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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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매주 수요일 ‘홈런데이’ 운영
전 직원 오후 6시 퇴근, 야근 및 회의 자제 유도
도입 첫날 시내 음식점과 상가 반짝특수강원 화천군이 매주 수요일이면 정시에 퇴근하는 ‘홈런데이’를 도입·시행해 주목을 끌고 있다. 화천군은 공직자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주기 위해 지난 10일 수요일부터 ‘홈런데이(Home Run-Day)’를 도입해 실시했다.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홈런데이’ 이벤트는 저출산 극복과 야근 안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
전형준 기자(=화천)
화천, 전국배스낚시대회 14일 개최
총 상금 1600만원, 500여명 참가
최고의 배스낚시 고수를 가리는 ‘화천평화배 전국배스낚시대회’가 오는 14일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화천군 주최, 화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치러지며 500여 명 이상의 배스 앵글러들이 보트, 워킹 부문에 참가한다. 보트는 1보트 당 참가비 10만 원, 워킹은 1인 2만5천원이다. 12일까지 사전 접수가 진행되며, 대회 당일에는 1시간
화천군 ‘곡운 김수증 영당터’ 150년 만에 복원 본격화
5월 중 영당 복원 착수…문화적 인프라 확장 기대
조선시대 후기 성리학자인 곡운(谷雲) 김수증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는 곡운영당(谷雲影堂)이 150여 년 만에 강원 화천에서 복원된다. 화천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사내면 용담리 일대 영당 터에 대한 문화재발굴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18일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사전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군은 5월 중 본격적인 곡운영당 복원에 착수한다. 영당은 모두 59㎡
화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주목’
사업수익에 따라 임금 지급, 경제적 자존감 상승
강원 화천군의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접경지 농촌마을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추진기관인 화천시니어클럽(관장 한상준)을 통해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니어클럽은 현재 ‘할머니 누룽지 쌀과자 사업단(강원도특화사업)’, ‘우리동네 콩나물 사업단’, ‘새싹 엽서 사업단’, ‘종
화천군, 3·1운동 기념공원 조성 추진
화천지역 곳곳에서 3천여 명 투쟁 기록 확인
충렬탑과 위령탑 등 보훈시설 정비사업도 추진 강원 화천군이 3·1운동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화천군은 화천읍 상리, 현 진달래 공원 일대에 3·1운동 기념공원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군은 지속적인 관련 자료수집과 조사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과거 화천군지와 화천문화원 자료에서 3·1운동 당시 화천 일대에서 3천여 명이
화천군의 ‘영어샘과 두 달 살기’ 이색 교육 프로그램 화제
원어민 2개월 홈스테이하며 학생과 밀착수업
강원 화천군의 이색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화제다. 군은 2015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천지역 학생들의 생활영어 교육의 하나로 ‘영어샘과 두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샘과 두 달 살기’는 학생이 영어권 원어민 교사와 자신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문화적 교감을 나누고,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화천군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없어서 못 판다” 화천 명품 ‘토종달래’ 매출 22억원
화천군 집중지원 후 지난해 750톤 생산
10㎏ 당 4만원 ‘귀한 몸’, 경매 없이 전량 위탁판매 강원 화천산 명품 토종달래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새로운 고소득 유망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25㏊ 면적에서 토종달래 850톤이 생산돼 모두 22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천의 달래 재배면적은 도내 최대 규모다. 현재 화천지역에서는 상서면 6개 농가, 화천읍 동촌리
화천 북부권역 ‘군인의 땅’이 ‘軍民의 땅’으로 변신
200억원 투입, 북부 4개 권역 경제활성화 사업 막바지
접경지 강원 화천의 북부권역이 과거 ‘군인의 땅’에서 ‘군민(軍民)의 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민선 6기 화천군이 지난 2014년 출범과 함께 수립했던 ‘산양권, 봉오권, 다목권, 사창권 등 화천 북부 4개 권역 경제 활성화 계획’이 하나 둘 실현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계획은 1단계 단기, 2단계 중·장기 사업에 2017년까지모두 200억 원을 투
화천박물관, 살아있는 ‘역사 배움터’로 각광
지역 출토 유물 6천여 점 보강해 리모델링, 전 연령층에 인기
일부 교육프로그램 1년 치 예약완료, 자유학기제 운영에도 도움 강원 화천박물관이 화천지역 전 연령층에게 살아있는 ‘역사 배움터’로 각광받고 있다. 2006년 개관한 박물관은 1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올해 초 새롭게 재개관했다. 명칭도 기존 ‘화천민속박물관’에서 화천의 역사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종합 박물관이라는 의미를 담아 ‘화천박물관’으로 변경했다
화천KSPO, WK리그 홈 개막전 승리
이천대교 상대로 승점 3점 사냥 성공
화천KSPO(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7 WK리그 홈개막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강재순 감독이 이끄는 화천KSPO는 지난 14일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천 대교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1대0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 사냥에 성공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의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경기시작 휘슬과 동시에 화천KSPO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