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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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
[언론 네트워크] 대구지검 "현직 시장 신분으로 2차례 선거운동"
권영진(55.자유한국당) 대구시장이 6.13 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떨어지면 당선무효가 확정돼 권 시장은 대구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앞서 재선에 도전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5월 5일 조성제 한국당 달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지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제86조 제1항, 제2항)로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삼성전자 콜센터' 상담원들, 첫 노동조합 출범
[언론 네트워크] 대구에 이어 수원과 광주에서도 조만간 결성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 상담원들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냉장고, 텔레비전, 핸드폰, 에어컨 등 삼성의 대표적인 백색가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콜센터 상담원들이 처음으로 노조를 만든 것이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아닌 협력업체에 소속돼 20년간 간접고용 노동자로 설움을 겪었다. 대구에 이어 수원과 광주에서도 조만간 노조가 결성
삼성전자 구미 노동자들, '무노조 80년 신화'에 반기
[언론 네트워크] "수원 이전? 생존권 뺏는 갑질…노조 설립은 필연적"
삼성전자의 '무노조' 경영 80년 역사가 안양에 이어 구미에서도 깨졌다. 올 3월 안양에 이어 5개월만에 전국 두 번째 노동조합이 경북 구미지역에서도 출범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구미지부 노동조합(위원장 이재신)은 "지난 7일 구미시에 노조 결성신고를 한 후 구미시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증을 교부 받아 합법 지위의 노조로 출범했다"고 지난 10일 보도자료에서
낙동강 녹(綠)조 라떼, '독(毒)조 라떼' 됐다
[언론 네트워크] 수질예보제 이후 역대 최악…"수문 전면 개방해야"
낙동강 녹조가 역대 최악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 완료 이래 수질관리 목적으로 예보제를 도입했다. 이어 각 지역환경청은 2014년부터 보가 설치된 지점의 조류 현황(녹조)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낙동강 중·상류 6개 보 7월말~8월초 기록을 확인해보니 올해 남조류개체수가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식물성 플랑크톤 일종인 '마이
'삼성 봐주기' 의혹 신임 대구노동청장…노동계 "사퇴하라"
[언론 네트워크] "박근혜 정권 노동적폐 전존세력, 대구노동청 수장돼 내려온 것"
'삼성 봐주기' 의혹을 사고 있는 권혁태(53) 신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에 대해 노동계가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청장 시절 삼성 편에서 노동자를 탄압한 당사자를 청장으로 인정 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요구가 나온 것은 취임 하루만이다. 노동계는 권 청장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길 요구했다. 하지만 취임식이 열린 상태라 자진 사임은 어려워 보인다.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아픔 거래한 양승태, 소송할 것"
[언론 네트워크] "법관이라는 자가 절차 무시하고 역사 왜곡...용서 못할 악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0.대구) 할머니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소송 의사를 밝혔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한국 법원에 재판권이 없다'는 등의 '재판거래'한 시나리오 문건이 드러나자 양
"녹조에 똥물 현상까지 낙동강 영주댐, 철거해야…"
[언론 네트워크] 수공 "폭염에 강우량 적어 녹조 발생…조만간 대책회의"
낙동강 최상류 경북 영주시 평은면 내성천에 있는 '마지막 4대강사업' 영주댐에 3년째 녹조가 피었다. 2016년 담수 후 영주다목점댐 일대 강물에 매년 녹조가 발생했다. 관리 주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담수를 중단하고 수문을 완전히 열어 강물을 방류했다. 폭기장치(하수처리장 산소 공급 시설) 50여대를 가동해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박근혜 비판 기사' 강의자료, 영남대 강사 5년만에 '무죄'
[언론 네트워크] "교수의 자유는 학문의 자유 근간…다양한 비판 진리 탐구"
'박근혜 비판 기사'를 자료로 써 기소(선거법 위반)된 강사에게 대법이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특정 대선 후보를 비방하거나 낙선시킬 목적으로 대학 강의에서 비판적인 내용의 신문 기사를 보조자료로 활용했다고 본 검찰과 이를 받아들인 법원의 1·2심 유죄 재판 결과를 5년여만에 뒤집은 것이다. 강의자료 선택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학문의 자유'라고 규
권영진·강은희 등 TK '선거법 위반' 297명…"검찰, 엄정수사"
[언론 네트워크] 시민단체 "단체장·교육감 당선자 22명, 책임 더 무겁다…봐주기 수사 안돼"
6.13 지방선거 대구경북지역 '선거사범' 297명에 대해 시민단체가 "엄정수사"를 검찰에 촉구했다. 특히 선거 기간 중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거나 수사의뢰 된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단체장·교육감 당선자 22명에 대해서는 "그 책임이 더 무겁다"며 "이전처럼 봐주기식 수사를 그만하고 한 명도 빼놓지
인혁당 피해자 "'유신 공범' JP 훈장 추서는 역사적 오류"
[언론 네트워크] "김종필 국가 훈장 부당, 문재인 대통령이 바로잡아야"
"소위 민주정권, 많은 국민 지지를 받는 문재인 정부가 역사적으로 매장된 유신 본당, 유신 본류 5.16군사쿠데타 범법자, 그 공범 김종필 씨에게 무궁화장을 추서하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하다." 박정희 정권의 대표적 공안 조작사건 '인혁당' 사건의 대구 피해자 강창덕(91) 선생이,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1926년 1월 7일~2018년 6월 23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