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승관 산림녹지과 전문관이 지난 15일 산불예방과 방지 및 산림피해 최소화에 탁월한 공고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2017 산불방지 유공자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 전문관은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북도 산불방지대책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 안전한 진화에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 시켜왔으며 이로 인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해온 점에서 공로를 높이 샀다.
그가 최근 3년 연속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 결과 ▲2015년 21건, 3.12ha(건당 피해면적 0.15ha) ▲2016년 13건, 1.27ha(건당 피해면적 0.1ha) ▲2017년 20건(건당 피해면적 0.1ha)의 피해로 금년도 6월까지 최근 10년간 피해 면적이 84%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초동 진화 지휘체계로 산불발생 건당 피해면적에 있어서도 10년 평균 0.61ha보다 84% 감소된 0.1ha로 피해면적 최소화를 2년 연속 달성했다.
공휴일에도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명절과 정월 대보름, 식목일, 청명, 한식, 대선 및 어린이날 등 시기별 특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사전 예방에 전력을 다해왔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에는 주말과 휴일 및 연휴도 다 반납하고 산불상황실 비상근무체계 유지와 산불예방 홍보, 예방·진화장비 점검, 진화지휘 체계 확립, 산불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산불방지 업무에 남다른 애착과 사명감을 보여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54억원을 투입해 민간헬기 3대를 매년 임차한 뒤 도내 3개 권역에 분산 배치해 계도비행과 산불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초동 진화 및 뒷 불 정리로 산림피해 최소화와 함께 주민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인력 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성과를 거뒀다.
이승관 전문관은 “산불피해 최소화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우리 자연환경 보호에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하루하루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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