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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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금강산, 천안함 변수 만나 끝내 파국 치닫나
北, 단계적 대응 뜻 보이지만… '어뢰 공격설' 확산되면 물거품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정부 자산인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와 소방대를 동결하고 관리 인원을 추방한다고 북측의 금강산 관광 주체인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이 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천명했다. 북한은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소유의 문화회관, 온천장, 면세점도 동
안은별 기자
軍 "사고 당시 北 특이동향 없어 전군 비상 안 내렸다"
'합참 굼뜨다'는 지적에 반박…지원 요청한 전투기엔 '앉아서 대기'
천안함 침몰에 대한 합동참모본부의 대응이 굼떴다는 지적에 대해, 군은 당시 상황을 북한의 전면적인 도발태세가 아닌 서북도서에 한정한 초계함 침몰 비상상황으로 간주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천안함 침몰 인지 직후 전군
'위기의 軍',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못 믿어
여전한 '천안함 의혹', 책임자 문책-시스템 대수술 불가피
천안함이 침몰한지 14일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이 남아있다. 민군 합동조사단이 1차 조사결과를 알리면서 사고 당시 상황이 말끔히 나열되긴 했으나, 사고 당시 혼선을 자초한 원인에 대해서는 '단순한 착오'라는 설명 외엔 없는 상황이다. 거기다 8
합동조사단 침몰 이전 TOD 영상 최초 공개
"정상 항해 중…천안함 사고 발생 시간 9시 22분"
천안함 침몰 사건의 원인을 조사 중인 합동조사단은 사고 발생 시간이 오후 9시 22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단 대변인 문병옥 해군 준장은 7일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고 발생 시간이 그보다 앞이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을 부인하면서
국방부, 군사기밀 앞세워 언론탓 하기엔 '들보'가 너무 크다
[기자의 눈] 진짜 기밀은 모두 軍에서…인양 함미 공개는?
국방부는 천안함 사고 이후 서해상에서의 주요한 군사기밀이 무분별하게 노출 되고 있다며 언론을 향해 빨간 불을 켰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6일 오후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나 사회지도층 인사를 통해 열상감지장비(TOD) 영상정보나 교신일지내용, 교신내용, 잠수
軍 "반잠수정 확률 낮다"…김학송 "잠수함 1대 행방 묘연"
北 개입설 '이중 플레이'? 천안함 절단면은 '공개 불가'
천안함 침몰 사고가 일어난 26일을 전후로 서해 모 기지에서 운용 중인 북한 반잠수정이 사라졌었다는 일간의 의혹과 관련, 국방부는 5일 관련성이 적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도 "최종 확인이 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미군과 공조로 천안함 인양작업
실종자 가족들 "軍이 먼저 실종자 수색 작업 중단 요청했다"
"남기훈 상사 시신 발견 전 제안, 구조작업 어렵다는 얘기에…"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가 군에 실종자 구조를 중단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군의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종자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결단을 내린 게 아니라) 군에서 먼저 실종자
'VIP 어명'에 김태영 장관 발언 수위 '마사지'?
국회 현안질의 시 청와대→국방장관 전달 메모 포착
천안함 침몰 사고 규명을 위한 국회 현안질의 도중, 이명박 대통령이 김태영 국방부장관의 '북한 어뢰 공격설' 발언의 수위를 조절한 증거가 포착됐다. <CBS> '노컷뉴스'가 국회 긴급현안질의가 열렸던 지난 2일 찍어 5일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한국인 5명 탑승 유조선,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총 선원 24명 탑승…이라크서 미국 가던 중 인도양서 납치돼
한국인 5명을 포함해 24명의 선원이 탄 국내업체 소속 원유 운반선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교통상부가 4일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오후 4시10분(한국시간) 삼호해운 소속 30만t급 원유 운반선인 '삼호 드림호'가 이라크에서 미국
軍, 생존자 증언 무엇이 두려워 열흘째 '입단속'?
국방부 "정신적 고통 때문…곧 모두 밝힐 것"
천안함 사고 발생 열흘째, 실종자 가족들은 협의회를 구성하고 구조작업 중단을 요청하는 등 계속해서 다른 국면을 맞고 있지만 생존자들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 같이 이례적인 침묵에 군이 생존자들의 입을 막아둔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