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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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에 빠진 세계…박근혜의 선택, 걱정된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세계 대공황의 전개와 한국 자본주의
그동안 인사이드 경제는 GM이라는 '창'을 통해 세계 경제의 작동 방식을 파헤쳐왔다. 그런데 생각만큼 잘되진 못했다. 그 이유는 쉐보레 유럽 철수를 비롯한 '한국GM에 대한 비중 축소'라는 현안 문제가 겹치면서 인사이드 경제가 경제 작동 원리보다 자동차 산업 문제에 너무 집중했기 때문이다.물론 글로벌 GM의 움직임, 그리고 한국GM에 대한 철수 의혹 등은
오민규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정책위원
GM, 공장 폐쇄 발표 후 '안 떠난다' 광고…한국서도?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한국·호주에서 GM의 수상한 합창 "We are here to stay"
"We are here to stay.""Government is here to support you."지난 1월 9일, 청와대가 외국인 투자 기업 CEO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과 박근혜 대통령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다. 두 사람이 서로 대구까지 맞춰가며 시를 읊어주듯 환담을 나누는 장면에 부아가 난 것은, 내가 본래부
꽃놀이패 쥔 GM…구조조정 공격은 시작됐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본색 드러낸 GM…이제 대안 논의를 시작하자
"GM이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설이 있던데 사실인가?""GM이 군산 공장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는데?"몇몇 언론사 기자들이 이런 질문들을 했었나 보다. GM 측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에서 철수하지 않는다", "군산 공장 매각설 전혀 사실무근"이라 펄쩍 뛰면서 부인하고 있다. 심지어 청와대에 가서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까지 이 얘기를 힘주어 강조할 정도이니 말이
박근혜 ‘세일즈 외교’ 성과? 마힌드라 ‘1조 투자’의 비밀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누구를 위한 ‘세일즈 외교’인가
작년 세계 산업계의 빅 이슈 중 하나는 MS(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 인수 사건이었다. 퍼스널 컴퓨터(PC)와 소프트웨어 업체로 출발해 이미 스마트폰 업계의 강자로 우뚝 선 전통적 라이벌 ‘애플’ 사와 휴대폰 사업에서도 경쟁을 해보겠다는 것이다. 여하튼 한때 휴대폰 최고의 강자였지만, 애플과 삼성전자, 구글에 밀려 몰락해가던 핀란드의 노키아는 회생의 길을
GM에 특혜 안겨준 박근혜 정부, 배신당할 운명?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GM, 북미·유럽 이어 아시아·태평양 공격
안타깝게도 이러한 정부의 모습 역시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이했던 미국과 유럽의 정부들과 똑같이 닮았다. 그들은 하릴없이 GM의 요구에 화답했으나 결과적으로 건진 건 없었다. 지금까지 수억 달러를 지원해준 호주 정부에 준 선물이 '2017년 공장 폐쇄' 아니던가.
호주 공장 폐쇄가 한국GM의 활로? 잘못 짚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GM, 한국과 호주에 총공격 준비"
한국 언론들은 뭐라고 쓰고 있는가! 호주 공장을 폐쇄하면 한국으로 생산 물량이 넘어올 테니, 이것이 바로 살길이라고 외치고 있다. 4000명에 달하는 조립 공장과 엔진 공장의 노동자들, 1만 명에 달하는 부품사 노동자들에게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공장 폐쇄'
'유럽 대신 러시아 줄게', 실체는 GM의 사탕발림?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내수·러시아·CIS에서 활로 모색? 가능한가
러시아로 수출하던 차량까지 러시아 현지 생산으로 돌려지고 있는 추세인데, 쉐보레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유럽에서 철수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CIS 시장을 뚫어서 한국GM 활로를 모색한다고? 도대체 구체적인 계획을 한번 들어보자. 이런 현실을 어떻게 돌파하겠다는 것인지
가면 벗은 GM, 물먹는 박근혜? 노림수는 따로 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한국GM의 미래,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자본 GM이, 이제 가면을 벗고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 이 문제는 2만에 달하는 한국GM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아니, 사실 한국GM에 납품하는 수많은 부품사 노동자들의 미래도 걸려 있다.
유럽과 한국 들었다 놓은 GM, 다음 표적은?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글로벌 GM의 '단물 빼먹고 옮기기' 전략
다음 타자는 누가 될까? 그건 아무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다. 어떤 대륙이나 나라가 소형차 프로그램 중심으로 떠오르건 간에, 결국 3~4년 기간 동안 단물을 모조리 빨아들인 뒤에 GM은 또 다른 생산기지를 찾아 나설 것이라는 점이다.
파산 위기 GM 구한 한국, 끝내 '팽' 당하나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글로벌 GM의 전략
한국GM의 생산 비중을 높이겠다는 결정은 글로벌 GM 당신들이 스스로 내린 것 아닌가! 누가 한국GM 의존도를 높이라고 떼를 쓰기라도 했다는 말인가? 파산 위기를 넘길 때에는 한국GM 역할론을 설파하더니, 이제 단물 다 빨아먹었으니 한국GM의 미래는 내 알 바 아니라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