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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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국민을 믿지 못했다
[이태경의 고공비행] 유신 없이 중화학공업화는 불가능했다고?
박근혜 캠프의 좌장격이라 할 홍사덕 전 의원이 '박정희가 권력유지가 아니라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해 유신을 했고, 유신이 없었더라면 수출 100억불 달성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모양이다.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해서는 중화학공업화가 필수적이었
이태경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
노무현은 부동산을 알았다
[이태경의 고공비행]<65> 분양가 상한제가 없어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이 실패?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소장이 시리즈로 연재하는 [대선쟁점 일문일답] 중 부동산 정책편을 주의 깊게 보았다. 부동산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를 조목조목 알기 쉽게 정리해 준 좋은 글이었다.
박근혜가 18대 대통령에 어울리지 않는 이유
[이태경의 고공비행] 민주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리더십
체육관 선거를 방불케하는 압도적 우위로 여당인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박근혜 의원이 광폭(廣幅)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데 이어 전격적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았
"용역깡패는 한국판 불가촉천민이다"
[이태경의 고공비행] 신분 밖에 있는 자들과 최하위 신분에 속한 자들의 사투
용역깡패는 한국판 불가촉천민이다 - 인도에는 '카스트'라 불리는 견고한 신분질서가 존재한다. 브라만(Brahman)·크샤트리아(Kshatriya)·바이샤(Vaisya)·수드라(Sudra) 등의 4계급으로 나누어진 카스트 체제는 인도국민 대부분을 포괄하지만 그 계급질서 밖에
안철수의 애국 vs 박근혜의 애국
[이태경의 고공비행] 안철수의 부상을 박근혜가 두려워하는 이유
최근 안철수 원장과 관련된 책 세권을 연달아 읽었다. <안철수의 생각>, <안철수의 힘>, <안철수 He, Stroy>가 그것이다. 세 권의 책은 필자도 각기 다르고 쓰인 이유도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세 권의 책을 읽으면서 안철수 원장이 어떤 가치와 원칙을 지
"추락하는 부동산 시장에 날개를 달지 마라"
[이태경의 고공비행] 정부는 시장의 흐름 거스르지 말길
이명박 정부가 DTI(Debt To Income, 총부채상환비율)규제 완화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하긴 23차례가 넘게 쏟아진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부동산 시장이 DTI규제 완화 및
박근혜 안의 극우주의
[이태경의 고공비행] 박근혜는 영웅사관에 기운 것인가?
박근혜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한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박 의원의 발언은 5.16군사반란과 유신쿠데타에 관한 것이었다. 박 의원은 5.16과 유신에 대한 입장을 밝
"쿠데타를 쿠데타로 부르도록 허하라"
[이태경의 고공비행] 이상돈 위원의 위험한 역사인식
박근혜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이 6일 5.16군사정변에 대해 "당시로 볼 때는 군사혁명이 맞다. 역사 발전의 측면에서 보면 단순히 쿠데타라고 폄하할 수만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가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군사정변'을 잘못 말한 것이라고 변명한 모양이다. 전
"김종인의 선택, 놀랍지도 두렵지도 않다"
[이태경의 고공비행] "민주주의' 없는 '경제민주화'는 백일몽"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박근혜 캠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김 전 위원이 위기에 빠져 지리멸렬하던 새누리당의 구원투수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부터 그런 가능성은 엄존했던 것이니 말이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은
부동산 대세 하락, 나빠도 너무 나쁘다
[이태경의 고공비행] 경제 파국 피할 유일한 해법, 부동산 연착륙
유로존 재정위기로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경제의 글로벌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다 보니 대한민국도 유로존 위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형편이다. 아니 자유롭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수출에 사활을 거는 개방형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