크] "유승민, 경선 기회를 줘야 한다" 여론 우세
여당의 전직 경기도지사와 야당의 3선 국회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구 '수성갑' 총선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초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매일신문과 TBC(대구방송)가 여론조사회사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성갑 유권자 700명에게 '지금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물은 결과, 새누리당 김문
환경부, 4대강 '보' 구간 '호수'로 명칭 변경 추진
[언론 네트워크] 장하나 "수문개방·하천 복원이 해법"
4대강사업으로 만들어진 16개의 '보(洑)'가 강의 흐름을 막아 '호수화'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환경부가 '하천'이었던 보 설치구간을 호수의 행정적 용어인 '호소(湖沼)'로 바꿔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새정연.비례) 의원은 "환경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경부는 기존 하천으로 분류됐던 4대강의 보
"4대강 입찰 담합 17개 건설사, 100% 사면"
[언론 네크워크] '제재 기간'에도 1조5000억 정부 공사 수주
4대강사업 입찰담합행위로 조달청의 '부정당업자' 제재 대상이었던 17개 업체가 지난 8.15사면 때 모두 사면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들 업체는 '제재 기간'에도 행정소송을 통해 제재를 정지시킨 뒤 1조5천억원에 이르는 정부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현미(새정연,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의원은 "조달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9만 노동자, 임금체불만 8500억 원"
[언론 네트워크] 외국인노동자 9700여 명 임금체불도 301억 원
민족 명절인 한가위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명절 휴가비는 고사하고 진작 받았어야 할 임금조차 받지 못한 노동자가 전국 19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받지 못한 임금이 8,500억원이나 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정의당, 경기 고양.덕양갑) 의원은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2015년 8월 기준 임금체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4대강사업 후, 어류폐사·독소물질 늘었다"
[언론 네트워크] 은수미·심상정 의원 "보 개방, 재자연화 시급"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 이후에 어류 폐사가 증가하고 낙동강의 독소물질 검출도 늘었다는 국정감사 자료가 잇따라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은수미(새정치민주연합,비례)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어류폐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4대강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9년부터 올 7월까지 4대강 본류와 지류, 지천 등에서 229건의 어류폐사가 발생한 것
월급쟁이 10명 중 6명, 평균연봉 3100만 원 이하
[언론 네트워크] 상위 1%는 2억2000만원 …"소득세율 세분화해야"
'월급쟁이'라 불리는 급여생활자 10명 가운데 6명은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이하의 연봉을 받고 있는 반면, '상위 1%'에 해당하는 17만8천여명은 1년에 1억3,500만원 이상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구리시) 의원은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한국납세자연맹과 공동 분석한 결과, 순수 근로소득 기준으로 작년
"박근혜 노동개혁, 청년고용 효과 없다" 의견 '과반'
[언론 네트워크] "대기업, 사내유보금·소득재분배로 청년채용 늘여야"
박근혜 정부가 '임금피크제'와 '채용·고용의 유연화'를 중심으로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절반이상은 정부의 이 같은 노동개혁이 청년고용 촉진에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부의 노동개혁이 '친대기업적'이라는 비판에 국민의 절반이상이 "공감"하고 있었다. 또 대기업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