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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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세계 췌장의 날' 맞아 췌장암 무료 건강강좌 진행
전북대학교병원이 세계 췌장암의 날을 기념해 병원 호흡기센터 2층 완산홀에서 지역주민 대상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췌장암 캠페인, 희망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의 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췌장이란?(소화기내과 서승영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 등을 주제로 한 췌장암 예방을 위해 꼭
이경민 기자(=전주)
전북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전북지방경찰청이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도내 음주운전 재범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11월20일부터 2018년 1월31일까지 73일 동안 특별단속에 나선다. 음주교통사고는 올해 들어 교통사고 중 9.7%(6
정동영 "학교시설·원전 등 내진보강 시급, 정부 지진예산 확충나서야"
정동영(전주병) 국민의당 의원이 16일 “포항지진으로 우리나라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란 점이 확인됐지만, 우리의 준비는 미흡하다”며 “정부의 노력은 지진예산 확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지진, 지진과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란 글에서 이번 지진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당한 포항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전북도 이승관 산불녹지과 전문관 '산불방지 유공' 대통령 표창
전북도 이승관 산림녹지과 전문관이 지난 15일 산불예방과 방지 및 산림피해 최소화에 탁월한 공고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2017 산불방지 유공자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 전문관은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북도 산불방지대책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 안전한 진화에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 시켜왔으며 이로 인해 도
[단독] 전주 교도관, 만취상태로 벽돌 휘둘러 차량 파손
40대 교도관이 만취 상태로 벽돌을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오후 9시16분께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전주교도소 교도관 A모(49)씨가 벽돌로 내리쳐 토스카 승용차 앞 유리창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A씨는 경찰에서 "너무 술에 취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만취한 상태인
전주서 40대 승용차에 깔려 숨져
심야시간에 길을 건너던 40대 남성이 승용차에 깔려 사망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29분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어은터널 교차로에서 박모(26)씨가 몰던 말리부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조모(43)씨가 차 밑에 깔려, 119에의해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 박씨는 음주 여부는 없
김현미 장관 "LX공사 성추행 사건 처분 철저히 조사"
국토부 즉시 감찰 착수... 성추행 관련 사건 발생 시 '무관용 원칙' 적용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프레시안이 단독 보도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간부들의 성추행과 공사의 자체 징계 처분과 관련해 "사건의 진실이 하나도 남김없이 밝혀지기 바란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김 장관은 "피해자 인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조사 과정에 억울하거나 곤란한 일을 겪는 등
[단독] LX공사, 강간미수 의혹을 단순 성추행으로?
해당 여직원 아직도 병원치료중, 가해자 경찰조사조차 안받아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한 간부가 인턴 여직원을 상대로 벌인 성범죄가 단순 성추행이 아닌 강간미수였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X공사는 '성추행'으로 잘 매듭지은 사건이라고 선을 긋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해당 피해 여직원은 현재까지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가해자는 형사 처분은 커녕 경찰조사 조차 받지 않은 것으
<속보>노동부 전주지청, 연이은 '성추행 파문' LX공사 근로감독 착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최근 실습여대생 상대로 성희롱한 사건과 직장내 여직원 폭행사건 및 인턴 여직원 성추행 사건 등에 휩싸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대해 근로감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은 수시감독이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동안 성희롱과 성추행 재반 규정들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와 직장내 성희롱과 성추행 사
[단독] '술병으로 내리치고, 낮부터 고주망태'…LX공사 근무태만·음주문제 '심각'
사무실서 술마시다 방문한 고객에게 폭언과 주먹질
LX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 간부들의 성추행과 폭행 파문이 연이어 드러나면서 조직내 근무태만 행태와 삐뚤어진 음주문화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 11일 LX감사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30일 오후 9시께 다른 직원으로 부터 "술에 취한 지사장님을 모시고 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어 A씨는 다른 직원과 함께 해당 주점으로 이동했으며,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