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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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방제도 확 달라진다
충남소방본부, 화재안전 책임 강화·재난약자 보호 중점
충남소방본부는 8일 화재안전에 대한 시설 관계자의 자기 책임성을 강화하고, 재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선된 소방제도를 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다중이용업소 피난시설 등을 잠그거나 폐쇄할 시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대피로가 화재 때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위반 정도에 관계없이 일률
이숙종 기자(=내포)
충남대전학사 학사생 244명 모집…식비 포함 월 16만원
충남 출신 충남‧대전 소재 대학생 경제적 부담 줄여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 남학생 77명, 여학생 167명 등 2019년도 충남대전학사 신규 입사생 총 244명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충남대전학사는 충남 출신 충남‧대전 소재 대학교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면학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숙사비 월 16만 원에 2이 1실과 화장
충남병원선, 40년간 섬 주민 건강 지켰다.
1979년 닻 올려…매년 20만 명 씩 연인원 800만 명 진료
충남도 내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 온 충남병원선 충남501호가 올해 첫 뱃고동을 울리며 출범 40주년을 알렸다. 충남병원선은 7일 대천항에서 도민 건강과 무사 운항을 기원하는 안전운항기원제를 올리고 보령 원산도를 시작으로 올해 진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바다 위 종합병원'인 충남병원선은 지난 1979년 처음 닻을 올렸다. 연간 6개 시·군 29개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소나무숲 115㏊ 규모…고려시대부터 역사 깊어
충남 태안군 안면도 소나무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115㏊ 규모의 안면도 소나무숲이 산림청 심사를 거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려시대부터 특별하게 관리할 정도로 역사성이 있는소나무숲은 줄기가 통직하고 수고가 높은 우산 모양 수형으로 수려한 미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소나무에 비
충남 서산 부석 사양∼창리 도로 개선사업 완료
지방도 659호선 선형 개선·확포장 공사 마무리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석봉)는 지방도 649호선 서산 부석 사양∼창리교차로 선형 개선 및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31일자로 전면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도 649호선 사양∼창리교차로 구간은 선형이 구불거리고 도로 폭이 협소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곳으로 교통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
충남 논산 국방산단 예정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정부 국가산단 조성 계획…논산시 연무읍 103만㎡ 대상
충남도는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논산시 연무읍 일원 '충남국방국가산업단지' 예정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가 상승과 투기 차단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공고했으며 효력은 오는 5일부터 발생한다. 대상 지역은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 103만㎡ 737필지로, 지정기간은 오는 2024
충남 올해부터 고등교육·급식무상…75세 이상 버스비도 무료
[새해 달라지는 것들] 복지·일자리·교통·교육
2019년부터 충남도에서는 고교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실현되고 충남형 사회보험료 지원정책도 시행된다. 고용지원체계를 원스톱 서비스로 개편해 일자리사업의 통합연계 개발도 추진한다. ◆복지 충남은 출생부터 12개월 이하 아기를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충남 아기수당이 본격 시행된다. 소규모 사업장 연합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옛 충남도지사 관사 내에는 맞춤
충남형 농산물 가격 안정제 시동…생산비 보장한다
시· 군별 2품목 선정, 농가 소득 안정망 구축
충남도는 내년부터 농가의 소득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주요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 80%를 보전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내년도 조례제정 과정을 거쳐 심의위원회를 만들어 시군별 2개 품목을 정해 시범 추진할 방침이다. 예산은 연
충남지역 담수호 수질 '심각'…농업용수 기준 4등급도 안돼
충남도, 오는 2030년까지 2조 투입해 수질개선 사업 나서
충남도 내 담수호 유입 주요 하천의 수질은 크게 개선됐지만 담수호 수질은 갈수록 악화 돼 친환경농산물 생산 용수 기준인 4등급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담수호 수질 개선 대책을 새롭게 수립, 오는 2030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해 환경기초시설 확충 사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내 담수호 유입 하천 수질은 지난해
충남도 숙원사업 '안면도관광지 개발' 추진
1·3·4지구 대상 공모 돌입…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 조성
충남도가 30년 숙원사업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을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24일 '안면도 관광지(꽃지지구)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롯데와의 본 계약 결렬 이후 9개월 만으로, 도는 양승조 지사 취임 이후 '원점 재검토'수준으로 사업자 유치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